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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교재자료409

메뚜기 잡아 냠냠 먹고 있는 사마귀-먹이사슬 메뚜기 잡아 냠냠 먹고 있는 사마귀 -먹이사슬 이웃에 사는 아가씨가 와서 나와 함께 이야기를 하다가 텃밭을 보더니 -어마! 저것 봐요! 사마귀가 메뚜기를 잡고서 먹고 있어요. 얼른 사진 찍어요. 아가씨가 가리키는 곳을 보니 사마귀가 앞발로 메뚜기를 잡아서 배와 가슴 쪽을 위로해서 메뚜기를 파.. 2011. 9. 9.
늙은 형제가 만나서 하는 이야기 생생연 백련꽃 늙은 형제가 만나서 하는 이야기 옆방아저씨에게는 군산에서 약사로 있는 남동생이 있다. 형은 동양화를 그리는데 항상 가난하다. 동생도 딸이 다섯이라 아무래도 생활비가 많이 들어가서 어려운 편이지만 형이 워낙 못살고 있어서 자신의 용돈에서 한 달에 10만원을 주다가 가끔은 15.. 2011. 9. 5.
비단풀은 불면증에 좋고 쇠비름에는 오메가 3지방산이 듬뿍? 비단풀은 불면증에 좋고 쇠비름에는 오메가 3지방산이 듬뿍? 오늘 머리를 커트하러 미장원에 갔더니 아주머니들이 앉아서 하는 말 -야! 요즘 잠이 잘 안 온다. -비단풀 뜯어다 끓여먹으면 잠이 잘 와. -비단풀 어떻게 생겼는데? -자잘한 잎 가운데 자주색 점이 한 개 딱 있어. 내가 한마디 거들었다. -왜 .. 2011. 9. 3.
물은 식사 때는 적게 공복에는 많이 마시면 좋다. 물은 식사 때는 적게 공복에는 많이 마시면 좋다. 모자가 밥상머리에 앉아서 식수문제로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가 오간다. -엄니! 밥 먹을 때 물을 마시면 독약이 된데. -뭣이야 나는 평생 밥에 물을 말아 먹고 살아 왔지만 지금도 건강하다. -밥을 먹으면 위장에서 소화액이 나와서 소화 시키는데 말이.. 2011. 8. 31.
비만증에 좋은 사두오이가 주렁주렁 비만증에 좋은 사두오이가 주렁주렁 사두오이가 주렁주렁 열렸다. 사두오이 줄기가 나온 뿌리가 뻗은 곳은 머위들이 오순도순 사는 곳이다. 그 동안 비가 자주 와서 풀이 무성하고 머위가 보이지 않는다. 풀을 뽑았다. 촉촉하던 흙이 마른다. 사두오이 줄기가 남의 밭으로 뻗고 있다. 그 줄기를 잡아 .. 2011. 8. 29.
더울 때 땀 흘리며 일하면 일거양득(一擧兩得) 더울 때 땀 흘리며 일하면 일거양득(一擧兩得) 책을 보거나 글을 쓸 때 즉 정신적인 일을 할 때는 가끔가다 잡념 속에 빠져 들다가 화들짝 놀라기도 한다. 그러나 몸을 움직이는 육체적인 일을 할 때는 잡념이 끼어들지 않는다. 정말 아주 더울 때는 무언가 몸을 움직이는 일거리를 찾아 한다. 더운데 .. 2011. 8. 22.
텃밭에는 더덕 꽃이 활짝~ 웃고, 각종 채소가 방긋방긋 텃밭에는 더덕 꽃이 활짝~ 웃고, 각종 채소가 방긋방긋 더덕이 넝쿨 식물이라고 해서 덕을 만들면 그 위로 올라가서 쭉 쭉 뻗을 줄 알았는데 지지대를 올라가서는 다른 포기의 줄기들이 서로 엉켜서는 꼬면서 서로가 지지대가 되어 준다. 내년에는 땅에다 심고 지지대를 만들어주면 될 것 같다. 더덕꽃.. 2011. 8. 16.
자기 몸의 관리자는 의사가 아니라 자신이다. 자기 몸의 관리자는 의사가 아니라 자신이다. 오랜만에 그에게 약사 동생이 찾아왔다. 동생을 보자마자 그는 -야! 내가 근 한 달째 설사를 한다. -병원에 가 보지 그래. -병원에서 약을 주어서 먹는데 설사가 멈추었다가 다시 시작하곤 한다. 오늘 아침에는 아주 그냥 주르륵 이다. -어제 저.. 2011. 8. 10.
사두오이꽃 사두오이꽃 제작 년에 사두오이 씨앗을 무더기로 묻어 두었던 것이 늦게 싹이 나더니 줄기차게 뻗어서는 꽃을 피우고 있다. 작년에는 하나가 장마철에 싹터 나와서 너무 늦게 하나 열린 것이 제대로 붉게 익기도 전에 추위가 와서 녹색으로 얼어 버려서 씨앗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올해 씨앗을 묻었.. 2011.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