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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교재자료/생태계107

올해 첫 매화가 활짝 -매실의 효능 올해 첫 매화가 활짝 -매실의 효능 아직 만들어지지 않는 방 예정지 창문자리 밖 매화나무 주렁주렁 매달린 꽃눈들 오고가며 언제쯤 꽃망울 터뜨릴까 노심초사 사랑의 눈길로 보고 또 보고. 오늘 눈 속에 쏙 들어오는 앙증맞은 한 송이 매화. 주차장으로 나가 내 가슴에 희망을 싹티어준 올해 첫 매화 .. 2011. 3. 13.
흙이 햇볕의 도움으로 생명을 밀어낸다. 흙이 햇볕의 도움으로 생명을 밀어낸다. 흙이 생명을 뿜어냈다. 아니 흙이 생명을 낳고 있다. 그 동안 저 남반구의 회귀선까지 내려갔던 해가 동지를 기준점으로 해서 북반구를 향하여 하루에 한 땀씩 서서히 올라오면서 보다 더 따뜻한 포근함으로 흙에 입맞춤하면서 햇볕으로 안아 주.. 2011. 3. 5.
찬란한 봄맞이를 위하여 찬란한 봄맞이를 위하여. 아직 2월인데도 화창한 봄날이다. 이렇게 좋은 날 방안에 있는 것 보다 찬란한 봄맞이 준비를 위해서 그제 장날엔 나무 시장에 가서 살구나무와 밤나무와 엄나무 묘목을 사서 심었다. 묘목을 사가지고 오는데 아저씨 한분이 -무슨 묘목이에요? 질문을 받고 묘목을 보니 헷갈린.. 2011. 2. 25.
추위를 잘 타는 항아리 추위를 잘 타는 항아리 위 사진의 항아리는 조상이 쓰시던 역사 깊은 항아리다. 옛날 것이라 얇고 가볍지만 너무 오래되어서 금이 가서 샌다. 어릴 적에는 정지(부엌) 창가에 놓고 가을에 김장을 할 적에 싱건지를 담아 두면 위에 살얼음이 끼어 싱건지 낼 적에 얼음도 같이 내어 썰어서 상에 놓으면 얼.. 2011. 2. 6.
가장 먼저 봄을 시작하는 것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봄을 시작하는 것은 무엇일까? 혹독한 추위가 올 겨울을 덮었다. 이제 날씨가 풀리고 며칠 후면 설이다. 설이면 봄에 들어선다. 아주 옛날 옛적에는 동지지절에 설이 들었었는데 새해의 시작이 너무 춥다고 설을 입춘지절로 옮겼다고 한다. 그러니 설이다 하면 봄의 시작이라고 느낀다. 봄은.. 2011. 1. 31.
올 봄엔 아프지 않을 거야! 올 봄엔 아프지 않을 거야! 혹독한 추위 속에서 세균이 많이 얼어 죽어서 병균도 덩달아 동사했을 테니 따뜻한 봄이 와도 살아 날 수 없어 우린 덜 아플 거야. 채소와 과일 나무들 괴롭히든 벌레들도 많이 죽었으면 좋겠네. 아참! 해충만 죽은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이로운 벌레도 죽었을 것 같아 걱정.. 2011. 1. 29.
식물이 꿋꿋하게 설 수 있는 이유? 식물이 꿋꿋하게 설 수 있는 이유? 작은 잔디도 초라한 풀도 꿋꿋하게 선다. 그 끝이 보이지 않는 거대한 나무는 어떻게 그렇게 높이 서 있을 수 있을까? 궁금하게 생각해 본적은 없는가? 요즘처럼 잎이 없는 나무를 볼 때면 더욱 더 단단한 그 몸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나무들은 그.. 2010. 12. 21.
벌거벗은 나무가 얼지 않는 이유? 벌거벗은 나무가 얼지 않는 이유? 물이 꽁꽁 얼었다. 뼈만 앙상하게 남은 나무들은 왜 얼지 않고 부드러울까? 식물은 호흡작용은 잎에서 한다고 한다. 잎의 뒷면에는 숨구멍(기공)이 많다. 여름에 비가 많이 와서 논에 흙탕물이 차고 벼가 쓰러지면 벼를 세우고 맑은 물로 잎을 씻어주는 .. 2010. 12. 17.
오늘 일기(2010-12-10) 오늘 일기 (2010-12-10) 백련이 이제는 추워서 잠자고 싶은가 보다. 색이 조금 변했다. 오늘 피자두 나무 주변에 상추씨앗을 뿌렸다. 보다 일찍 뿌렸어야 하는데 조금 늦었다. 김장하고 상추 씨앗을 뿌리면 봄에 일찍 싹이 나고 꽃대가 늦게 올라온다. 흙속에서 추위와 싸운 상추 씨앗이 꽃대를 늦게 올라.. 2010.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