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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쓴 인체여행34

우리 몸속으로 들어간 산소 이야기 우리 몸속으로 들어간 산소 이야기 엽록체에서 물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진 산소는 공기 중으로 나와 자유롭게 지내다가 들숨으로 콧속으로 들어와 기도를 지나서 허파로 들어가요. 대기 중의 산소가 허파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숨을 들이쉬기 때문이지요. 들숨! 허파로 들어간 산소는 떠밀려서 친구 따라 혈액 속으로 들어가요. 산소가 떠밀리는 것은 혈액 속 보다 허파 속에 산소가 많아서 확산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이지요. 확산작용은 분자가 많은 쪽에서 적은 쪽으로 이동하는 현상이지요. 철을 좋아하는 산소는 적혈구 속에 철이 있는 걸 느끼고 들어가니 사방으로 철 팔을 가진 헤모글로빈이 철손을 내밀어 얼른 철손 위로 올라가 철썩 붙어 주위를 보니 철손 위에 올려진 친구들이 많아요. 산소가 철에 붙으면 철은 산화되어 붉.. 2009. 7. 21.
우리가 식도 보다 큰 것을 삼킬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식도 보다 큰 것을 삼킬 수 있는 것은? 맛있는 것을 입속에 가득 넣고 대충 씹어서 목에 힘을 주고 꼴까닥 삼킬 수 있는 것은 기관의 뒤쪽이 근육으로 되어서 식도에 닿는 부분을 조금은 기관 쪽으로 넓힐 수 있어서예요. 기관과 식도는 우리 목을 세로로 함께 가슴까지 내려와요. 기관이 앞쪽에 서고 식도가 기관 뒤에 바짝 붙어서 둘이서 의 좋게 가슴으로 내려와 기관이 둘로 가지 쳐서 좌우로 갈라질 때까지 함께 하지요. 기관은 공기가 통과하는 통로라서 연골과 근육이 번갈아 이어져 항상 열려 있지요. 연골은 C자형으로 만들어지고 연골이 없는 부분은 근육으로 되어 바로 뒤에 있는 식도가 음식을 운반할 적에 도와주어요. 음식과 물을 통과시키는 식도는 근육으로만 만들어지고 공기가 들어가면 헛배만 불러서 음식물이.. 2009. 7. 19.
간단한 호흡계 그림을 보며 설명하면 간단한 호흡계 그림을 보며 설명하면. 앞 콧구멍으로 들어간 공기는 발길 닿는 대로 세 갈래 길로 운명 따라 들어간다. 아랫길로 들어가면 호흡 길이라서 그냥 쭈~욱 통과하여 뒷코구멍으로 빠져 나간다. 가운데 길로 들어간 공기는 곳곳에 뚫려있는 동굴입구로 들어가 동굴(부비동) 속에서 소리를 낼 때 공명을 한다. 윗길로 들어간 공기는 냄새세포가 내어 놓은 털 앞으로 지나다가 냄새 입자가 있을 때는 털에 걸려서 냄새신경을 흥분시켜 냄새를 알게 해 준다. 콧속 어느 길로 가든 콧속에서 깨끗해지고 따뜻해지고 습기 져서 모두 뒷코구멍으로 나와 목젖 뒤로 지나서 후두로 들어간다. 참 입 천장 위가 바로 콧속 바닥이고 입을 벌렸을 때 목구멍 앞에 보이는 젖꼭지가 목젖이고 그 목젖 뒤로 콧속의 공기가 빠져 나간다는 것도 .. 2009. 7. 15.
말할 때 목소리를 조절하는 후두근 말할 때 목소리를 조절하는 후두근 우리가 말할 때 나는 소리를 목에서 난다고 목소리라 하고 목소리를 만드는 상자는 후두 속에 있어요. 후두는 후두개연골, 갑상연골, 윤상연골, 피열연골, 설상연골, 소각연골로 울타리를 치고 연골들 사이에는 인대와 근육들이 얼기설기 칭칭 감겨 있는데 이 근육을 후두에 있다하여 후두근이라 하지요. 날숨으로 성대가 진동을 해서 목소리를 낼 적에 후두근들이 이리저리 성대 주변을 잡아당기고 놓아주며 목소리를 만들어요. 백번 들어도 한번 본 것만 못하다고 그림으로 보면 그래도 이해가 더 쉽지요. 왼편의 그림은 앞 목 쪽에서 약간 옆 목으로 가서 본 그림이네요. 오른편의 그림은 옆 목과 뒷목 사이에서 본 그림이네요. 윤상갑상근 은 갑상연골과 윤상연골을 잇는 근육으로서 성대를 긴장 시키.. 2009. 7. 13.
