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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교재자료/생태계107

생생연 텃밭, 6월 27일 사진 일기 생생연 텃밭, 6월 27일 사진 일기 많이 심지는 않았지만 올 가을에는 차조기, 삼백초 등의 씨앗을 받아서 내년 봄에는 나눔행사를 할까 한다. 그래서 차조기를 여기 저기 심었다. 생생연 정문 앞길 콘크리트 위에 화분과 고무통을 놓고 흙을 채우고 여러 가지를 심었다. 차조기는 잎과 씨를 이용하기에 .. 2010. 6. 27.
생생연 텃밭 6월18일 사진 일기 생생연 텃밭 6월18일 사진 일기 동쪽에 플라스틱 다라이에 백련 종근 하나 심었는데 아직도 새순이올라오지 않아서 물을 펐더니 요렇게 누워있는 종근 오른쪽으로 삐죽히 새순이 나오고 있다. 미꾸라지들은 물을 퍼내자 잽싸게 흙 속으로 들어갔다 다시 물을 부우면 푸드덕거리며 흙 속에서 나온다. .. 2010. 6. 18.
텃밭 일기 텃밭 일기 오늘 포도나무를 다시 돌길 옆으로 옮겼다. 거름을 묻으려고 좀 떨어진 곳을 파니 포도나무 뿌리가 건물 쪽으로 뻗고 있어 깜짝 놀라 돌길 쪽으로 옮기고 보니 더 보기가 좋다. 그 대신 포도나무 있던 곳은 일년생 채소를 심을 생각이다. 포도나무를 아치에서 멀리 떨어뜨리고 보니 아직 어.. 2010. 4. 11.
단풍잎을 만들지 못하는 나무는 무슨 이유일까? 단풍잎을 만들지 못하는 나무는 무슨 이유일까? 가을에는 나뭇잎들이 울긋불긋 화려하게 치장을 하고 자연으로 돌아 갈 준비를 한다. 봄여름동안 초록 옷을 입을 적에는 나뭇잎들이 해만 뜨면 일용할 양식을 부지런히 만들어 주느라 정신이 없었다. 가을이 되어 햇빛이 약해지고 기온이 떨어지니 양.. 2009. 11. 24.
기다리는 내님은 바로 당신 기다리는 내님은 바로 당신 유전자의 짜임 따라 아름답게 치장한 얼굴로 오늘도 님을 기다리는데 오지 않고 살을 에이는 추위만 얼굴을 스친다. 벌 나비도 날지 않고 바람만 쌩쌩 차갑게 지나는데 그래도 누굴 기다리는가? 꽃은 피었으나 이미 생식력을 잃어서 열매도 씨도 맺을 수가 없어 뿌리와 줄.. 2009. 11. 16.
녹색잎이 노랗게 붉게 단풍 드는 이유? 녹색잎이 노랗게 붉게 단풍 드는 이유? 가을이면 단풍잎은 말한다. -울긋불긋 내 몸이 변하고 있다. 내가 바라서 이렇게 고운 옷을 입게 된 것이 아니다. 어쩔 수가 없었지. 내 힘으로는 역부족이라서 내 초록 옷이 울긋불긋 변질되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다. 내가 봄빛을 맞아 초록 옷을 입고 태어난 후.. 2009. 10. 31.
마스게임을 즐기는 갈대와 억새 마스게임을 즐기는 갈대와 억새 억새는 하얀 머리칼을 갈대는 갈색 머리칼을 풀어 늘어뜨리고 곱게, 곱게 바람결에 빗어내려 너울너울 춤을 추는 머리칼을 가을 햇빛은 눈부시게 펼쳐주네. 갈대의 하얀 머리는 후손의 씨앗을 짊어지고 있는 아기 방들이 모여 이루고 혼자서는 재미없다고 무리지어 마.. 2009. 10. 11.
노랑 가지와 보라 가지 어느 것이 좋을까? 노랑 가지와 보라 가지 어느 것이 좋을까? 산책하는 길가 가게 앞에 계란모양의 노랑가지와 하얀 가지를 보았다. 신기하여 가게 주인에게 무슨 가지냐고 물었다. -저거 계란 가지에요.- -계란 가지에는 하양과 노랑이 있나 보아요?- -둘 다 계란 가지인데요. 하양이 나중에 노랑으로 되어요. 계란 모양이.. 2009.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