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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과 항문의 사잇길에서...63

54. 불안이나 분노는 설사를, 공포와 긴장은 변비를 가져온다 <불안이나 분노는 설사를, 공포와 긴장은 변비를 가져온다> 불안해 보신일 있나요? 분노에 치를 떨어 본일이 있나요? 우린 불안이나 분노가 치밀면은 무언가를 먹고 싶어지지 않던가요? 공포나 긴장을 하면 우리 몸은 경계태세에 들어가서 혈액이 소화관에서는 빠져나가고 근육과 머리를 비롯한 .. 2005. 3. 17.
53. 고혈압이면서 변비가 심할 때는 중풍을 부른다 ★위 그림은 옛날 내 졸작에 옆지기가 그려준 그림이다. <고혈압이면서 변비가 심할 때 중풍(뇌졸중)을 부른다 혈압이 높을 때 변비는 무섭지요. 쉽게 설명을 드리면.... 변기에 앉아서 큰일을 치루려는데 힘들 때가 있어요. 우리가 우리 몸 속에 있는 것을 몸 밖으로 배출 시키기 위해서 힘을 크게 쓰.. 2005. 3. 16.
52. 만성변비증은 치질을 부른다 우리들의 항문은 입술처럼 주름이 많고 붉어요. 붉다는 것은 모세혈관이 치밀하게 뻗었다는 증거지요. 우리 몸에서 혈액이 몰리는 곳은 모두 붉어요. 혈액은 일을 많이 하는 곳으로 몰리고요. 그리고 붉은 곳의 표피는 얇아요. 때문에 상처를 입기가 쉽고 병균의 침입도 쉽게 받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피로하면 제일 먼저 입술이나 항문 주위에 물집이 잘 생겨요. ★그림을 보아요. 항문거근과 항문괄약근이 보이지요. 항문거근과 항문괄약근의 수축과 이완작용으로 항문은 열리고 닫혀요. 이 두 근육이 잘 못되면 대변이 질질 나오겠지요. 항문의 여닫이는 항문거근에 의해서 일어나지요. 항문 안쪽에는 직장 끝인 직장 팽대부가 있어 대장으로부터 오는 대변을 모으는 곳이 있답니다. 이 직장 팽대부는 조금 넓고 항문은 작아요. 그.. 2005. 3. 15.
51. 대변을 만드는 직장과 항문 이야기 <대변을 만드는 직장과 항문 이야기> 뱃속에 들어 있는 대장의 모습은 물음표(?)와 같다고 앞에서 말했다. 그 물음표의 마지막 부분의 세로로 곧게 뻗은 직선이 바로 직장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그 밑에 있는 점은 대변한덩어리 일 것이다. 그 대변을 내 놓기 위해서 직장과 항문은 동고동락을 함께.. 2005. 3. 14.
50. 무엇이 우리에게 똥마렵게 할가요? <무엇이 우리에게 똥 마렵게 할까요?> 우리에게 똥마렵게 하는 것은 천수랍니다. 그림을 보시고 본문을 읽으시면 그 이유를 알게 됩니다. ★천수에서 나온 부교감신경이 S자결장과 직장에 뻗어 있지요. 부교감신경은 자율신경이고, 체성신경은 대뇌에서 지배하는 신경이고,원심로는 중추의 명령.. 2005. 3. 13.
49, 아침에 큰일 보려 화장실에 잘 가는 이유 우리는 아침밥 먹고 10분쯤 지나서 화장실에 잘 간다. 왜 그럴까? 대장은 소장에서 내려 온 멀건죽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점점 되게 만들면서 직장으로 밀어내기 위해서 느리지만 연동운동을 하고 팽기 수축을 하고 집단수축을 한다. ★ 위 그림은 대장의 일부 그림입니다. 그림에서 팽기가 보이고 결장뉴가 보이지요. 팽기가 줄줄이 수축을 하면 염주알처럼 보여요. 결장뉴가 수축을 하면 집단수축이 일어나요. 그럼 대변이 쑤~욱 밀려내려 가요. 직장 쪽으로.... ★☆★ 대장은 수분흡수만 하나? 소장으로부터 내려 온 음식찌꺼기를 직장까지 운반해서 항문 밖으로 내버려야지. 묽은 죽 같은 그 음식찌꺼기를 항문 밖으로 버릴려면 굳어지게 하여야겠네? 그래서 수분을 흡수하는거야. 수분을 흡수하면 굳어지겠지. 그럼 대장 속을 서서.. 2005. 3. 12.
48. 대장에서 수분흡수를 못하면 설사를 한다. <대장에서 수분흡수를 못하면 설사를 한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침,위액,쓸개즙,이자액(췌장액),장액이 나와서 소장 속의 내용물은 멀것다. 그러나 소장의 융털이 영양소를 흡수할 때 물과 함께 흡수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분이 소장으로 흡수된다. 소장에서 흡수되고 남은 수분이 대장으로 .. 2005. 3. 11.
47. 배고플 대 뱃속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 위 그림은 내 옆지기가 옛날에 그려 준 그림입니다. 님들 배고파 보셨나요? 얼마큼 이냐면 요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따발총으로 나올 만큼요. 내가 대학 시절에 나에게 아주 잘해 주신 선생님댁에 놀러 가면 항상 내 밥이 있었어요. 그 밥은 그 선생님의 친정어머님께서 따로 퍼 두셨던 거랍니다. 언제 내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밥 한 그릇을 항상 퍼서 두었답니다. 그때 나는 자취를 할 때였거든요. 나는 그 선생님 댁에 갈 때는 미리 안 먹고 가거든요. 밥 하기 싫어서…. 실험실에서 실험을 하다 보면 밥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모를 때가 있어요. 실험이 끝나고 나면 배가 갑자기 엄청 고파와요. 그럼 선생님 댁에 가지요. 선생님의 어머님은 나를 보시면 밥을 먹으라고 하셨지요. 나는 밥을 먹었다고 하지요. 그런데 내 .. 2005. 3. 10.
46. 맹장(충수) 수술과 방귀 이야기 <맹장(충수) 수술과 방귀 이야기> 사람들은 맹장의 위치가 오른쪽이다 또는 왼쪽이다라고 우기기도 한다. 맹장은 남녀 모두 오른쪽에 있다. 그런데 충수의 시작점은 다 오른쪽이지만 위치는 여러 가지라고 말하겠다. 그림은 충수의 위치를 나타낸다. 보시다 싶히 맹장 위로 뻗는 것이 62% 로서 가장.. 2005.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