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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교재자료/생태계107

백장미와 매실꽃눈 백장미와 매실꽃눈 오늘 아침 밖에 있는 그릇 속의 물이 꽁꽁 얼고 널어놓은 빨래도 얼어서 빳빳해졌다. 얼른 백장미에게 갔다. 잎에 얼룩이 졌지만 백장미는 여전히 활짝 웃고 있다. 요즘 매실나무 꽃눈이 조금 이상해지는 것 같아서 가 보았다. 돌담 앞이라 찬바람을 막아주니 꽃을 피우고 싶은 지 부.. 2010. 12. 7.
양파 모종 심기 양파 모종 심기 양파는 심근세포를 튼튼하게 하고 지방을 분해해서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을 맑게 한다. 끓이는 요리에 양파를 필수로 넣는다. 양파즙을 만들어 먹지는 않는다. 그냥 음식에 넉넉하게 넣어 먹는다. 때론 날로도 먹는다. 작년에는 보라색 양파만 심었는데 맛이 덜하다고 불평을 해.. 2010. 11. 15.
생생연 텃밭일기(‘10-9-19) 생생연 텃밭일기(‘10-9-19) 올해는 비가 너무 와서 텃밭이 몸살을 앓았다. 일조량이 적어 광합성 양도 충분치 않아 초목이 쑤~욱 쑥 자라지 못했다. 비가 너무 와서 벌 나비가 제대로 수분을 시키지 않아 열매가 잘 열지 못했고 겨우 열린 열매도 빗물을 너무 먹어서 그냥 떨어져 버렸다. 그래도 살아남.. 2010. 9. 19.
대나무 옆 탱자나무엔 탱자가 안 열린다??? 대나무 옆 탱자나무엔 탱자가 안 열린다??? 어릴 적 고창에는 탱자나무 울타리가 많았다. 우리 집 울타리도 탱자나무였고 고창천변에도 탱자나무 울타리가 많았다. 내가 대학 공부를 위해서 서울로 갔을 때까지도 우리 집은 탱자울타리였다. 어릴 적에 풋탱자를 따서 최 약방에 가서 감초와 바꾸어 먹.. 2010. 9. 17.
연잎이 수면의 높낮이에 상관없이 항상 떠있는 이유는? 연잎이 수면의 높낮이에 상관없이 항상 떠있는 이유는? 비가 엄청 와서 연못의 물이 많이 불었는데도 연잎은 잠기지 않고 항상 물위에 떠 있다. 새로 나온 연잎 하나가 똑 바로 연잎을 받치고는 물 위로 많이 솟아올랐다. 근처에 연잎이 많아서 햇빛을 받기 위해서 저리 솟았나 보다 생각.. 2010. 8. 18.
비가 많이 오면 지렁이가 땅위로 나오는 이유는? 비가 많이 오면 지렁이가 땅위로 나오는 이유는? 서울의 정릉에서 살적에는 비가 많이 오면 집 앞 도로나 골목길의 콘크리트 위에 지렁이가 나와서 힘겹게 기어가고 있는 것이나 허옇게 불어서 죽어있는 것을 흔히 보았다. 그런데 고창의 집 앞에도 콘크리트길이 있지만 비가 많이 와도 .. 2010. 8. 17.
미꾸라지가 산소가 부족한 더러운 물에서도 잘 사는 이유는? 미꾸라지가 산소가 부족한 더러운 물에서도 잘 사는 이유는? 나는 자주 연못에 가서 구경하는 것을 즐긴다. 연못가에 앉아서 속을 들여다보면 텃밭을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 재미를 준다. 우선 움직이는 미꾸라지가 있어 더 즐겁다. 연못을 만들고는 가장 먼저 모기유충이 생길 것을 염려하여 천적인 .. 2010. 8. 15.
연근에 뚫린 구멍의 정체는? 연근에 뚫린 구멍의 정체는? 예전에는 연근 속에 뚫린 동굴(?)들을 보고도 그렇게 관심을 갖지 못했다. 그런데 생생연에 연을 심고서 보는 것이 즐거워서 날마다 작은 연못속의 연잎을 본다. 미꾸라지가 불쑥 튀어 올라 몸을 휘어서 다시 물속으로 사라지곤 하는 모습도 보기 좋고 호흡을 하느라 공기.. 2010. 8. 4.
숲속에 가면 몸이 개운해지고 상쾌해지는 것은? 숲속에 가면 몸이 개운해지고 상쾌해지는 것은? 죽은 나무는 세균이나 곰팡이의 공격을 받아 썩지만 살아있는 나무는 썩지 않는다는 것은 살아서는 살균작용이 있다는 증거다. 나무들이 살기위해서 살균작용이 있는 피톤치드 (phytoncide)를 내 뿜는다. “피톤은 식물”이란 뜻이고 “치드는 죽이다” .. 2010.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