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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여행 호흡계

2. 인체여행 →호흡계: 안내 그림

by 임광자 2006. 12. 31.

2. 인체여행 →호흡계: 안내 그림

 

할머니와 뛰뛰는 셔틀버스를 타고 인체여행테마공원에 도착하였다.

오늘은 호흡계를 둘러 보려고 이곳에 왔다.

건물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 소나무 숲으로 되어서 솔향이 찬바람에 실려와서

가슴 속까지 싱그럽게 해준다.

 

 

뛰뛰: 할머니! 솔향은 언제 맡아도 기분이 좋아요.

할머니: 나도 솔향이 참 좋단다.

뛰뛰: 오늘은 숨쉬게 하는 기관을 구경하기로 하였으니 저쪽으로 가요.

할머니:표를 사야지.

뛰뛰: 할머니 여긴 조금 싸네 어른은 5천원이고 아이는 3천원이네

할머니: 그렇구나. 소화계 보다 싸구나.

뛰뛰: 소화계는 길고 신냄새에 구린내에 끈쩍거림에 그래서 비싸나 보아요.

할머니:그리고 길었으니까.

 

둘은 표를 내고 입구로 들어서서 벽에 붙은 그림을 열심히 본다.

 

할머니: 여기 그림은 실제로 우리 몸 속에 있는 호흡기관이다.

뛰뛰: 와! 복잡하다.

할머니: 실제로는 훨씬 복잡하단다.

 

 

 

 

할머니: 이쪽 그림을 보아라!

뛰뛰: 이건 다르네요?

할머니: 우리가 속에 들어가서 관찰하고 나올 수 있도록 만들어진 거란다.

뛰뛰: 들어갔다 나와야겠네요?

할머니: 우리가 숨을 내쉬고 들여마시듯이 우리도 들어갔다 나온단다.

 

 

 

다음에 계속 

 

林光子 200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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