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생연 교재자료/건강생활67

햇빛 받아 비타민D 피부에서 만들자. 우리 피하지방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에서 자외선을 받으면 비타민D전구물질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자외선은 20~30분을 받아야 한다. 자외선을 오래도록 쪼이면 발암물질이라서 피부암을 발생시킨다. 자외선은 파장이 짧아 유리도 통과 못하고 화장품을 피부에 바르면 피부 속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내가 사는 이곳은 시골이라 나이 드신 분들은 긴팔 상의에 긴 하의를 입는다. 내가 반팔과 반바지를 입으면 할머니들이 다가와 "나이 들면 팔다리를 내어 놓으면 예의가 아니야." "팔다리라도 햇빛을 쪼여 비타민D를 피부에서 만들면 뼈가 튼튼해져요." "비타민D는 영양제를 먹으면 돼. 팔다리를 함부로 내어 놓는 것은 예의가 아니야." "나는 그냥 반팔과 반바지 입고 내 피부에서 비타민D 만들래요." 누가 뭐라고 하든 반팔과 반바.. 2023. 8. 20.
어금니 한쪽이 떨어져 나가 치과에 가다. 며칠 전에 단단한 새우 껍질을 씹던 어금니가 갑자기 아프고 시렸다. 혀로 시린 어금니를 혀로 더듬으니 끝이 날카로운 것이 생겼다. 조각난 새우껍질이 박힌 줄 알았다. 어제 밥과 반찬을 씹는데 갑자기 어금니가 시리고 아파 씹던 밥을 이리저리 굴리니 단단한 것이 느껴져 꺼내 보니 어금니 한쪽이 떨어져 나왔다. 한쪽이 떨어져 나간 곳의 어금니를 혀로 살피니 헹하다. 아프지는 않았다. 치과에 가서 진료를 하니 "땜질을 하면 쉽게 떨어지니 덮어 씌워야 해요." "안 아프니까 그냥 둘래요." 집에 왔는데 주위 사람들이 아프지 않을 때 덮어 씌워야지 아파서 씌우면 더 힘들다고 하여 오늘 치과에 가서 치아 색깔과 같은 지르코니아로 덮어 씌우기로 하고 마취하고, 떨어져 나간 곳 땜질하고, 깨진 어금니를 갈고, 본을 뜨고.. 2022. 5. 20.
오늘 왼쪽 눈 백내장 수술 이마에 있는 두 개 상처는 뭐가 나서 손톱으로 쥐어뜯어 난 상처. 눈이 깊은데다 고도근시라 경험이 많은 안과 의사 아니면 큰 병원에 가서 해야 할 수술이라고 수술 의사는 몇 번이고 말하면서 수술했다. 내일 붕대를 떼어내고 시력검사가 잘 나오기를 바란다. 2021. 9. 27.
백내장 재수술 4개월이 지나 신문 글씨 잘 보인다. 내 오른쪽 눈은 고도근시에 백내장이 심하게 와서 백내장 수술을 하고 잘못되어 재수술을 했다. 지금 4개월이 지났다. 이제는 신문 글씨가 똑똑히 잘 보인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왼쪽 눈도 백내장이고 고도근시니 백내장 수술을 하려고 한다. 왼쪽 눈으로 보면 하얀색이 누리끼리하게 보인다.' 백내장 수술로 인공수정체를 넣은 오른쪽 눈으로 보면 하얀색은 하얗게 보인다. 나이가 들수록 사물이 조금씩 더 누렇게 보여서 늙은 화가들의 그림은 노란색이 많다고 한다. 왼쪽 눈을 백내장 수술하고 안경 없이 살아보려 한다, 2021. 8. 10.
백내장 재수술 3개월이 지나니 많이 좋아졌다. 내 눈은 고도근시다. 보통 사람의 눈알은 둥근 모양이라 망막이 반원형이라면 나는 고도근시라 망막이 반타원형이라 수정체와 망막의 거리가 보통 사람보다 훨씬 길다. 때문에 망막이 늘어나서 좀 약하다. 근시는 눈앞의 것은 잘 보이고 먼곳이 잘 안 보인다. 신문이나 책을 읽을 때 안경없이 가까이 보면 잘 보인다. 바늘귀도 잘 뀌어서 좋다. 먼 곳을 볼 때는 안경을 끼면 되니까. 수술한 눈은 조금씩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고 있다. 지금은 신문 글씨도 잘 보인다.그런데 수술한 오늘 쪽 눈은 가시거리가 참 짧다. 신문을 볼 때 왼쪽 눈으로만 보면 가까이서 글씨도 크게 보인다. 오른쪽 눈으로 보면 팔을 쭉 펴고 보면 작은 글씨로 보인다. 현재 왼쪽 눈은 고도근시고, 오른쪽 눈은 약간 원시다. 원시라면 조금 멀리 있는 것.. 2021. 7. 9.
백내장 수술 실패-모래 재수술-오호통제라! 백내장 수술 실패. 고도근시였는데 수술 후에는 아주 고 고고도 근시로 되어 아주 가까이 보아야 신문 글씨가 깨알만하게 보이고 큰 글씨도 거의 30cm 거리에서 봐야 겨우 볼 수 있다. 거리의 간판 글씨도 수술한 눈으로는 보이지 않고 바로 앞에 가서 봐야 보인다. 그래서 재 수술 해 달라고 했다. 그런데 수술한 지 보름이 지나서 수정체 주머니와 인공수정체가 붙어 있을 경우 수술이 복잡해진다고 한다. 그냥 재수술이 잘 되기를 바란다. 2021. 4. 5.
무릎에 좋다는 우슬과 닭발을 끓이다. 무릎에 좋다는 우슬과 닭발을 끓이다. 어제 장날에 단골 노점상 아주머니가 우슬을 함지에 가득 담아 놓았기에 “얼마에요?” “언니 이거 이만 원어치인데 일만 오천 원만 내요.” 이 노점상 아주머니는 농사를 직접 지어 가지고 온 농산품이라 덤으로도 많이 주고 나더러 언니라며 자.. 2016. 12. 5.
돌나물차 담다. 돌나물차 담다. 집 텃밭에 돌나물이 무성한데 곧 꽃이 피면 먹지 못한다. 돌나물은 무진장 퍼진다. 그래서 뿌리째 뽑았다. 뿌리까지 잘 씻어서 흑설탕에 버무릴까 했다가 다듬었다. 돌나물은 정혈작용을 해서 피를 맑게 한다. 허기질 때 원액을 물에 희석시켜 한잔씩 마시면 좋다. 수시로 .. 2016. 5. 10.
어성초차 담기 어성초차 담기 어제 어성초를 뽑고 오늘 어성초 차를 담았다. 말려서 끓여 먹기도 하고 흑설탕으로 버무려서 차의 원료를 만들어 두었다가 급하게 피로하고 기운 떨어지면 즉시 한잔 물에 희석시켜서 먹으면 좋다. 흑설탕과 재료는 1:1로 한다. 재료에 따라 식성에 따라 흑설탕 양을 가감.. 2016.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