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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출판사/생명의 詩218

대장(큰창자)은 미생물 처리장 대장(큰창자)은 미생물 처리장 대장은 음식물쓰레기 미생물처리장이다. 하루에 세끼 그리고 틈틈이 먹는 간식이 입과 위 그리고 소장을 거치는 동안에 소화되고 세포들의 먹이로 사용될 수 있는 녹말이나 설탕의 소화물인 포도당이나 과당 같은 단당류 단백질이 소화되어 나온 20여 종류.. 2016. 5. 18.
싱건지 항아리 추억 싱건지 항아리 추억 수십 년을 산 고향집은 추억이 곳곳에 알알이 맺어 있어 모퉁이를 돌아도 앞산을 보아도 하늘을 보아도 지난 세월이 영사기를 돌리는 것처럼 눈앞을 스친다. 내 집에는 어릴 적에 정지(부엌)문 옆에 놓고 가을이면 작은 무를 잎과 함께 고춧가루만 넣지 않고 물을 홍.. 2016. 5. 16.
간과 소장 간과 소장 간은 오른쪽 상복부에 자리 잡고 내장기관 중 가장 커서 그 무게가 두근반 1.5K 소장은 손가락 굵기지만 그 길이가 7m로 길어서 뱃속 가운데에 왔다갔다 차곡차곡 뻗고 특징에 따라 십이지장과 공장과 회장으로 구분한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은 담낭에 저장되었다가 십이지장.. 2016. 5. 3.
췌장과 분비샘 췌장과 분비샘 췌장은 재주꾼이라서 소화효소도 생산하고 호르몬도 생산한다. 췌장은 3대 영양소 소화효소를 생산 분비하는 외분비샘이면서 혈당 조절호르몬을 생산 분비하는 내분비샘이다. 췌장의 외분비샘은 3대 영양소 소화효소를 생산하여 일정한 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분비한다... 2016. 4. 27.
쓸개 이야기 쓸개 이야기 쓸개는 오장육부 중 가장 큰 두근반(1.5Kg)이나 되는 간 밑에 대롱대롱 붙어 살아간다. 간은 야들야들 보드라운 붉은 비단 같고 쓸개는 녹색이니 보석 같다. 간은 어느 동물이나 붉은색 계통이지만 쓸개는 초식동물은 녹색 육식동물은 황갈색이라는데 사람은 잡식이니 초식과 .. 2016. 4. 9.
간과 지라 간과 지라 간과 지라는 둘 다 혈액을 취급해 간은 혈액을 많이 품고 있어 혈해(血海)라고도 부르고 지라도 혈액을 많이 품고 있다가 출혈로 혈압이 떨어지면 품고 있는 혈액을 방출해 그 방출량이 300cc 정도라서 헌혈도 그 정도 한다고 해. 간과 지라는 늙은 적혈구를 파괴하고 간은 적혈구.. 2016. 4. 6.
허파와 대장 허파와 대장 허파는 가슴에 살고 대장은 배속에 사는데 둘은 기체를 다스려 공기는 기체고 허파는 외부의 공기를 받아드려 산소를 혈액 속에 넣고 혈액 속의 이산화탄소를 외부로 배출하는데 우린 그런 작용을 호흡이라 불러 대장은 소장에서 찌꺼기를 받아 미생물을 살게 해서 미생물.. 2016. 4. 1.
심장과 신장 이야기 심장과 신장 이야기 심장과 신장은 발음이 비슷하여 혼동하기 쉬어서 신장은 콩팥이라 부르기로 하였다는 말도 있지만 둘의 사는 곳은 서로 달라 심장은 가슴 앞쪽에서 살고 신장은 윗배 뒤쪽에서 살며 둘 다 혈액을 다스리기는 해도 심장은 펌프질로 혈액을 온몸의 혈관으로 돌고 돌게 .. 2016. 3. 29.
섬유소(셀룰로오스) 이야기 섬유소(셀룰로오스) 이야기 “섬유소의 주성분은 뭐예요?” “포도당이야.” “녹말도 포도당으로 되었잖아요?” “맞아. 섬유소나 녹말이나 다 탄수화물 다당류지만 녹말은 저장양분이라 에너지원이 되고 섬유소는 식물을 지탱하는 구조물이지.” “같은 포도당으로 만들어졌는데 왜 .. 2016.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