뒷코구멍은 어디에 있을까? 뒷코구멍은 어디에 있을까? 고개를 조금 쳐들고 코를 보면 콧구멍이 두 개. 앞콧구멍이 보인다. 전비공이라고도 하지요. 콧속을 지나는 공기는 입속으로 나올까? 아니지요. 목젖 뒤쪽으로 나와요. 콧속 가운데는 벽이 있어 콧구멍이 두 개지요. 콧속 가운데 벽을 비중격이라 해요. 어른들은 말하기를 한쪽 코가 막히면 다른 한쪽코로 숨 쉬라고 콧구멍이 둘이래요. 앞콧구멍이 두 개라면 뒷코구멍도 두 개일 터 뒷코구멍은 어디에 있을까? 입천장이 앞쪽은 단단하지만 뒤쪽은 물러요. 앞쪽을 경구개 뒤쪽을 연구개라 해요. 뒷코구멍은 목젖 뒤편 위쪽 연구개 위에 뚫렸어요. 그러니 입속과는 관계가 없지요.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연구개가 수축을 하고 목젖이 위로 올라가 뒷코구멍 아래 천막을 쳐요. 연구개와 목젖이 공동 작업으로 뒷.. 2009. 7. 12.
성대는 숨길을 막아야 소리를 낸다. 성대는 숨길을 막아야 소리를 낸다. 성대는 후두 속에 있는 우리들의 발성기. 성대가 진동을 해야 소리가 나오고 진동을 시키려면 공기가 지나야 하기에 공기만 통과하는 기관 위에 장치를 하였지. 후두는 크고 작은 다섯 종류의 연골이 서로 관절 하여 만드는데 성대가 붙는 연골은 갑상연골과 피열연골. 후두강 앞 벽에는 갑상연골, 뒤 벽에는 피열연골. 성대 앞쪽은 갑상연골에 붙고 뒤쪽은 피열연골에 붙어 후두강 속에 선반처럼 가로질러 걸쳐지는데 두 개의 성대가 안쪽을 열면 성문이 되어요. 갑상연골 좌우 판은 붙어있어 움직이지 않고, 피열연골은 둘, 두 개의 피열연골 사이에는 피열근이 있어 이것이 수축하고 이완하면서 두 성대 사이를 떼었다 붙였다 해요. 성문은 두 개의 피열연골에 붙은 피열근이 수축했다 이완했다 하면.. 2009. 7. 11.
후두를 그림으로 보세요. 후두를 그림으로 보세요. 후두는 우리의 발성기를 가지고 있어요. 후두의 위치는 남자의 목에 튀어 나온 아담의 사과 바로 그 속에 있어요. 여자는 아담의 사과가 잘 보이지 않지만 남자의 아담의 사과 위치쯤 그 속에 있어요. 성대 주변의 연골에 대한 글을 써서 올렸는데 아무래도 이해 하는데 모자랄 것 같아서 그림을 그려 보았습니다. 요즘 일을 많이 해서 손목이 쉬라고 하는 걸 억지로 일을 시켰더니 잘 안되네요. 그래도 봐 주세요. 참고 글:http://blog.daum.net/limkj0118/13743859 林 光子 2009.07.10. 2009. 7. 10.
목소리에 영향을 주는 피열연골 목소리에 영향을 주는 피열연골 후두의 길이는 4~5cm. 짧지만 그 속에는 성대가 있어 우리의 목소리를 만들어내요. 후두는 인두와 기관을 연결하는 통로. 크고 작은 다섯 종류의 연골이 관절로 연결되며 앞뒤로 있어 골격을 이루어요. 후두를 이루는 골격 이름은 앞쪽으로 갑상연골판. 갑상연골판 아래에 윤상연골. 뒤쪽으로 피열연골, 소각연골, 설상연골이 있어요. 갑상연골은 가장 넓적하고 크며 다음은 윤상연골은 앞은 가늘어 궁을, 뒤는 넓적한 판이지요. 그 다음이 피열연골. 소각연골과 설상연골은 작아요. 아담의 사과를 만드는 갑상연골은 좌우 1쌍의 넓은 판이 남자의 경우 사춘기가 되면 90도 각도로 서로 접해서 앞으로 툭 튀어나와요. 윤상연골은 앞 가늘어 궁이지만 뒷쪽은 넓은 판을 이루어 뒤쪽에 삼각추 모양의 피.. 2009. 7. 9.
성대와 목소리와 갑상연골 성대와 목소리와 갑상연골 남성들의 목에 툭 튀어 나온 것은 목젖이 아니에요. 젖은 부드럽잖아요. 보통은 아담의 사과라고 부르지요. 여성들에서는 아담의 사과를 보기 힘들지요. 왜냐하면 아담의 사과는 남성호르몬에 의해서 자라거든요. 사춘기 때 성호르몬은 생산되는데 남녀는 모두 여성호르몬과 남성호르몬이 생산되지만 여성에게는 여성호르몬이 남성에게는 남성호르몬이 더 많이 생산되어 여성은 여성답게 남성은 남성답게 만들어지지만 때론 그 비율이 깨져서 여성이 남성 같고 남성이 여성 같기도 해요. 아담의 사과를 만지면 좀 단단하지요. 그건 갑상연골이 잡혀서 예요. 바로 이 갑상연골이 아담의 사과를 키워요. 사춘기가 되면 남성호르몬에 의해서 갑상연골이 자라기 시작하여 앞으로 툭 튀어나와요. 아담의 사과가 나오는 것은 갑상.. 2009.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