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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모습은 물음표(?)를 닮았어요 대장은 우리들의 뱃속 가장자리를 휘돌아서 항문으로 통해요. 그래서 그 모습이 ?를 닮았어요. 옛날 옛적 사람들은 우리가 맛 있는 음식을 먹었는데 대변은 냄새가 지독하게 썩어서 나온 것을 보고는 우리 뱃속에는 맛있는 음식을 썩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해부해서 보아도 소장에서는 .. 2004. 8. 13.
눈알을 움직이는 안근과 사시 우리가 눈알을 여러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안근이 눈알을 붙들고 있어서다. 안근을 보실가요. 눈알의 옆에서 본 안근들의 모습이지요. 6개의 안근에서 5개는 한가닥에서 출발하여 5가닥으로 갈라져서 눈알의 적도면에 붙어 있어요. 하사근만 눈물주머니 바깥쪽에서 출발해요. 상직근은 눈알을 .. 2004. 8. 11.
감기에 걸리거나 냄새를 계속 맡으면 못맡는 이유? 거울을 앞에 놓고서 코를 들어 콧속을 들여다 보아요. 콧속 입구는 그냥 한길인데 속으로 더 들어가면 선반이 두개가 있어요. 그래서 콧속을 통해 들어간 공기가 목구멍을 거쳐 기관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을 거쳐야 하는데 콧속에서 입으로 가는 길 그 길은 세갈래길이래요. 콧속으로 들어간 공기.. 2004. 7. 31.
단백질은 오래도록 열을 가하면 단단해진다 위 그림은 단백질의 구조을 모아 놓은 그림이다.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단백질은 20여 종류의 이마노산들이 줄줄히 꿰어지고 엮어져서 만들어진다. 우리 몸의 구성 물질 중에서 물 다음으로 단백질이 많지만 우린 단백질을 만들 수가 없어서 음식 속의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소화시켜 흡수해.. 2004. 7. 29.
음식이 목구멍을 넘어 갈 때에 숨을 못쉬는 이유? 그림은 입속과 목구멍 속을 그린 것이다. 우린 밥 먹을 때는 숨을 쉬지 않아요. 외국에서의 이야기인데 먹기대회에서 일등을 한사람이 바로 죽었다. 왜 그랬을까 생각해 보자 그림에서 후두개를 찾아 보세요. 후두개는 연골로 되어 부드러워요. 주걱처럼 생겼지요. 후두개는 후두를 막고 .. 2004. 7. 27.
사람마다 치아 수가 다른 이유?→사랑니 수 때문 사람마다 치아 수가 다른 것은 사랑니 수 때문이다. 우리들의 치아를 자세히 말하면 앞니가 4개, 송곳니가 2개, 작은어금니가 4개. 큰어금니가 6개이다. 즉 아랫니 수를 식으로 나타내면 2:1:2:3이고 윗니 수를 식으로 나타내면 2:1:2:3 이다. 이 수치는 우리들의 치아의 반쪽 수다. 치식에 있는 아랫니 수를 .. 2004. 7. 23.
귀청 떨어지겠다 조용히 말해요. 귀청! 귀청은 고막이라고도 하는데 0.6mm밖에 안되는 얇은 막이래요. 얇은 막이라서 큰소리는 음파가 강해서 귀청을 진동 시키는 것이 아니라 찢는답니다. 우리가 귀이개로 귓속에 채워진 귓밥을 파낼 때 어딘가에 닿으면 손과 몸이 움추러 들며 순간적으로 따가운 느낌을 받지요. 그건 고막을 건드려.. 2004. 7. 7.
방울방울 떨어지는 빗방울을 빗줄기로 보는 이유는? 방울방울 떨어지는 빗방울 빗방울이 계속계속 떨어지는걸 우린 빗줄기로 보지요. 실상은 그게 아닌대요. 왜 그럴가요? 우리네 눈 속에는 망막이 있지요. 망막이란 보는세포들이 얼기설기 모여서 이루어져 그 모양이 망 같다 하여 망막이지요. 그 망막에 우리가 보는 물체들이 카메라의 필름처럼 거꾸.. 2004. 7. 6.
우리 가슴통은? 우리네 가슴통은 종모양, 가운데에 단도(비수)모양의 가슴뼈(흉골)가 서 있고, 가슴뼈 양 옆에는 연골로 변한 갈비뼈가 줄줄히 가로로 연결된다. 2004.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