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 때 땀 흘리며 일하면 일거양득(一擧兩得)
책을 보거나 글을 쓸 때 즉 정신적인 일을 할 때는 가끔가다 잡념 속에 빠져 들다가 화들짝 놀라기도 한다. 그러나 몸을 움직이는 육체적인 일을 할 때는 잡념이 끼어들지 않는다.
정말 아주 더울 때는 무언가 몸을 움직이는 일거리를 찾아 한다. 더운데 왜 일하느냐고 한다. 그런데 그늘에서 일하거나 아침이나 저녁 때 일을 하면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그렇게 덥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땀이 너무 흘려서 갈증도 심해지면 물을 벌컥벌컥 마신다. 그리고 배가 고파지면 주변에 있는 진보라가 짙어져서 까맣게 보이는 포도를 한 알 한 알 따 먹거나 방울토마토를 따 먹는다.
어려서부터 서울로 공부하러 가기 전까지는 아버지가 심어서 토방까지 포도 넝쿨이 오도록 덕을 만들어서 마루에서 포도를 따 먹곤 하였다. 그 때의 추억이 그리워서 이제는 베란다 앞에 포도넝쿨 아취를 만들어서 베란다에서 포도를 따 먹곤 한다.
50mm 압축 스트리폼을 내벽에 붙이고 돌로 외벽을 쌓고 있다.
스트리폼과 스트리폼 사이에는 박스테이프를 붙여서 틈이 생기기 않도록 한다.
그래야 비가 요란스럽게 와서 벽을 드립다 쳐도
빗물이 안으로 스며들지 않는다.
또한 더위와 추위와 외풍도 막아준다.
이쪽은 지붕길이를 재고 간 뒤에 더 늘려서 내벽을 쌓아서
처마가 조금 나와서 스트리폼 대신 얇은 은박지를 대고 외벽을 쌓고 있다.
이쪽은 돌의 두께도 좀 얇은 것으로 쌓고 있다.
장독대를 만들고 있다.
기본 바닥과 가장자리는 내가 하고 마지막 미장은 옆방 아저씨가 하고 있다.
이 정도 높으면 벌레가 기어 오르지 못할 거다.
오늘 정말 땀을 펄펄 흘리며 일을 하였더니 더운지도 모르고
끓여서 식혀 놓은 실온의 찬물만 두어대접 꿀꺽꿀꺽!
더울 때 땀 흘리며 일하면 체중도 줄이고 피서도 되고 일거양득이다.
고창에 처음 내려 올 때는 65~64Kg 였지만 지금은 56Kg.
머지 않아 목표 체중인 54Kg가 될 거다.
그런데 처음은 체중 줄이기 속도가 빨랐는데 지금은 속도가 느리다.
일하면서 빠지는 체중이니까 근육은 늘고 비계는 빠져서 요요 현상도 없을 거다.
물론 체중 줄이기에는 식사조절도 해야 한다.
육식 보다는 체식을 주로 해야 한다.
체중줄이기는 식사조절과 전신의 근육을 움직여야지 식사조절만해서도 안 되고 근육운동만해서도 안 된다. 둘을 병해해야 된다.
2011.08.22. 林 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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