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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309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봄봄봄~ 추위 속에서 잠자던 봄이 이제 일어나 걸음마를 하려고 일어서네요. 오늘은 입춘대길 봄이 일어나는 날 우리 모두 봄빛이 찬란하게 우리네 앞길을 탄탄대로로 다스려 주기를 기원해요. 나의 벗님들이여! 입춘지절(立春支節)을 맞아 대길(大吉) 하소서! 입춘대길(立春大吉) 봄이 일어서니 하시.. 2008. 2. 4.
우리 눈은 둥근 항아리 우리 눈은 둥근 항아리 우리 눈은 동그란 항아리 속은 칠흑처럼 검고 겉은 백옥처럼 하얗구나. 맑은 물을 품고 있는 항아리처럼 우리 눈도 유리체를 품고 있어요. 우리 눈은 둥근 항아리 다만 항아리 입구는 뻥 뚫렸지만 눈의 입구인 눈동자는 복잡해 눈동자를 보면 아름다운 색깔로 장식한 큰 동그라.. 2008. 2. 3.
눈동자의 가운데는 왜 검을까? 눈동자의 가운데는 왜 검을까? 사람들의 눈은 여러 색깔을 가져요. 파란 눈, 갈색 눈, 녹색 눈. 까만 눈~~~~~~~~ 파란 눈이라도 파란 색의 농도가 사람마다 달라요. 엘리자베스의 눈은 파란 눈 중에서도 에메랄드빛을 내어서 더욱 아름답네요. 갈색 눈도 사람마다 농도가 다르고 다갈색 눈은 아주 아름다.. 2008. 2. 3.
손주를 안고서 “네가 누구냐?” 손주를 안고서 “네가 누구냐?” 방문을 열고 들어오는 손주가 반가워 무릎에 앉히고 등을 토닥이다가 얼굴을 마주 보시던 할머니 “네가 누구냐? 못 보던 얼굴이다. “할머니! 제가 할머니 손주에요.” “네 얼굴이 왜 이렇게 흐리냐?” “할머니 눈이 침침하시나 보아요.” “아니다. .. 2008. 2. 2.
낮 보다 밤에 왜 웅덩이에 잘 빠질까? 낮 보다 밤에 왜 웅덩이에 잘 빠질까? 지긋지긋하던 장마가 멈추고 하늘엔 별들이 초롱초롱하고 달이 두둥실 떠오르자. 연인 한 쌍이 국도변을 달리며 차 안에서 밖을 보다 밝고 맑은 달빛에 취하여 시골길로 내려가 팔짱을 끼고 걸었지요. “정말 달빛 한 번 밝다” “아무리 달이 밝아도 햇빛을 따를.. 2008. 2. 1.
먼 산이 한눈에 들어 올 수 있는 것은? 먼 산이 한눈에 들어올 수 있는 것은? 큰 물체를 가까이서 보면 부분만 보이고 멀리서 보면 전체가 보여요. 먼 산은 멀리서 보면 한 눈에 전체가 들어오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부분만 눈에 들어와요. 왜 그럴까?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빛이 있기 때문 우리 눈앞에 펼쳐지는 모든 것에 하늘의 해가 빛을.. 2008. 2. 1.
그녀가 밤에만 데이트하는 이유 그녀가 밤에만 데이트하는 이유 전화가 찌르릉~~~~~ 그녀가 데이트를 청하네. OK! 그녀는, 겨울에는 밤 8시에 여름에는 밤 9시에 가로등 하나 없는 숲속 산책길에서 만나자고 해. 호젓해서 좋다나. 나도 둘만이 있어서 좋아 그녀가 정해준 장소로 나가서 그녀가 싸온 맛있는 도시락에 푹 빠져서 너무도 좋.. 2008. 2. 1.
밝을 때 총천연색, 어두울 때 흑백으로 보이는 것은? 밝을 때 총천연색, 어두울 때 흑백으로 보이는 것은? 우리의 망막에 있는 시세포에는 색깔을 구별하는 원추세포와 흑백만을 구별하는 간상세포 두 종류가 있어요. 밝은 빛은 우리 눈으로 들어가 원추세포를 흥분시켜 대뇌로 시신경을 통하여 보고 있는 물체의 정보를 보내 총천연색 칼라를 우리가 감.. 2008. 1. 31.
그대의 눈동자에 뜨는 나를 보면서.... 그대의 눈동자에 뜨는 나를 보면서.... 그대와 마주 앉아 나는 그대 눈 속에 뜨는 나를 본다오. 눈은 마음이지 내 모습이 그대 눈 속에 뜨는 것을 내가 볼 수 있다는 이 사실 바로 그대의 마음과 내 마음 속에 서로의 모습이 뜬다는 것 그건 사랑이 싹트고 있다는 신호일거야. 그대의 눈 속에 내 모습이 .. 2008.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