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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출판사/생명의 詩

간, 위, 췌장, 콩팥 등이 어디서 무얼하는지 알고 싶으면 읽어요.

by 임광자 2023. 1. 8.

 

위장이 안 좋아하면서도 위장을 무엇들을 말하는지

콩팥이 안 좋아하면서도 어디 있는지

간과 쓸개가 별로라는데 하면서도 어디 있는지

우리 몸의 각 기관들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읽어요.

 

코로 공기가 드나들면서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에게 들숨을 통해 산소를 공급해 주어

우리가 살아갈 생활에너지를 생산하게 하고

에너지를 만들며 세포가 버린 이산화탄소를 

날숨을 통해 공기 중으로 내뿜는 

허파 즉 폐는 가슴속에 거꾸로 선 나무처럼 들어있고

가슴 중앙에서 약간 왼쪽에 심장이 들어서는

허파에서 받아온 산소와 소장에서 들어온 영양소가

풍부한 혈액을 힘찬 펌프질로 온몸의 세포에게 배달해요.

 

가슴과 배는 가로막 즉 횡격막이 질긴 근육으로 쳐 있고

가로막 아래 오른쪽에는 간이 있고 간 밑에는 쓸개(담낭)가 대롱대롱 달려 있고

가로막 왼쪽에는  위가 있고, 위 뒤로 지라와 신장이 있고

췌장은 길쭉한 삼각형 모양으로 가로로 있는데

그 머리가 소장의 머리 십이지장에 열려서는 

췌장에서 만들어진 3대 영양소 소화효소를 품은 소화액을 

십이지장으로 보내요.

췌장의 두 개의 관이 하나가 되어 십이지장에 

연결되는데 췌장에서 소화액이 오는 관과 쓸개에서 쓸개즙이 오는

관이 하나로 되어 십이지장에 열려

위에서 염산의 샤워를 받아  우리가 먹은 음식이 강산죽이 되어

십이지장으로 내려오면 췌장액과 쓸개즙이 왕창 달려들어

강산죽을 알칼리죽으로 만들어 십이지장을 보호해요.

위는 음식이 들어오려고 하면 얼른 염산에 녹지 않는 

점액을 위벽에서 분비해 페인트 칠을 하듯해서

염산이 위벽에 직접 닿지 못하지만 십이지장벽은

그렇지 못해 위에서 강산죽이 내려오면 녹아버리겠지만

다행히 십이지장벽에서 장액이 나오고

췌장액과 쓸개즙의 도움으로 말짱하지요. 

위장이란 위와 장을 말해요. 장은 소장과 대장을 말하고요.

소장은 소화된 영양소를 흡수하고 

대장은 소장에서 영양소를 흡수하고 남은 쓰레기를 받아 

대장균의 도움으로 대변으로 만드는 미생물처리장이지요.

 

혈액 속에는 소장에서 흡수한 영양소도 있지만

세포가 생활하면서 버린 생활쓰레기도 많아서

우리가 두 팔을 뒤로 해서  위로 올려 두 손이 만나는 곳

척추 양쪽에 있는 신장으로 혈액이 들어가면

신장 즉 콩팥에서는 혈액 속에 너무 많거나 노폐물을 여과시켜

오줌으로 만들어 방광으로 보내면

방광은 오줌을 모았다가 몸 밖으로 보내요.

 

대장에서 만들어지는 대변은 직장에 모았다가

어느 정도 양이 되면 똥 마렵게 느껴지고

양이 너무 적으면 덜 차서 하루 이틀 미루어져

대변이 굳어져 변비증이 생기면

그럴 때는 근육은 따뜻하게 하면 늘어나는 성질이 있으니

따끈한 물에 항문을 담그고 조금 있다 힘을 주면

항문이 뜨끈한 물에 늘어나고 대변이 보다 촉촉해져

힘을 주면 잘 대변이 쑤욱 빠져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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