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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항도(口肛道) 답사기63

57회: 치질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치질은 왜 생길까? 57회: 치질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치질은 왜 생길까? 우리가 먹은 음식이 소장에서 소화를 끝내고 영양소를 흡수하고 나면 물에 흠뻑 젖은 찌꺼기가 대장으로 넘어 간다. 대장으로 넘어간 찌꺼기 속으로는 대장균 들어가서 섬유소와 덜 소화된 단백질 등을 분해해서 나오는 영양소로 자손을 번식.. 2006. 11. 4.
56회: 무엇이 우리에게 똥마렵게 하는가? 56회: 무엇이 우리에게 똥마렵게 하는가? 산에 올라서 걷다가 갑자기 큰 일을 보라는 신호가 온다. 우린 두리 번 거리며 적당한 장소를 물색한다. 으슥한 곳을 찾아서 배변 자세를 취하고 항문에 힘을 주면 그 때서야 대변이 나온다. 회의 할 때나, 윗사람과 만나고 있을 때 차를 타고 갈 때 갑자기 배변.. 2006. 11. 3.
55회: 아침 식후 10분 있다 화장실에 잘 간다. 왜 그럴까? 55회: 아침 식후 10분 있다 화장실에 잘 간다. 왜 그럴까? 그림은 대장의 결장의 일부이다. 직접 그리니 정말 이번 그림은 더욱 엉망이다. 시간 나면 다시 그려야겠다. 그림을 보면 팽기와 결장뉴가 보인다. 결장뉴는 끈처럼 아니 리본띠처럼 대장의 결장에 뻗은 종주근이다. 이 결장뉴가 당기듯이, 마치 .. 2006. 11. 2.
54회: 고소한 방귀를 뀌려면 깨소금을 먹으면 된다 54회: 고소한 방귀를 뀌려면 깨소금을 먹으면 된다 방귀는 음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옛날부터 소리가 요란하면 냄새가 적고 소리가 없는 방귀는 냄새가 지독하다고 했다. 그래서 소리 없이 고약한 냄새를 내뿜는 방귀는 도둑방귀라고도 한다. 고구마를 먹으면 방귀 소리는 요란해도 냄새는 별로다. .. 2006. 11. 1.
53회: 직장 속 대변의 독가스를 항문관에 뻗은 혈관에서 흡수한다. 53회: 직장 속 대변의 독가스를 항문관에 뻗은 혈관에서 흡수한다. 우리가 먹은 음식을 곱게 씹어서 삼키면 위를 거쳐 소장에서 소화되어서 나온 영양소들을 소장의 융털이 흡수한다. 소장에서 영양소가 흡수되고 남은 찌꺼기는 대장으로 들어간다. 대장은 대장균과 함께 대변을 만든다. 대체로는 수분.. 2006. 10. 31.
52회: 대변 저장소 직장 팽대부와 항문 사이에 있는 항문관 이야기 52회: 대변 저장소 직장 팽대부와 항문 사이에 있는 항문관 이야기 그림은 우리의 아래 배 속에 있는 대장 모습이다. 우리네 뱃속 가장자리를 휘돌아 서 있다. 그 대장의 가장 아래 부분에 직장이 있다. 직접 항문과 통해서 직장이고 거의 직선으로 뻗어 있다. 직장의 길이는 12cm다. 직장의 끝은 항문이다.. 2006. 10. 30.
51회: 과민성대장질환에 의한 설사와 변비 51회: 과민성대장질환에 의한 설사와 변비 어디가 특별한 고장 없이 나타나는 병을 과민성대장질환이라고 한다. 병원에 가서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아도 별 이상이 없다. 설사를 계속 하는 사람도 있고 변비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일어나기도 한다. 과민성대장질환에 잘 .. 2006. 10. 29.
50회: 불안과 분노는 설사를, 공포와 긴장은 변비를 가져온다. 50회: 불안과 분노는 설사를, 공포와 긴장은 변비를 가져온다. 소화작용은 감정의 지배를 받는다. 기분 좋으면 소화가 잘되고 기분 나쁘면 소화가 제대로 안 된다. 그런데 그 많은 감정들 중에서도 불안과 분노는 설사를 가져오고 공포와 긴장은 변비를 가져 온다. 불안과 감정은 속에서 치밀어 오르는 .. 2006. 10. 28.
49회: 대장에서 수분을 너무 많이 흡수하면 변비가 될까? 49회: 대장에서 수분을 너무 많이 흡수하면 변비가 될까? 변비는 왜 될까? 설사는 대장에서 수분을 흡수하지 못해서 생긴다고 하면 그 반대는 변비가 될까? 대장에서는 소장에서 흡수하고 남은 나머지의 수분을 흡수한다. 대장 속에서는 대장균이 살아가면서 덜 소화된 찌꺼기를 분해하고 대장 벽의 세.. 2006.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