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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쓸개, 췌장 강의 후기(10월 22일. 토) 간, 쓸개, 췌장 강의 후기(10월 22일. 토) 수강생은 3명이었다. 새로 온 수강생은 나이 지긋한 아주머니다. 지난주 금요일 선운사로 고인돌 공원으로 다니며 많이 걸어서 피로가 쌓였을 것 같아서 혈액순환에 좋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자소엽차를 준비하였다. 자소엽은 야생 붉은 들깻잎으.. 2011. 10. 24.
담낭(쓸개주머니)은 어디에 있으며 무슨 일을 할까요? 담낭(쓸개주머니)은 어디에 있으며 무슨 일을 할까요? 우린 흔히 쓸개빠진 사람이란 말을 잘 한다. 옛날엔 쓸개 빠진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요즘엔 쓸개빠진 사람이 많아졌다. 담석증으로 또는 다른 이유로 해서 쓸개를 떼어내기 때문이다. 말, 쥐, 고래 등은 쓸개가 원래 없다. 쓸개주머니는 간 .. 2005. 7. 28.
간장의 간(肝)자의 어원 속에는 우리 몸의 방패라는 뜻이 있다 간장의 간(肝)자의 어원 속에는 우리 몸의 방패라는 뜻이 있다 간장의 肝 자는 달월변(月)변에 방패간(干) 자가 합해서 만들어진다. 간자의 좌측에 달월변이 붙는 것은 간장이 달의 인력의 영향을 받는다는 뜻이다. 우리 몸이 천냥이면 간이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간에서는 약 500여가지의 화학작용.. 2005. 7. 23.
51. 대변을 만드는 직장과 항문 이야기 <대변을 만드는 직장과 항문 이야기> 뱃속에 들어 있는 대장의 모습은 물음표(?)와 같다고 앞에서 말했다. 그 물음표의 마지막 부분의 세로로 곧게 뻗은 직선이 바로 직장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그 밑에 있는 점은 대변한덩어리 일 것이다. 그 대변을 내 놓기 위해서 직장과 항문은 동고동락을 함께.. 2005. 3. 14.
35. 융털로 들어간 영양소는 심장을 거쳐 세포로 가요 ★여기에 올리는 글은 기회가 있으면 책으로 꾸밀 원고입니다. 다른 곳으로 옮기지 마시고 이곳에 오셔서 읽어 주세요.. ★이 글은 “입과 항문의 사잇길에서..”의 35회 입니다. 1회부터 읽으시려면 왼편의 “지난 글들”에서 2005년 1월을 열고 “1. 입술이 붉은 이유는 바빠서래요.” 부터 2월까지 번.. 2005. 2. 26.
31. 쓸개즙은 비누처럼 지방을 녹인다. ★이 글은 “입과 항문의 사잇길에서…”의 31회입니다. 1회부터 읽으시려면 “지난 글들 &#8211;2005년 1월”을 클&#47556;해서 “1 .입술이 붉은 이유는 바빠서래요”부터 보세요. <쓸개즙은 비누처럼 지방을 녹인다> 우린 곰 쓸개를 웅담이라 해서 최고의 보약대열에 끼우지요. 옛날 어른들은 .. 2005. 2. 22.
22. 간의 어디서 담즙을 만들며 간은 어떤 일들을 할가요? ★이 글은 "입과 항문의 사잇길에서."..22회째 이야기입니다. 여러번 되풀이 해서 읽고 읽으시면 쉬워져요. <간의 어디서 어떻게 담즙을 만들가요?> 간은 1.5kg으로서 우리들의 장기 중에서 가장 커요. 1.5kg를 근으로 따져 보아요.한근이 600g이니 두근반이고, 어린 사람들의 간 무게는 1.5kg이 못될테니 .. 2005.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