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연 공익법인 희망2 부모님을 기리며 창복원(暢福院)이라 이름 짓습니다. 1960년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그 시절 나에게 공부시켜 주셨던 부모님! 나에게 공부시키시며 얼마나 힘드셨을지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제 태몽에 고향에서 어머님이 논길을 가는데 하얀 옷을 입은 백발노인이 앞에 나타나 "저기로 가 보시요." 라고 말하는 방향으로 가니 해는 중천에서 약간 서쪽으로 떠 있는 화창한 가을날 벼가 누렇게 익어 황금물결을 이룬 논 가운데 큰 바위가 있고 그 바위에는 "이 앞의 모든 것이 임병창林炳暢의 것이다." 라고 쓰여 있더랍니다. 그래서 아들인 줄 알았는데 나였답니다. 내가 자라 알아보니 논은 남자고 바위는 여자고 누렇게 익어 고개 숙인 벼는 공부하는 사람이랍니다. 해가 중천을 지났으니 말년이랍니다. 지금 태몽처럼 저는 인터넷에 인체에 대한 글을 올리고 고향에 돌.. 2023. 9. 9. 생생연 건물을 공익 법인으로 만들고 싶다. 내 나이 81세가 넘고 보니 생생연 건물을 여러 사람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 재산이라고는 생생연 건물 하나뿐이다. 생생연 건물을 공익 법인으로 만들어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싶다. 생생연 건물은 일층은 사무실이고 이층은 작은 방 3개와 큰방 하나인 이층은 주택이다. 3층은 창고이나 지금은 비어있다. 생생연 건물이 공익법인으로 등록되면 3층으로 되어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젊은이도 다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나는 일층 사무실을 생활룸으로 사용하고 있다. 내가 생생연 건물을 공익 법인으로 만들려면 일층의 내 물건을 모두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다. 오랜 생각 끝에 동쪽 텃밭에 원룸을 짓고 그곳으로 일층 사무실의 내 물건을 옮기려고 계획 중이다. 그런데 동쪽 텃밭에 원룸을 지을 건축비가 모자란다.. 2023.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