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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307

애호박 도둑 잡는 방법 오늘 저녁때 모양성에 가서 할머니 셋이서 이야기 꽃을 피웠다."글쎄 신고 잘하는 그 할아버지가 놀러 와서는 자기의 옛날이야기를 되풀이해서 하곤 해서 나와 버렸어.""무슨 이야기인데요?""아주 몇 년전에 자기 밭에서 애호박 따간 도둑 잡아 경찰에 신고한 이야기인데 이 집 저 집 다니면서 그 이야기를 하도 해서 질렸거든.""도둑을 어떻게 잡았는데요?""하루는 밭으로 가서 눈여겨 두었던 애호박이 없어졌더래. 그런데 오다가 자기 밭쪽에서  애호박을 들고 온 할머니를 보았데. 막 달려가서 그 할머니가 들고 있는 애호박을 보니 자기 밭에 있던 것과 같더래.""그래서.""우리 밭에서 따온 거지요?""아니 이거 아는 사람이 주었어요."애호박을 빼았아 보니 꼭지에서 진물이 흐르는 걸 보니 금방 딴 거더래."금방 딴거잖아.. 2024. 7. 30.
고창읍 시장통 명동양화점 고창읍 동리로 시장통에는 명동양화점이 있다. 생생연 앞 작은 도로 건너에 있어 심심하거나 졸리면 가던 나의 휴식처였다. 아주 멀리서도 놀러 와 "사랑방"이라고 불렀다. 사장님이 있을 때는 남자 손님이 많고 사장님이 밭에 일하려가면 여자손님들이 많았다. 사장님 부인은 성북교회 다니는 이 집사님이다. 두 분은 다 같이 착하고 진실되어 많은 사람이 와서 좁은 가게에 옹기종기 다닥다닥 좁고 작은 둥근 의자에 걸터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면 어떤 분은 찐빵을 사 와서 나누어 먹고 어떤 분은 농사지은 수박을 가져와 나눠먹고 어떤 참외를 고구마, 감자, 밤을 가져와서 나누어 먹었다. 나는 그 앞을 지나다가 먹는 모습을 보면 들어가 같이 먹었다. 코너에 있는 가게라 길가 쪽은 투명 유리창으로 되어 지나는 사람 구경하고 차.. 2023. 11. 26.
추석 보름달과 나. 오늘은 음력 8월 15일 추석 명절이다. 휘영청 밝은 보름달 온누리에 비춘다. 나는 보름달과 눈맞춤하며 소원을 빌어본다. 보름달이 밝게 뜨면 무수히 빛나며 반짝반짝 재잘거리며 소곤대던 별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할까? 달이 밝아질수록 홀로 뜨고 달이 작아질수록 별들은 더욱 반짝거린다. 2023. 9. 29.
네이버 블로그의 광고는 참 보기 좋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애드포스트 설정을 해서 광고가 뜨는데 글 아래에 광고가 참하게 있어 참 보기 좋다. 궁금하시면 아래를 클맄하고 글 아래를 보세요. 네이버의 인체와 건강 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네이버의 인체와 건강 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생활생물 에세이, 인체여행 테마파크 등의 시리즈를 다음블로그http://blog.daum.net/limkj0118 에서 판매합니다. blog.naver.com 광고가 글을 읽을 때도 독자가 와서 보기에도 아주 참하게 좋게 뜬다. 그런데 티스토리는 왜 그리 복잡할까? 너무 난잡하다. 티스토리도 네이버처럼 광고를 깔끔하게 해주면 좋겠다. 2023. 9. 16.
와~ 밝다! 달이 엄청 크고 밝다. 문을 열고 나가니 환하다! 달이 보이는 곳으로 가 보니 엄청 밝다.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2023. 8. 31.
에드센스를 해제했더니 구글에서 연동하라고 메일이 왔다. 광고를 올릴 준비가 되었으니 연동하라고 구글에서 메일이 왔다. 다시 연동을 하니 광고가 여기저기 막 뜬다. 승인한다는 메일이 없고 다시 에드센스 로고만 살짝 떴다 사라진다. 다시 에드센스 해제를 했다. 2023. 8. 23.
구글 에드센스를 삭제하니 광고가 없어졌다. 방금 에드센스 연동하기를 해제했더니 광고가 모두 없어졌다. 앞뒤로 광고가 너무 많아서 정신 사나웠는데 없어지니 너무 좋다. 나는 에드센스를 연동하기를 몇 번이나 했지만 승인이 나지 않아 연동해제하면 다시 신청하라는 메일이 오면 다시 신청하기를 여러 번 했다. 승인도 해주지 않으면서 왜 다시 연동하라는 메일을 보내서 힘들게 하였는지 알 수가 없다. 2023. 8. 8.
마음을 다 잡고 글을 올려야 하는데.... 다음 블로그 시절에는 글을 올리면 네이버 검색창에 글이 바로 떴다. 그런데 티스토리로 된 뒤에는 구글에서는 아주 적은 수가 들어오고 네이버의 검색창을 보면 옛날에 올린 글만 뜨고 최근에 올린 글은 뜨지 않는다. 글을 쓸 마음이 그렇다. 방문자 수는 예전에 비해 적고 에드센스 승인도 나지 않고 수익도 없는 광고만 득시글 거린다. 그래도 찾아오는 독자들을 위해서 마음을 다잡고 글을 올려야겠다. 2023. 8. 5.
요즘 내 티스토리에 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내 티스토리의 방문자는 거의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들어온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티스토리에 방문객 수가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덕분에 내 허락도 없이 올려지는 광고 수입이 적어지겠다. 이걸 기뻐해야되나 걱정해야 되나 모르겠다. 2023.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