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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306

전북 고창 웰파크시티에서의 시상식 전북 고창 웰파크시티에서의 시상식 다음 블로그 벗인 매력 http://blog.daum.net/in5632 님이 고창의 웰파크시티에서 있는 시상식에서 상 타러 29일에 온다는 연락이 왔다. -무슨 상?- 201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측에서 주최한 우수사례. 아이디어 공모전에 응모하여 상을 받게 되었다고 한.. 2012. 11. 29.
다음 블로거들의 전주에서의 회식 다음 블로거들의 전주에서의 회식 오늘 다음 블로거 4명이 전주에서 모여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다. 진주에서 올라온 사혈을 전공하는 한성님 http://blog.daum.net/hs7701, 익산에서 약국을 하는 모악산님 http://blog.daum.net/liji79, 전주에 살고 있는 매력님 http://blog.daum.net/in5632 고창에서 올라간 .. 2012. 11. 27.
점심은 전주한국관본점에서 점심은 전주한국관본점에서 오늘 오전에 전주에 가서 동생과 조카들을 만나고 왔다. 전북대학교의 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 모였다. 행사가 끝나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조카가 한국관본점에 가서 전주비빔밥과 육회를 시켰는데 날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는 잘게 썰어진 한우고기는 .. 2012. 10. 13.
고요한 한가위 고요한 한가위 지난 대목장에 장바닥을 이리저리 헤매면서 혹시라도 사촌들이 장보러 왔을까 두리번거렸지만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명절 대목장 인파 속을 헤집고 다니면 많이 늙어버린 혈육들 얼굴을 반갑게 마주하며 몇 마디 안부 묻고 웃고 헤어지곤 하였다. 이젠 .. 2012. 10. 1.
부모님 산소 벌초 이야기 부모님 산소 벌초 이야기 남동생이 살았을 적에는 부모님 산소 벌초를 사람을 사서 했기 때문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이젠 벌초 문제가 내 문제가 되었다. 지금 계획으로는 내년 봄에 수목장을 할 예정이어서 올해가 마지막 벌초가 되기 때문에 내 손으로 해 드리고 싶었다. 아침 7.. 2012. 9. 20.
세상 떠난 동생의 소원 세상 떠난 동생의 소원 지난 2월에 심장마비로 갑자기 세상 떠난 동생은 몸이 약해진 뒤에 직장을 그만 두고 고향집에서 글쓰기를 즐겨 하였다. 그가 글을 쓴 노트는 수십 권이 되었고 그걸 커다란 가방에 차곡차곡 넣어 두었다. 그는 여러 번 나에게 -내가 죽고 나면 내가 쓴 글을 출판사.. 2012. 6. 17.
한 삶이 역사의 저장고 속으로 사라지다. 한 삶이 역사의 저장고 속으로 사라지다. 오늘 아우의 사망신고를 하고 오는 길 하늘은 따뜻했다. 그가 가는 날은 무척 춥고 앞을 바로 바라 볼 수 없을 정도로 눈보라쳤다. 가는 발걸음이 눈 속에 파묻혀 사라졌다. 한 삶의 종지부가 찍혀지던 날 하늘은 울부짖었다. 오늘 그의 인생기록 .. 2012. 2. 29.
할아버지의 유품 연주시와 천문지 할아버지의 유품 연주시와 천문지 아버지는 다섯째 아들이었고 고향을 떠나 살았고, 할아버지는 내가 젖먹이 시절에 세상을 떠나셔서 직접 본 기억은 없다. 또한 나에게 돌아오는 할아버지 유품도 별로다. 하지만 오늘날 할아버지 유품을 가지고 있는 후손은 나뿐이다. 아버지 이.. 2012. 1. 4.
부모님 산소에 다녀오는 길 부모님 산소에 다녀오는 길 11월 11일은 어머님이 세상을 떠나신 날이다. 서울 사는 여동생이 11일에는 일이 있어서 오늘 미리 와서 부모님 산소에 다녀오자고 하여 갔다. 집에서 키운 국화꽃을 한 묶음 땄다. 부모님 산소는 신림면 청송에 있다. 고창읍 터미널에서 정읍행 버스를 .. 2011.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