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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여행 호흡계29

소설인체여행: 호흡복습-6. 기침에 좋은 꿀은행 소설인체여행: 호흡복습-6. 기침에 좋은 꿀은행 서울서 할머니와 여진이와 유진이가 내려온다는 연락을 받고 왕할머니 집은 아침부터 바쁘다. 왕할머니와 유정이는 떡을 하기 위해서 방앗간으로 불린오곡을 빻으러 가고 할아버지와 여명이는 버스 터미널로 걸어간다. 걸어가기에는 좀 멀고 차를 타고.. 2010. 1. 21.
소설인체여행: 호흡복습-5. 우린 나무 없인 못 산다. 소설인체여행: 호흡복습-5. 우린 나무 없인 못 산다. 따끈따끈한 사랑방의 아랫목의 벽에 기대고 앉아있는 왕할머니의 어깨와 팔을 여명이가 옆에 서서 주무르고 유정이가 앉아서 다리를 주물러 드리고 있는데 할아버지가 흐뭇한 미소를 띠우며 들어온다. -어머니! 오늘 호강하시네요.- -기분 좋다.- -.. 2010. 1. 20.
소설인체여행: 호흡복습-4. 호흡기의 건강은 나무가 지킨다. 소설인체여행: 호흡복습-4. 호흡기의 건강은 나무가 지킨다. 사람들이 아프면 요양(療養)이나 휴양(休養) 간다며 시골로 내려가거나 숲이 우거진 산사(山寺)를 찾아 가는 것은 바로 공기를 맑게 하는 나무들이 많아 호흡이 편안하고 생활에너지 생산이 많아서 회복이 빠르기 때문이다. 심신이 괴로울 .. 2010. 1. 19.
소설인체여행: 호흡복습-3. 시골에서 기운이 더 나는 이유? 소설인체여행: 호흡복습-3. 시골에서 기운이 더 나는 이유? 할아버지는 사랑방 아궁이에 군불을 땐다. 여명이와 유정이가 그 옆에 앉아서 아궁이 속에서 활활 타오르는 불꽃을 본다. 불꽃이 시뻘겋게 고래 속으로 들어간다. 둘은 얼른 나와서 굴뚝으로 하얀 연기가 둥근 기둥모양으로 나와서는 흩어지.. 2010. 1. 18.
소설인체여행: 호흡복습-2. 생활에너지를 얻기위해 먹고 숨쉰다. 소설인체여행: 호흡복습-2. 생활에너지를 얻기위해먹고 숨 쉰다. -생활에너지란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다. 우리 산책가자.- 왕할머니 집 뒷동산에는 산책길이 있다. 한참 동쪽으로 돌아가면 약수터도 있다. 약수터는 커다란 절벽 바위아래 움푹 들어가서 만들어졌다. 아주 옛날에 큰 바위 아래에서 .. 2010. 1. 18.
소설인체여행: 호흡복습-1. 생물은 숨을 쉬어야 산다. 소설인체여행: 호흡복습-1. 생물은 숨을 쉬어야 산다. 여명이와 유정이 감나무에 마지막 한 개 매달린 감을 본다. -여명아! 이제 마지막 남은 감이다. 저 감 없어지면 새들은 무얼 먹을까?- -곧 설이잖아. 곧 따뜻해질 테니 벌레들을 잡아먹겠지.- -아직 추운데 벌레들이 나오겠어?- -낙엽에 붙은 벌레의 .. 2010. 1. 17.
호흡계여행-29. 튕겨지고 미끄러지고... 인체여행테마파크: 호흡계여행-29. 튕겨지고 미끄러지고... 식사를 거의 마칠 무렵 유정의 핸드폰이 울린다. -엄마! 왜 안 와?- -거기 김밥도 있니?- -있어요.- -그럼 김밥 6개 하고 물을 가지고 솔숲 공원으로 할머니 모시고 오렴. 소나무 향이 너무 좋다.- -솔숲공원이 어디 있는데?- -안내에게 물어 봐.- 옆.. 2010. 1. 16.
호흡계여행-28. 떨어진 거야? 나른 거야? 인체여행테마파크: 호흡계여행-28. 떨어진 거야? 나른 거야? -할머니! 그런데 여긴 어디예요?- -주위를 살펴보아라!- 모두들 주변을 살피니 풀밭이다. 풀밭에 스펀지가 넓고 높게 쌓여 있고 그곳에 떨어진 거다. 앙벽이 투명한 유리고 햇빛이 찬란하게 비추고 있다. 그리고 다른 두 벽은 하얀 색이다. 하.. 2010. 1. 16.
호흡계여행: 27. 재채기 체험 소설인체여행: 호흡계여행: 27. 재채기 체험 여명이와 유정이가 할머니에게 병든 허파를 본대로 이야기를 막 하는 소리를 듣고는 여진이와 유진이가 깼다. -잘 잤니?- 할머니가 둘을 내려다보며 묻자. 눈을 부비며 여진이와 유진이 빙그레 웃고는 여명과 유정을 본다. -언니 오빠는 구경 잘 했어? 난 아.. 2010.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