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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307

부모님 산소에 다녀오는 길 부모님 산소에 다녀오는 길 11월 11일은 어머님이 세상을 떠나신 날이다. 서울 사는 여동생이 11일에는 일이 있어서 오늘 미리 와서 부모님 산소에 다녀오자고 하여 갔다. 집에서 키운 국화꽃을 한 묶음 땄다. 부모님 산소는 신림면 청송에 있다. 고창읍 터미널에서 정읍행 버스를 .. 2011. 11. 6.
모시 잎 뜯으러 가실래요? 고구마꽃 보세요. 모시 잎 뜯으러 가실래요? 고구마꽃보세요. 인체여행을 수강하는 아가씨가 모시잎 뜯으로 고수에 간다고 함께 가자고 한다. -좋아! 언제 가는데? -내일 아침에요. -나는 일찍 일어나지 못하니 새벽에만 가지 말고 오전에 가자. -어차피 엄마가 아침 먹고 이것저것 치우고 갈 테니까 일찍은 못가요. 갑자.. 2011. 10. 9.
도가니 영화를 보고나니 울분이 가슴을 친다. 도가니 영화를 보고나니 울분이 가슴을 친다. 오늘 이웃집 아가씨와 함께 정읍에 가서 도가니 영화를 보았다. 아마도 가해자들은 자신들이 성폭행한 학생들이 청각장애를 가진 어린학생들이라 말을 할 수 없고 들을 수도 없어서 뒤탈이 없을 줄로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어린 피해자들의 절규는.. 2011. 10. 3.
흐린 추석 흐린 추석 오늘은 열나흘 하늘이 회색이라 밝은 해는 보이지 않고 하루 종일 어둑어둑. 해는 강력한 발광체라 햇빛은 어지간한 구름 커튼은 뚫고 나와 세상에 어둔 빛이라도 줄 수 있지만 해가 하늘 지킴이를 끝내고 서산을 넘어 지구 반대편으로 가니 팔월 보름 전날 열나흘 밤에 떠 오.. 2011. 9. 11.
옆집 할머니의 잘못된 절약생활 옆집 할머니의 잘못된 절약생활 10월부터 시작할 인체여행 강의는 어떻게 할까? 어떻게 강의를 해야 초등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어른들까지 다 함께 듣고 즐거워할까? 사실상은 우리 몸이야 어린이나 어른이나 그 구조는 같고 궁금한 것은 어쩜 초등학생이 더 할 것 같고 또한 더 많이 알고 있다. 똑 같.. 2011. 8. 24.
전주 덕진 연못 - 우리의 삶과 구름 전주 덕진 연못 - 우리의 삶과 구름 오늘 전북 전주의 덕진 연못에서 외할아버지 자손 모임이 있었다. 많이는 모이지 않았지만 전주에서 살고 있는 이종 동생들이 편안하고 배부르게 만들어주었다. 배도 만족, 다리도 만족, 마음도 만족, 눈도 만족이었다. 모두들 고마워!~~~~~~~~~~ 전주 버스터미널에 도.. 2011. 7. 16.
친절한 고창지점 하나로 마트 계산대 여직원 친절한 고창지점 하나로 마트 계산대 여직원 그냥 넘어가기에는 내 뒤통수가 근질거린다. 그래서 글을 남기려고 한다. 오늘 아침 모신문에 끼워져 온 하나로 마트 활인행사 전단지가 눈에 들어왔다. 동생네 옆방 아저씨는 꼭 손빨래를 하는데 세제를 너무 넣는다. 조금씩 넣으라고 하면 적게 넣으면 .. 2011. 4. 19.
40년 만에 밝혀진 진실 40년 만에 밝혀진 진실 1970년대, 40년도 더 지난 청춘 시절에 토플을 공부한다고 종로 학원가를 누볐던 시절에 사귄 친구들이 있다. 그들 중에서 조금 더 친했던 한 친구 소식이 갑자기 궁금해졌다. 인터넷 통합검색에 그의 이름을 넣고 검색했다. “전 교수”라고 나온다. 뭐야 아직 정년퇴직할 나이가 .. 2011. 3. 12.
방금 조선 블로그의 파워블로그 명함을 받았습니다. 방금 조선 블로그의 파워블로그 명함을 받았습니다. 조선 블로그 운영자님 감사 합니다. 보내주신 명함은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그리고 조선 블로그로 안내해주신 조혜령님 감사 합니다. 조혜령님께서는 조인스와 조선 블로그를 소개시켜 주셨는데 두 곳에서 다 파워블로거가 되었습니다. 핸드폰.. 2011.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