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는 백도, 황도, 적도가 있다.
천문학사를 읽어보면 서양의 바빌로니아(수메르인)에서는 기원전 3000년에 천문 기록이 시작되었고, 동양의 고대 중국에서는 기원전 1000년부터 천문기록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오늘날 중학교과과정에서 배우는 과학교재를 펴보면 하늘에는 백도(白道), 황도(黃道), 적도(赤道)가 있다고 한다. 백도는 하얀 달이 지구를 돌면 한 달 동안 가는 길이고, 황도는 연노란 태양이 일 년 동안 가는 길이고, 적도는 지구가 태양 둘레를 돌며 일 년 동안 가는 길이다.
사실상 지구와 달은 행성(行星)이므로 그들이 각각 가는 길이 있으니 백도와 적도는 있겠지만 태양은 항성(恒星)이라서 제자리 돌기를 할뿐 어디로 가지는 않는데 가는 길이 있다니 황도는 이상한 길이다. 그렇다. 실제로는 지구가 태양을 돌지만 지구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마치 태양이 지구를 돌고 있 것처럼 보이는데, 이때 우리 쪽에서 본 태양이 가는 길을 황도라고 한다. 이것은 마치 우리가 차를 타고 달리면 가만히 있는 차창 밖의 모든 산과 들과 전신주들이 우리가 가는 방황과 반대로 달리는 것과 같이 보이는 것과 같다. 태양계 내의 행성들은 모두 서쪽에서 동족으로 돈다. 때문에 지구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돌고 있는데 가만히 있는 태양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林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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