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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출판사/생명의 詩218

생명을 존중하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우리 몸은 우리가 먹는 음식과 호흡하는 공기와 주위 환경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살아가는 에너지를 얻어요. 우리가 먹고 호흡하는 과정을 배우려면 생물을 공부해요. 생물을 공부하면 생물을 사랑하게 되고요 생물을 사랑하게 되면 생명도 사랑하게 되지요. 우린 무기환경의 바탕위에서 살기 위해서 음식을 먹고 호흡을 하는데 호흡으로는 산소가 필요하고 음식으로는 밥과 반찬이나 간식이 필요해요 우리가 먹어야 하는 것들의 원료가 모두 생산자인 곡물로 만든 밥, 그리고 채소들로 만들어진 반찬도 생산자. 과일도 생산자. 육해공에서 서식하는 돼지. 소 닭, 오리, 물고기들은 소비자이고요 이것들로 만들어진 반찬은 모두 소비자. 우리가 좋아하는 요구르트 속 유산균과 그리고 청국장과 된장을 만드는 곰팡이들은 모두 분해자지요. 우리는.. 2023. 1. 11.
왜 숨을 못쉬면 죽을까? 우린 왜 숨 쉴까? 단 한 번만이라도 생각해 보셨나요? 숨을 쉴 때 공기를 코속으로 들이마셨다 뱉어냈다 하는데 그럴 때 왜 코속으로 드나드는 공기에는 무엇이 들었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이제 생각해 봐요. 콧속으로 들어가는 공기 속엔 산소가 많고 코 밖으로 뿜어내는 공기 속에는 이산화탄소가 많답니다. 왜 그럴까요? 콧속으로 들어간 공기 속의 산소는 허파에서 혈액 속으로 들어가고 코 밖으로 나오는 이산화탄소는 어디서 생긴 것일까요? 허파에서 혈액 속으로 들어간 산소는 적혈구에 업혀서 심장으로 가서는 심장이 파악~ 뛸 적에 대동맥으로 분출되어 나와 온몸으로 뻗는 동맥을 거쳐서 모세혈관으로 가서는 세포들이 사는 조직 속을 흐르는 조직액으로 나와서는 확산작용으로 세포 속으로 들어가요. 온몸을 이루는 세포들은 혈액.. 2023. 1. 9.
간, 위, 췌장, 콩팥 등이 어디서 무얼하는지 알고 싶으면 읽어요. 위장이 안 좋아하면서도 위장을 무엇들을 말하는지 콩팥이 안 좋아하면서도 어디 있는지 간과 쓸개가 별로라는데 하면서도 어디 있는지 우리 몸의 각 기관들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읽어요. 코로 공기가 드나들면서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에게 들숨을 통해 산소를 공급해 주어 우리가 살아갈 생활에너지를 생산하게 하고 에너지를 만들며 세포가 버린 이산화탄소를 날숨을 통해 공기 중으로 내뿜는 허파 즉 폐는 가슴속에 거꾸로 선 나무처럼 들어있고 가슴 중앙에서 약간 왼쪽에 심장이 들어서는 허파에서 받아온 산소와 소장에서 들어온 영양소가 풍부한 혈액을 힘찬 펌프질로 온몸의 세포에게 배달해요. 가슴과 배는 가로막 즉 횡격막이 질긴 근육으로 쳐 있고 가로막 아래 오른쪽에는 간이 있고 간 밑에는 쓸개(담낭)가 대롱대.. 2023. 1. 8.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인체를 알자. 사람들은 건강을 말하지만 자기 몸에 대해서는 관심 없다. 적을 알아야 백전백승한다는 말도 있듯이 자기 건강을 지키려면 자기 몸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생태계 속에서 살지만 어떻게 하면 좋은 생태계가 만들어지는지 관심도 없고 생태계가 무언지도 모르면서도 어떻게 해야 좋은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지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실내 공기가 나쁘다고 청정기를 놓지만 문제는 산소가 부족한 것은 모른다. 산소를 창밖에서 실내로 들여오고 실내의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오염물질을 실외로 보내는 교환작업을 하기 위해 창문을 열어 환기시킨다. 산소는 식물이 만든다. 주변의 공기를 맑게 하려면 가장 먼저 식물을 심는다. 식물은 오염물질도 줄여주고 산소도 내뿜고 비가 오면 물을 잡아두어 숲 속에는 건조하지 않다. 숲에 가면 정신이 맑.. 2023. 1. 8.
