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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얼굴 표정을 나타내는 표정근을 보실래요. 어때요 얼굴 속에 근육이 많지요. 얼굴 근육을 안면근 또는 표정근이라고 하는데 약 80개가 있고, 모두 안면신경의 지배를 받아요. 이 근육들 중에서 어느근육이 수축하고 이완하느냐에 따라 얼굴 표정이 달라져요. 그래서 근육들이 여러방향으로 뻗어 있지요. 앞으로 눈,입,귀,코,씹는것 등에 관여하.. 2004. 9. 2.
눈물 이야기 눈을 감아 보아요. 그리고 떠 보세요. 눈이 조금 맑아졌나요. 눈꺼풀은 눈 청소기라서 깜박거리며 눈을 청소해 주어요. 윗눈꺼풀 바깥쪽으로 안쪽에는 눈물샘이 길게 누워있지요. 분무기도 있지요. 눈물을 만들어 분무기로 분사 시켜요. 그럼 눈물이 눈위에 자르르 퍼져 나가며 먼지도 세균도 씻겨 주.. 2004. 9. 1.
눈물은 어디서 나와 어디로 흐를가요? 위 그림은 눈물샘의 위치를 그린 것이다. 눈물샘은 눈의 바깥쪽 윗눈까풀 안쪽에 있다.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눈물샘이 위에 있으니 눈물은 위쪽에서 나와 눈알을 적시고 그림에서 보는 누구 쪽으로 흐른다. 어떤 사람은 울다가 눈물이 잘 안 나오면 눈을 아주 세게 감았다 뜨는데 그런 행동을 하면 눈물샘을 쥐어짜는 효과가 있어 눈물이 많이 나온다. 진짜 슬플 때는 눈을 그대로 뜨고 있어도 눈물이 주루루 볼 위로 철철 넘치게 흘러내린다. 우리는 눈을 깜박거리는데 눈물샘을 자극해서 눈물을 나오게 하여 오래 뜨고 있으면 건조해지는 눈알을 적셔주고 눈알을 청소해 주기 위해서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눈물은 살균작용도 있고 삭히는 작용도 있다. 눈곱이나 무언가가 눈 속에 들어갔는데 나오지도 않고 눈알이 불편하지도 않을 때.. 2004. 8. 29.
밥 먹을 때와 고기 먹을 때 침의 성분이 다르게 나와요 위의 그림은 침샘의 위치를 나타내요. 우리들의 입 속에는 항상 침이 있지요. 맛있는 것을 보거나 냄새를 맡아도 군침이 돌지요. 침은 하루에 약 1리터가 나와요. 침은 신맛도 쓴맛도 아니지요. 다만 가끔가다가 소태맛일 때도 있지만요. 침의 액성은 약알카리성이라서 약간 쓴맛에 가깝지요. 우리들의.. 2004. 8. 28.
입 속은 칠거리→코,귀,식도,기관,입으로 갈 수 있어요 거울을 앞에 놓고 입을 쫘악 벌려서 보아요. 목젖이 보여요. 어려운 말로는 구개수라고 하지요. 목젖주위를 인두라고 불러요. 목젖의 뒷편 위쪽을 비인두라고 하지요. 목젖 뒤의 꼴딱 고개가 있는 곳을 후두인두라고 하지요. 우리들이 맨날 보는 입쪽을 구인두라고 불러요. 비인두에는 코.. 2004. 8. 27.
우리들의 심장 속에는 자가 발전기가 있다. 콩당콩당~~~~ 쿵쾅쿵쾅~~~~ 사랑하는 사람들의 왼쪽 젖가슴 아래 귀를 바짝 대고 들어보라! 푹~퍽~ 심장 뛰는 소리가 들린다. 심장은 가슴 속 어디에 있을가요? 심장은 우리들의 가슴 속 한가운데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 있지요. 그리고 갈비뼈도 심장 바깥쪽에는 연골로 변해 있어요. 혹시라도 외부 충격이 가해져도 덜 받으라고요. 노랑이 연골이에요. 그림에선 가로막이 심장 바닥 위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심장은 가로막 위에 올려져 있어요. 이 주먹만한 심장을 뛰게해서 온몸으로 혈액이 돌게 하는 주인공은 무엇일가요> 그림을 보면 심장은 4개의 방이 있어요. 윗쪽에 우심방과 좌심방이 있어요. 아래로는 우심실과 좌심실이 있고요. 잘 보세요. 우심방 상대정맥 입구 가까이에 동방결절이 있지요. 바로 심장의 발전기.. 2004. 8. 22.
숨을 쉴 때의 가슴통의 모습을 보아요 호흡을 할 때는 갈비뼈(늑골)와 가로막(횡격막)이 오르내리며 가슴통을 작게 또는 크게 해서 일어나요. 우리가 배를 당기고 내밀면서 호흡을 하면 주로 횡격막이 움직이지요. 이걸 복식호흡이라고 해요. 그럼 가로막에 얹어 있고 매달린 기관들이 오르고 내리락 할것이며 배를 내밀며 당길 때의 배근.. 2004. 8. 16.
맹장염에 걸리게 하는 맹장꼬리(충수)를 보실래요?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지만 우리들의 맹장꼬리는 그림처럼 여러방향으로 뻗쳐 있대요. 맹장은 우리의 아래 뱃속 오른쪽에 있어요. 소장의 꼬리인 회장은 지름은 2cm 정도이고, 대장의 맹장의 지름은 7.5 cm래요. 회맹판을 밀고 맹장으로 들어 온 찌꺼기는 상행결장 쪽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어쩌다가 .. 2004. 8. 15.
대장 모습은 물음표(?)를 닮았어요 대장은 우리들의 뱃속 가장자리를 휘돌아서 항문으로 통해요. 그래서 그 모습이 ?를 닮았어요. 옛날 옛적 사람들은 우리가 맛 있는 음식을 먹었는데 대변은 냄새가 지독하게 썩어서 나온 것을 보고는 우리 뱃속에는 맛있는 음식을 썩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해부해서 보아도 소장에서는 .. 2004.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