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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항도(口肛道) 답사기63

66회: 자율신경은 어떻게 소화액을 분비시키고 위장운동을 시킬까? 66회: 자율신경은 어떻게 소화액을 분비시키고 위장운동을 시킬까? 대표적인 소화 호르몬에는 위벽에서 나오는 가스트린과 십이지장에서 나오는 세크레틴이 있다. 가스트린과 세크레틴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 시키는 소화호르몬이다. 가스트린이 분비되는 것은 자율신경의 부교감신경(미주신경)에 의.. 2006. 11. 15.
65회: 소화작용과 화장실 가는 것이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는이유? 65회: 소화작용과 화장실 가는 것이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는이유? 우리의 온몸에는 신경이 그물처럼 뻗어 있고 신경이 우리 몸을 다스린다. 우리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골격근(뼈에 붙은 근육)에는 대뇌가 다스리는 체정신경이 뻗어 있다. 체성신경에는 감각신경(지각신경)과 운동신경이 있다. 감.. 2006. 11. 14.
64회: 입과 위장의 벽에는 정보망이 있어 소화를 조절한다. 64회: 입과 위장의 벽에는 정보망이 있어 소화를 조절한다. 우리가 음식을 입 속으로 넣고서 씹으면 침이 나온다. 침은 3쌍의 침샘에서 나오는데 귀밑에1쌍, 턱밑에1쌍, 혀밑에 1쌍이 있는데 각 침샘에서 나오는 침의 성분이 조금씩 다르다. 우리가 음식을 씹으면 입 속 벽 어디선가는 우리가 먹은 음식 .. 2006. 11. 11.
63회: 소장은 속치레로 실속을 찾고 대장은 겉치레로 구린내를 감춘다. 63회: 소장은 속치레로 실속을 찾고 대장은 겉치레로 구린내를 감춘다. 우리네 소장은 속치레를 하고 대장은 겉치레를 한다. 소장 속에는 영양소도 많고 비단결 같은 융단이 주름 잡혀 있다. 그러나 겉은 그냥 밋밋하다. 소장은 길고 긴 몸을 칭칭 똬리를 틀듯이 뱃속 가운데 오밀조밀 자리 좁히며 들어.. 2006. 11. 10.
62회: 오늘날 식생활의 서구화가 대장을 아프게 한다. 62회: 오늘날 식생활의 서구화가 대장을 아프게 한다.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서양 사람들은 동양의 식생활이 좋다고 채식을 많이 섭취하고 육식을 줄이고 있다고 한다. 동양 사람들이 선진국이라고 부르는 그들이 동양식의 식단을 만드는데 분주한 오늘날 우리는 서양식 식생활이 좋다고 받아 들이고 .. 2006. 11. 9.
61회: 우리들의 길고 긴 창자는 작은 뱃속에서 어떻게 자리 잡을까? 61회: 우리들의 길고 긴 창자는 작은 뱃속에서 어떻게 자리 잡을까? 우린 가끔 가다 창자가 꼬였다는 이야기를 한다. 창자가 창자 속으로 들어가서 썩어서 수술을 하기도 한다. 그렇겠다 소장이7m고, 대장이1.5m이니 안 그렇겠는가. 그러나 그런 일은 어쩌다가 있고 보통은 복막수와 장간막(腸間膜)이 창.. 2006. 11. 8.
60회: 구항도(口肛道-소화관)의 중심은 소장이다. 60회: 구항도(口肛道-소화관)의 중심은 소장이다. 구항도란 입에서 항문까지의 길이란 뜻이다. 입에서 항문까지는 우리 몸을 통과하는 구불구불한 터널이지만 체외다. 북악터널이나 남산터널이 산을 관통하지만 산은 아니다 산 밖이다. 마찬가지로 입과 항문까지도 우리 몸 밖에 있는 길이다. 그림은 .. 2006. 11. 7.
59회: 입에서 항문까지의 소화터널 이야기 59회: 입에서 항문까지의 소화터널 이야기 아래 그림에서 가운데 입에서 항문까지 길게 그려진 그림이 바로 우리들의 소화터널이다. 소화관 중에서 위가 가장 넓고 소장이 가장 길다. 보시는 거와 같이 입에서 항문까지는 터널처럼 되어 있어 입으로 들어 간 물질은 소화되지 않으면 항문으로 나온다. .. 2006. 11. 6.
58회: 고혈압이면서 변비일 때 뇌졸중(중풍)에 걸리기 쉽다. 예방은? 58회: 고혈압이면서 변비일 때 뇌졸중(중풍)에 걸리기 쉽다. 예방은? 노인네들 중에서 화장실에서 갔다가 화장실 갔다 오다가 쓸어져 뇌졸중이 오기도 하고 세상을 뜨기도 한다. 그건 고혈압인 노인이 화장실에서 용트림을 하다가 뇌의 모세혈관이 터지기 때문이다. 용트림은 왜 할까? 변비가 심한 사람.. 2006.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