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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이야기605

생생연 사진으로 본 텃밭일기 생생연 텃밭의 일부를 사진으로 올린다. 생생연에는 텃밭이 작아 여러 종류를 조금씩 심는다. 2022. 7. 16.
생생연에는 두꺼비가 산다. 봄에 화분 밑에 깔린 블로크를 옮기는데 두꺼비가 나와서는 어슬렁거리며 다른 곳으로 갔다. 금붕어 통 옆에서도 나오고, 은행나무 밑에서도 나왔다. 최근에는 금붕어 통 옆에서 아주 큰 두꺼비가 나와서 사진을 찍기 위해 디카를 가지러 간 사이에 없어 쪘다. 오늘은 큰 빗물통 옆 고구마 밭에서 두꺼비가 있어 얼른 디카를 가져오니 그대로 있다. 나를 빤히 쳐다본다. 날씨가 더워서 물을 두꺼비 몸에 뿌려주니 몇 번은 그대로 있더니 계속 뿌려 주니 앞발로 뿌려지는 물을 막는다. 두꺼비는 나를 빤히 쳐다보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벌레를 많이 잡아먹으면 좋겠다. 앞으로는 텃밭을 둘러볼 때는 디카를 가지고 다녀야겠다. 해충 잡아 먹는 곤충 사진도 찍으려면. 2022. 7. 10.
고창 전통시장 주차장에 백련꽃 만발 고창 전통시장 동쪽 주차장 편의시설 뒤에 있는 생생연으로 들어가는 좁은문 길 사이에 대형 고무통 연못이 양쪽에 두 개가 있다. 요즘 날마다 백련꽃이 피고 진다. 그제 작은 창고 앞이 높아서 밀대가 창고 안으로 들어가기 힘들어 높은 곳을 헐어내고 시멘트를 발랐다. 돌의자도 하나 만들었다. 모래가 모자라서 우선 대충 만들었다. 모래가 생기면 다시 다듬을 것이다. 2022. 6. 29.
금붕어 사는 곳의 대형고무통의 물이 녹색이라 맑은 빗물로 갈아주다. 생생연에서는 실외에서 대형고무통에 금붕어를 기른다. 실외에서 대형고무통을 금붕어 어항으로 사용하면 먹이를 주거나 물을 갈아주지 않아도 금붕어가 잘 산다. 금붕어와 함께 모기유충의 천적인 미꾸라지와 살고 새우랑 다른 물고기도 몇마리 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물이 녹색이다. 물이 맑지 못하니 물고기 노는 모습을 잘 볼 수 없다. 10년이 넘게 물을 갈아주지 않아도 물고기고 잘 살고 물이 맑았다. 그런데 분명 녹조현상이다. 물의 색이 변했다. 녹조 물을 퍼내고 받아둔 빗물로 넣어 주었더니 물고기 노는 모습이 잘 보여 좋다. 물고기들도 물이 맑으니 좋을 거다. 2022. 6. 20.
백련꽃 피다. 고창 전통시장 동쪽 주차장에서 생생연으로 들어가는 뒤에 있는 좁은문 입구에 향기 나는 관상용 백련꽃이 피기 시작이다. 2022. 6. 19.
어제 밤 도둑이 들어 옥수수와 머위 밭을 엉멍으로 만들다. 장미 울타리에서 서남쪽 가장 끝에 장미를 심지 않아 파이프 장치를 하지 않고 장미 가지와 두릅 가지를 잘라 쌓아 두었더니 그곳으로 도둑이 들어 옥수숫대를 잘라 놓고 부러뜨리고 머위 밭에 들어가 밟아서 머위가 쓸어져 있다. 어제저녁 때 봤을 때도 말짱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밭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다. 그곳에 오늘 일단 파이프로 막았다. 누가 그랬을까? 사람일까? 개가 그랬을까? 이곳 빗물통 뚜껑 위에서 고양이가 낮잠을 자는 것을 보았는데 밭작물을 해코지 하지 않았다. 오늘 빗물통 뚜껑을 내려 놓았다. 2022. 6. 18.
감자 캐고 고구마순 심고, 그리고 마디호박이 주렁주렁. 2022. 6. 18.
장미 울타리에 장미꽃 만발 생생연의 고창 전통시장 주차장 쪽 장미울타리에 장미꽃이 만발 2022. 5. 30.
흑장미가 예쁘게 피고, 고구마순과 옥수수 모종을 심다. 장미울타리에 흑장미와 미니 분홍장미가 피었다. 앞으로 눈이 올 때까지 장미 울타리에는 장미가 필 것이다. 지지난 장날에 고구마 농사짓는 아주머니에게 고구마 심을 줄기를 부탁했다. 나는 심을 땅이 부족하여 큰 뭉치는 살 수 없어 단골 아주머니에게 20개 정도를 부탁하니 2,000원을 내란다. 어제 그걸 받아서 오늘 심었다. 옥수수 모종도 조금 사서 심었다. 2022.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