생태계가 평형을 이룬 자연 속에서 살 때 건강하다. 평형을 이루고 있는 생태계 속에서 생명은 건강하고 행복을 누린다. 모든 생물이 그렇듯이 사람도 자연 속에서 삶을 이어간다. 우린 태어나면서 자연을 배우고 사랑하다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가 먹는 모든 것은 자연에서 얻는다. 자연은 자신이 생산하지 않는 것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자연을 사랑하면 생명도 사랑하게 된다. 생태계의 구성원은 무기환경,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다. 무기환경은 물. 빛, 토양, 공기, 무기물이다. 생산자는 식물로 무기물로 유기물을 만든다. 무기물은 쉽게 말해 나트륨, 칼슘, 칼륨, 산소, 이산화탄소 등등이다. 생산자인 식물은 물과 빛과 이산화탄소 그리고 무기물로 유기물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을 생합성한다. 탄수화물의 기본단위인 포도당과 과당 등, 그리고 단백질의.. 2023. 1. 7.
비는 생명의 젖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가물었던 땅을 촉촉이 적시고 땅속으로 스며들었다가 모여 모여 옹달샘도 만들고 낮의 강한 햇볕으로 말랐던 흙 위로 밤에 스며 나와 축축하게 해 준다. 비가 내린다. 하늘이 생명들에게 젖을 주려고 튼튼하게 자라라고 젖줄기처럼 내리고 내려 세상을 적신다. 비는 생명의 젖이다. 비속의 영양소를 먹고 식물이 자라고 동물은 식물과 다른 동물을 먹고 살아가며 미생물은 생명을 다한 식물과 동물을 먹어서 자연으로 돌려 식물의 거름으로 만든다. 2022. 10. 9.
녹색 잎이 노랗게, 붉게 단풍 드는 이유? 녹색 잎이 노랗게, 붉게 단풍 드는 이유? ★아래 글은 "생활 생물 에세이 시리즈" 2권 -생명의 시-에 나오는 글입니다. 가을이면 단풍잎은 말한다. -울긋불긋 내 몸이 변하고 있다. 내가 바라서 이렇게 고운 옷을 입게 된 것이 아니다. 어쩔 수가 없었지. 내 힘으로는 역부족이라서 내 초록 옷이 울긋불긋 변질되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다. 내가 봄빛을 맞아 초록 옷을 입고 태어난 후로 나는 내 가족의 먹을거리를 책임졌다. 내가 없음 내 몸 굶어 죽는다. 아니 지구상의 모든 생물이 죽는다. 나는 대단한 존재다. 모든 생명체가 나로 인해 살고 있다니. 그 이유를 말해 드리리다. 나, 녹색 잎은 엽록체를 가졌잖소! 이 엽록체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햇빛에너지를 탄수화물 속에 화학 에너지로 확 바꾸어서 저장하는 공.. 2022. 9. 25.
풀벌레들의 합창 낮에는 조용하던 풀벌레들이 밤이 깊어가고 사방이 고요해지니 합창을 한다. 찌르륵 찌르륵 맑고 청량하게 뜨르륵~~~~~~~~~~~~~~~ 뜨르륵~~~~~~~~~~~ 길게도 읊어댄다. 띠리릭 띠리릭 짧게 짧게 가냘프게 애절하게 부른다. 풀벌레들의 노래는 종(種)에 따라 다 다르지만 내 실력이 부족하여 문자로 옮길 수가 없어 안타깝다. 아마도 풀벌레들은 짝을 부르는 노래겠지 사랑을 나누려고 부르는 노래 종족보존을 위해 온몸으로 짝을 부르는 노래. 나는 조용히 창가에 앉아 풀벌레들의 합창에 밤이 깊은 줄도 모르고 귀 기울이며 행복하게 밤을 드샌다. 2022. 8. 23.
우리 몸은 움직이는 삼층집 우리의 두 다리는 움직이는 일주문 몸통을 받쳐주어요. 몸통은 배통, 가슴통, 머리통으로 나뉜 삼층집 일층은 배통, 이층은 가슴통, 3층은 머리통 일층 배통과 이층 가슴통은 가로막 즉 횡격막으로 아주 질긴 근육으로 되어서 배속에서 보면 천장이고 가슴속에서 보면 밑바닥인데 우리가 숨 쉴 적에 위아래로 움직여요. 삼층 머리통은 겉으로는 앞은 얼굴로 이목구비가 있고 옆과 뒤는 머리카락으로 덮여 외부 기온에 대처하고 보호하는데 그 속에는 우리 몸의 사령관 뇌가 살아요. 머리통은 머리카락 속에 단단한 뼈가 빈틈없이 꽉 짜여 있어 움직일 수도 없고 흔들려서도 안 되어요. 이층 가슴통은 심장과 폐가 살고 있는데 코와 기관을 통해서 숨실 적에 공기가 드나들어 외부와 통해 대자연과 통한 다지요. 일층 배통속은 위쪽은. 뒤.. 2022.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