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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과 항문의 사잇길에서...63

9. 충치와 풍치 이야기 ★나는 컴의 화면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서 자판을 치고 눈이 좋지 않아서 글씨가 커야 멀리서도 잘 보여서 큰글씨를 사용하기를 좋아해요. 글씨가 작으면 멀리서 잘 안 보여요. 컴 가까이서 자판을 두드리면 전자파가 금방 달려와 나를 괴롭힐 것 같아서요. 충치와 풍치가 왜 생길까 궁금하시지 않습니까? 그것은 뭐니 뭐니 해도 우리들의 입속 환경 때문이지요. 입 속은 세균들이 살기에 아주 좋아요. 습기지고, 따뜻하고, 먹을 것 많고요. 얼마나 좋습니까 세균들이 살기에는 그만이지요. 거기다가 입 속으로는 별의 별 것이 다 들어오지요. 우리가 먹는 음식에도 세균은 묻어 들어오며, 입을 벌리면 들어오는 공기 속에도 세균은 들어 있고, 상대방하고 가까이서 이야기 하다가 침이 튀어 들어 오면 그 침 속에도 세균이 있을 수 .. 2005. 1. 30.
8. 치아의 구조는? ★이 글은 앞으로 설명할 충치와 풍치에 대해서 이해를 쉽게 하시라고 올리는 글입니다. 우리들의 치아 구조를 알아 두면 좋아요. 거울을 앞에 놓고 입을 벌려 보아요. 하이안 치아가 찌끔 반작거리며 반기네요. 우리 몸에서 가장 단단하다는 치아는 99%가 무기질로 되었대요. 어떤 무기질이냐면은 주로 칼슘과 인이래요. 우리 눈에 확 들어 오는 잇몸 위에 나와 있는 치아를 치관이라고 부르지요. 잇몸 속에 있는 치아의 뿌리를 치근이라고 불러요. 잇몸을 경계로 치관과 치근 사이를 치경이라고 하지요. 잇몸은 치은이라고 해요. 우리 눈에 보이는 치관의 겉은 사기질이라고도 말하는 에나멜질로 되었어요.이 에나멜질은 아주 단단하고 빈틈이 없이 만들어져요. 에나멜질 속에는 상아질이 있는대요. 이곳에는 에나멜질로 양분을 공급하는.. 2005. 1. 29.
7. 치아 이야기 ★이 블로그에 있는 글들은 책으로 꾸밀 원고들입니다. 어떤 글도 옮기면 저작권법에 걸립니다. 책을 만들어 팔아서 생활생물 연구소 운영비로 사용할 겁니다. 자세한 것은 왼쪽에 있는 카테고리에서★책값을 선불한 님들★를 열어 보아요. ★이 글은 “입과 항문의 사잇길에서..”의 7회 원고 입니다. 요즘 치과가 인기다. 치과에 가면 사람들이 항상 북적인다. 님들도 치과에 가 보셨나요? 내가 처음으로 치과에 간 것은 서른이 훨씬 넘어서 옆으로 난 사랑니를 빼기 위해서엿지요. 이제 우리들의 치아에 대해서 함께 공부를 해 보아요. 재미 있어요. 거울로 자기들의 치아를 한번 봐 보세요. 어떤 상태인가를…..충치가 있나요? 남의 치아를 심었나요? 혹시 멀정한 자기 치아를 빼버리고 남의 것을 대신 심었나요? 그래요. 치아는.. 2005. 1. 27.
6. 혀와 맛의 종류와 역치 ★이 글은 "입과 항문의 사잇길에서.." 중 입속의 혀 이야기입니다. 십여 년 전에 반복적 학습을 위해 쓴 글을 조금 수정하여 올립니다. 구닥다리 냄새가 나더라도 좀 봐주세요. 우리는 맛을 보려면 먹거리를 조금만 입 속에 집어 넣고는 짭짭…. 입맛을 다시며 생각한다. 그러고서 좀 짜다, 너무 달다, 쓰다, 시다라고 말한다.그리고 요리의 경우에는 음식의 특성을 살려서 간을 한다. 어떤 사람은 간을 잘 맞추기도 하는데 어떤 사람은 음식의 간을 잘 맞추지 못한다.미각이 발달한 사람은 음식의 맛을 잘 낼 것이다. 맛을 보는 것은 입 속의 여러 부분에서 하지만 특히 혀에서 잘 한다. 혀 전체에서 여러 가지 맛을 다 잘 볼 수 있느냐면 그렇지는 않다. 혀의 부분 마다 특히 잘 모는 맛이 있다. 혀끝에서는 단맛을, .. 2005. 1. 27.
