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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항도(口肛道) 답사기63

48회: 대장이 수분 흡수를 못하면 설사를 한다. 48회: 대장이 수분 흡수를 못하면 설사를 한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오줌을 버린다. 대변도 축축하다. 즉 습도가 높다는 이야기다. 우리가 하루에 수도 없이 입을 벌려서 말을 한다. 그럴 때면 입 속의 수분이 증발된다. 입 속이 마르지 않는 것은 계속해서 침이 나오기 때문이다. 피부에서도 수분이.. 2006. 10. 26.
47회: 맹장 이야기 47회: 맹장 이야기 맹장은 한쪽이 막힌 창자라는 뜻이다. 관이 막히면 맹관, 앞을 못 보면 맹인, 색깔을 구별 못하면 색맹. 맹장은 섬유소를 소화하는 곳이다 맹장 속에서는 여러 종류의 미생물이 많이 산다. 맹장 속의 미생물이 들어 오는 섬유소를 분해하며 살면서 여러 가지 영양소를 생성한다. 그림.. 2006. 10. 25.
46회: 여러 방향으로 뻗는 맹장 꼬리(충수) 46회: 여러 방향으로 뻗는 맹장 꼬리(충수) 그림은 맹장꼬리(충수)가 여러 방향으로 뻗는 모습이다. 충수가 맹장 뒤로 해서 위로 뻗는 것이 62%로서 가장 많다. 그 다음이 32%로서 아래로 뻗는다. 충수는 사람마다 남자의 거시기처럼 뻗는 방향이 다르다. 내 충수는 어느 쪽으로 뻗었을까 궁금하지만 그건 .. 2006. 10. 24.
45회: 대장속의 장내세균에도 천사표와 악마표가 있다. 45회: 대장 속의 장내세균에도 천사표와 악마표가 있다. 음양의 조화 속이라는 말이 있다. 건전지를 보아도 –와 +가 있다. 우리 주위에는 적과 동지가 있다. 주위에 동지가 많으면 살아 가기가 편하고 적이 많으면 힘들다. 장내세균은 우리와 공생을 한다. 다만 대장균의 사는 장소를 대장으로 한.. 2006. 10. 23.
44회: 대장균(상주균)과 장내세균(나그네균) 이야기 44회: 대장균과 장내세균 이야기 그림은 하나의 대장균을 확대한 모식도이다. 대장균은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다. 현미경 배율을 1000배로 확대해서 관찰 하였을 때 2mm로 보인다. 그 2mm란 보통 중간 굵기의 연필심으로 점 하나 딱 찍어 놓은 크기이다. 개에게도 풍산개 진도개 삽살개 민트 세퍼드 등등 많.. 2006. 10. 22.
43회: 대장 속의 숙변은 누가 치워줄까? 43회: 대장 속의 숙변은 누가 치워줄까? 그림은 우리네 뱃속에 들어있는 대장의 모습이다. 다시 보아도 역시 대장의 모습이 ?와 닮았다. 대장을 보면 볼록볼록하다. 볼록볼록 나온 부분을 결장팽기라고 부른다. 결장팽기가 생기는 원인은 결장을 따라서 세로로 띠처럼 근육이 생겨서는 잡아 당겨지기 때.. 2006. 10. 21.
42회: 뱃속에 자리잡은 대장의 모습은 ?와 닮았다 42회: 뱃속에 자리잡은 대장의 모습은 ?와 닮았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입 속에서 씹혀서 식도를 통과하여 위로 들어가서 염산 세례를 받고 단백질이 소화된다. 위액은 염산이 들어 있어서 강산이다. 우리가 과일 같은 것을 그냥 옷에 쓱싹 문지르고는 그냥 먹어도 괜찮은 것은 바로 위액 속의 염산이 살.. 2006. 10. 20.
41회: 융털에게 영양소와 물을 빼앗긴 소장의 찌꺼기는 어떻게 대장으로 갈까? 41회: 융털에게 영양소와 물을 빼앗긴 소장의 찌꺼기는 어떻게 대장으로 갈까? 우리가 먹은 음식이 입-식도-위-소장으로 가서 소화를 끝낸다. 소화가 끝났다고 우리가 먹은 음식 덩어리 속의 영양소들이 모두 나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과식을 하거나 소화불량에 걸렸을 때는 소화가 덜 된다. 소.. 2006. 10. 19.
40회: 소장의 융털은 어떻게 영양소를 흡수 할까? 40회: 소장의 융털은 어떻게 영양소를 흡수 할까? 소장은 속 멋쟁이다. 소장은 내벽에 주름을 잡고 주름 위에 융털을 삐쭉 삐쭉 내밀더니 융털 위에 다시 미세융모를 삐쭉삐쭉 내밀도다. 그래서 원래 보다 표면적을 600배로 확대를 시킨단다. 와 그 능력 대단하다. 그 뿐이 아니다. 우리네 손가락 굵기로 .. 2006.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