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937

믿음직 스러운 우리들의 골격 구조를 보아요. <앞에서 본 골격구조> 무서운가요? 바로 우리들의 골격구조에요. 우리들의 몸의 맨 겉에 포장 된 피부를 벗겨내고 그 속에 있는 살을 발라내면 이렇게 골격이 나타나지요. 머리 부분만 빼고 나면 무섭지 않아요. 위에서 부터 슬슬 볼까요? "두개"란 머리뼈지요. "안와"란 눈구덩이를 말해요. 눈알이 .. 2004. 9. 18.
우리가 콧구멍을 좁히고 넓힐 수 있는 근육을 보아요. 코만 움직여 보아요. 안되지요. 코를 움직일려면 얼굴에 있는 온갖 근육을 다 작용시켜야 되어요. 다른 동물들은 코를 움직일 수도 있지만 우린 그러지를 못해요. 그림에서 보면 비근이 보이지요. 비근에는 윗턱뼈에서 출발하여 콧등으로 뻗어 정지하는 횡부와 비익으로 가는 익부가 이어요. 우린 콧구멍이 둘이지요. 우리에게 콧구멍이 두개로 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은 콧구멍 사이에 있는 비중격이에요. 콧속에 들어 있어 그림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비중격하체근은 윗턱뼈에서 출발하여 비중격에 붙는 근육이에요. 콧구멍을 넓히려면 비근의 익부와 비중격하체근이 작용을 해요. 콧구멍을 좁히려면 비근의 횡부가 작용해요. 2004. 9. 17.
저작근(씹는 근)을 보실래요.→어떻게 씹힐까요? 교근은 하악골을 위로 당겨 주어요. 측두근은 하악골을 윗쪽과 뒷쪽으로 당겨 주어요. 하악골은 아랫턱뼈를 말해요. 내측익돌근은 하악골을 윗쪽으로 당겨 주고 한쪽만 작동할 때는 반대쪽으로 움직여요. 외측익돌근은 하악골을 앞으로 당겨 주어요. 내외측돌근이 같이 작용하면 관절두를 축으로 하.. 2004. 9. 15.
숲 속에 사시는 아저씨!에게 고기 잡는 아저씨! 산에는 울긋불긋 단풍들 앞 냇물에선 고기 잡이 집 뒤의 노란 은행나무 은행이 주렁주렁 열렸나요? 은행을 물 속에 담갔다가 통통 불거들랑 포대에 넣고서 마구 밟아서 냇물에 헹구어 살껍질을 다 벗겨내면 은행이 하얀 딱딱한 껍질을 뒤집어 쓰고 웃지요. 그 은행알을 다시 벗기면 .. 2004. 9. 10.
친구여! 그대 있어 내 인생이 즐겁네! 가을이로다. 산야에 단풍 들고 물은 청청하다. 물 속의 잡균이 추워서 숨었나 보다. 물고기들의 활동이 힘차다. 저 물 좀 보게! 그냥 하늘이로다. 하늘에도 흰구름 두둥실. 물 속에도 흰구름 두둥실! 물 속에서 흰구름이 물고기와 함께 노니는구나. 물고기들 흰구름 타고 어디로 가나! 흰구름 타고 놀던 .. 2004. 9. 9.
귀를 움직이는 근육 보실래요 그림에서 보면 우리들의 귀는 앞으로, 뒤로, 위로 움직일 수가 있는 근육이 있어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귀를 움직이지 못하지요. 그렇지만 우리들 주위에서 보면 귀를 잘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지요. 원래는 사람도 개나 토끼처럼 소리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귀도 돌려 쫑긋 세워 소리의 음파를 .. 2004. 9. 9.
심장과 간과 복식호흡과 관계있는 가로막을 봐요 심호흡을 해 보아요. 숨을 크게 들이쉬고는 숨을 내 뱉어 보세요. 가슴 아랫쪽이 철렁하고 내려 않는 느낌이 오지요. 철렁 내려가는 느낌 그것은 바로 가로막이 올라왔다가 내려가는 감각이지요. 허리를 쭉 펴고 가만히 앉아서 눈을 감고 배를 내밀었다 당겼다를 반복하세요. 그럼 또 무언가가 가슴과 .. 2004. 9. 7.
인생길은 홀로 가는 길 첩첩 산중 계곡물에서 노인 홀로 낛시를 하며 무슨 생각을 할까요? 인생길은 홀로 가는길. 군중이란 바다에서 낛시 하는 것. 때로는 대어도 낚고 때로는 허탕도 치는 사회라는 바다에서 홀로 꿈꾸며 사는 외로운 길. 인생길은 물 위를 노 저어 가는 뱃길. 그림 : 석천 이성희 2004. 9. 6.
웃고,찌프리고,슬프게 표정을 짓게 하는 근육을 보아요 입술 양끝 즉 입아귀를 옆으로 길게 늘이면서 미소를 지어 보아요. 무엇이 입술 양끝을 외방으로 끌어 줄까요. 그건 웃을 소자를 써서 소근이란 이름을 가진 근육이에요. 그림에서 소근을 찾아 보아요 협근 아래 옆으로 뻗은 빨강 근육이네요. 소근아 힘을 써라! 입을 옆으로 열어 이를 보이게 해다오. .. 2004.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