5. 맛을 느끼게 되는 과정 ★이 블로그에 있는 글들은 책으로 꾸밀 원고들입니다. 어떤 글도 옮기면 저작권법에 걸립니다. 책을 만들어 팔아서 생활생물 연구소 운영비로 사용할 겁니다. 자세한 것은 왼쪽에 있는 카테고리에서★님들이여! 도와주세요★를 열어 보아요. ㅁ ★위의 왼쪽은 혀다. 우리는 음식을 먹으면서 달콤하고 새콤해, 매콤하고 시원하구나,짭짤하다 등. 먹은 음식에 대한 평가를 한다. 구수하고 고소하고 시고, 달고. 쓰고 짠 맛들을 우리는 어디서 어떻게 느낄 수가 있을까 생각해 보아요. 맛을 느끼는 감각을 미각이라고 하지요. 미각은 화학물질을 가진 액체가 자극이 되고 미각기는 혀고, 맛세포는 미뢰에 있어요. 유두에는 사상유두와 버섯유두와 유곽유두가 있어요. 미뢰는 버섯유두와 유곽유두에 있으며 이들 유두의 아랫쪽 옆구리에 있지요... 2005. 1. 26.
4. 혓바닥은 유두가 있어 오돌토돌해요. ★★위의 그림은 우리들의 혀에 있는 유두들입니다. 혓바닥을 거울에 비춰 본 적이 있나요? 혓바닥이 왜 오돌토돌한지 생각해 보셨나요? 혓바닥에 난 작은 돌기들이 무엇일까 궁금해 하셔 보셨나요? 우리들의 혓바닥에 난 작은 돌기들은 유두이고 그 유두들 사이에는 고랑이 있어요. 우리들의 침은 언제나 이 유두 사이의 고랑들에 고여 있어요. 고랑에 고인 침 속에는 우리들이 먹은 음식의 입자들이 침 속에 녹아 있지요. 유두들은 모양에 따라 세 종류가 있는데 작고 날씬한 엽상유두와 버섯 모양으로 볼록볼록 나온 버섯유두와 둥굴넓적하게 나온 유곽유두가 있어요. 버섯유두와 유곽유두 옆구리에는 미뢰가 달려 있어요. 미뢰들은 고인 침 속에 잠겨 있어요. 미뢰란 맛을 보는 맛을 가진 화학물질에 흥분하는 맛세포를 가진 맛봉오리이지.. 2005. 1. 25.
3. 혀 이야기 1 ★이 블로그에 있는 글들은 책으로 꾸밀 원고들입니다. 어떤 글도 옮기면 저작권법에 걸립니다. 책을 만들어 팔아서 생활생물 연구소 운영비로 사용 할 겁니다. 자세한 것은 왼쪽에 있는 카테고리에서★책값 선불한 님들 ★를 열어 보아요. <혀 이야기 1> 우리 몸에서 작은 부분을 차지하는 세치가.. 2005. 1. 24.
2. 입을 지키는 삼총사 이야기 ★이 블로그에 있는 글들은 책으로 꾸밀 원고들입니다. 어떤 글도 옮기면 저작권법에 걸립니다. 책을 만들어 팔아서 생활생물 연구소 운영비로 사용 할 겁니다. 자세한 것은 왼쪽에 있는 카테고리에서★책값 선불한 님들 ★를 열어 보아요. ★이 글은 “입과 항문의 사잇길에서..”의 2회 입니다. <.. 2005. 1. 23.
1. 입술이 붉은 이유는 바빠서래요 ★이 블로그에 있는 글들은 책으로 꾸밀 원고들입니다. 어떤 글도 옮기면 저작권법에 걸립니다. 책을 만들어 팔아서 생활생물 연구소 운영비로 사용할 겁니다. 자세한 것은 왼쪽에 있는 카테고리에서 ★책값 선불한 님들 ★를 열어 보아요 ★이 글은 “입과 항문의 사잇길에서..”의 1회 입니다. 1. 우리들의 입술이 붉은 것은 다른 곳 보다 각질층이 얇고 모세혈관이 치밀하게 뻗어서래요. 입술은 말하랴, 먹으랴, 숨쉬랴. 웃으랴 너무도 바빠서 번데기 보다 더 많은 주름을 폈다 오므렸다 하기를 하루에도 수 없이 반복하여야 하고, 위아래 입술을 떨어지게 해서 입을 벌리기를 수 없이 하고, 입술 양측에 있는 소근(笑筋)을 수축시켜 웃음을 만들고, 입술의 양 끝이 아래로 당기게 해서 언잖은 표정을 만들어야 하고 하루에 입술.. 2005.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