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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살 할머니의 세상 살아가기 94살 할머니의 세상 살아가기 내 옆자리에 앉은 할머니는 “몇 살이여?” “일흔 셋.” “그런데 왜 머리가 하해?” “할머니는 몇 살?” “나 88.”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3년 전에도 88. 할머니는 나이를 안 먹어?” 할머니가 빙긋이 웃는다. “할머니와 한 동네 사는 할아버지가 할머니 .. 2014. 11. 18.
오뉴월 하룻볕 오뉴월 하룻볕 무료로 운영되는 복지관 가는 11시 복지버스를 타고 고창노인 복지관에 내려 식권을 1,500원에 산다. 급한 걸음으로 점심을 먹기 위해서 식당으로 가니 다행히 줄을 서는 의자가 많이 비어서 한자리 차지하고 앉아있는데 조금 지나니 사람들이 의자의 빈자리를 채운다. 의자.. 2014. 11. 17.
물은 좋은 용매다 위 그림에서 위 양쪽에 있는 H는 수소로 +전기를 뛴다. 아래 조금 큰 O는 산소로 -전기를 띈다. 물한분자는 수소 둘과 산소 하나로 이루어졌다. 위 그림은 물분자 하나의 모습이다. 수소 두개는 각각 양전하(+)를 띠고 하나의 산소는 음전하(-)를띤다. 4개의 물분자가 가운데 음전하를 띤 물.. 2014. 11. 16.
물은 체온유지와 체온조절을 한다 물은 체온유지와 체온조절을 한다 . 물분자들은 그 틈새가 커서 열을 흡수해서 저장도 하고 때론 가지고 있는 열을 발생시켜서 우리 몸의 체온조절을 할 수가 있다. 체온이 올라가면 물은 땀으로 피부 표면에 나타나서는 엉성하게 결합된 인연결합(?)을 끊어버리고는 주위의 열을 흡수해.. 2014. 11. 13.
새치기 새치기 노인 복지관에 가면 보다 일찍 점심을 먹기 위해서 식당에 들어가려면 줄을 서야 하고 1시10분 복지버스를 타려면 줄을 서야 한다. 줄을 설 때 꼭 새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새치기를 잘 하는 사람들은 정해져 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식당 옆으로 가서 줄을 서면 앉아 옆 사.. 2014. 11. 12.
위 속의 염산이 하는 일 위 속의 염산이 하는 일 샛별: 신트림은 왜 나와요? 할머니: 과식을 하면 염산이 많이 나오고 소화가 제대로 안 되어 십이지장으로 다 넘어가지 못하고 위에 염산에 절여진 찌꺼기가 남아서 염산가스가 나오는 것이 신트림이지. 샛별: 신물은요? 할머니: 그건 신트림 보다 더 심한 증상으로.. 2014. 11. 11.
“62개의 콩을 심어 두 말가웃을 수확했어요.” “62개의 콩을 심어 두 말가웃을 수확했어요.” . 고창 복지관에 가는 사람들에게 “복지관에 왜 가요?” 물으면 “밥 먹으러 가요.” 라고 대답한다. 복지관에 등록하고 받는 회원증을 가리켜 밥표라고 한다. 회원증을 보이고 1,500원을 내면 식권을 준다. 회원증이 없으면 2,000원이다. 85세.. 2014. 11. 10.
발바리 사랑-둘이라서 즐거워!~~~~~ 발바리 사랑-둘이라서 즐거워!~~~~~ 발바리 한마리를 사고 보니 놀아줄 시간이 별로 없어서 심심할 것 같아서 한마리를 더 사서 옆에 두니 둘이서 아주 좋아한다. 바둑이 무늬는 수컷이고 밤색과 검은색과 흰색이 들어간 강아지는 암컷이다. 시장통이라 풀어놓으면 시장으로 한길로 나가 .. 2014. 11. 9.
물은 극성공유결합을 한다 (+) (+) <물분자의 극성 공유결합> 물은 극성공유결합을 한다. 물은 수소 두개와 산소 하나가 결합하여 만들어진다. 여기서 수소나 산소를 원소라고 한다. 원소란 물질을 성질에서 더 이상 나눌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그럼 원소를 크기에 있어서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기본적인 단위.. 2014.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