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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길15

생생연 간판 달 아취와 그 아래 길을 옮기다 생생연 간판 달 아취와 그 아래 길을 옮기다 10월부터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는 강의를 들으러 오는 사람들이 생생연 강의실을 쉽게 찾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많이 생각하였다. 그러다 주차장으로 통하는 좁고 작은 돌길 위에 세워진 아취를 보았다. 아취 위에는 방 앞에 있.. 2011. 9. 19.
따뜻해지면 생생연에서 인체여행강의 시작. 따뜻해지면 생생연에서 인체여행강의 시작. 요즘 주변을 변경시키느라 정신없이 바쁘다. 나무들을 옮겨 심고, 돌길을 옮기고, 흙을 옮기고 등등. 작년에 심은 나무들을 화단 옆쪽으로 옮겨 심었다. 울타리가 없어서 나무가 자라면 아랫부분만 키 작은 나무를 심으면 울타리가 될 것 같아서 작년에 심은.. 2010. 3. 19.
욕심을 줄이니 새 길이 생긴다. 욕심을 줄이니 새 길이 생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침도 안 먹고 가벼운 몸으로 큰 돌을 굴리기 시작한다. 예전에는 큰 돌을 손 지게차로 운반하였는데 지금은 돌길위로 옮겨야 해서 돌길이 울퉁불퉁하여 손 지게차를 사용할 수 없다. 가장 큰 돌부터 굴리기 시작하여 절반쯤 옮겼을 때 옆지기가 .. 2009. 6. 14.
진순이 때문에 돌길 줄이고 텃밭 늘리다 진순이 때문에 돌길 줄이고 텃밭 늘리다. 오늘 오후가 되어 피로가 완전히 풀리자 또 무언가를 하고 싶어진다. 그래서 돌길을 왔다 갔다 하면서 생각을 한다. 그러다 진순이 놀이터 앞에 돌들이 여기저기 흩어진 것이 눈에 들어온다. 진순이 놀이터 앞의 돌길을 만든 돌들은 다른 곳 보다 .. 2009. 6. 13.
백로보고 상추심고 돌길을 걸으니 참 좋다. 백로보고 상추심고 돌길을 걸으니 참 좋다. 백로가 보고 싶어 고창 천에 갔더니 정말 백로가 있어 사진을 찰칵찰칵. 백로 보고 오다가 오늘은 장날이라 단골집으로 가서 잡곡사고 상추 모종을 샀다. 집에 와서 심었다. 상추 모종 사서 들고 오다가 할머니가 싹튼 생강을 팔고 있어 올해는 생강을 심어.. 2009. 3. 18.
머위뿌리를 심으며. 머위뿌리를 심으며. 어제 전주에서 살고 있는 친구가 오랜만에 전화를 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머위 뿌리하고 양혜 뿌리를 노점상 아주머니에게 부탁하였다.- -그거 고창 집에 많이 있는데 그걸 갔다 심으면 되는데 왜 사니?- -지난번에 갔을 때 못 보았는데.- -아냐 많아. 내가 언제 주말에 고.. 2009. 3. 13.
생생연 돌길과 야외 휴게실 생생연 돌길과 야외 휴게실 다 만들어지면 오셔서 돌길을 돌고 돌아서 쉬어 가세요. 잠간 동안 여기 앉아서 인체여행 강의를 해 달라고 하면 해 드리지요. 아직은 미완성이지만 사진 찍어 올려요. 옆의 빈땅에는 모두 밭으로 사용할 겁니다. 야외 휴게실입니다. 돌길이 완성되면 흟 위에는 별의 별 것.. 2009. 3. 11.
돌길 이만큼 만들었어요. 돌길 이만큼 만들었어요. 다른 사람도 그러겠지만 나는 며칠간을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찌쁘듯하다. 그럴 때 노동(?)을 하고 나면 개운해진다. 돌길을 만들고, 마대에 흙을 담아 옮기고 텃밭을 가꾸는 것은 몸을 개운하게 하기 위해서 몸을 움직이기 위한 수단이다. 주위 사람들은 그렇게 일하면 아프.. 2009. 2. 3.
남쪽으로 옮겨지는 돌길 남쪽으로 옮겨지는 돌길 안간힘을 쓰며 날랐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그 큰 돌 날라서 얼마나 번다고 그 고생이냐고들 수군거렸다. 이웃들 걷고서 전신 운동을 하게 하려고 한다고 하니 “나이 든 사람 그 위를 걷다가 넘어지면 뼈 부러지겠다!” 라고 말하는 아주머니도 있었다. “앉아있기 좋네... 2009.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