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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형동기(同形同氣)

오장육부는 어디에 있으며 무슨 일들을 할까요?

by 임광자 2006. 6. 22.

 

 

 

오장육부는 어디에 있으며 무슨 일들을 할까요?


오장은 무엇인가요?
심장,폐장,간장,비장,신장이다.

그것들은 어디에 있어요?
심장과 폐장은 가슴 속에 간장과 비장과 신장은 뱃속에 있다.

그들이 하는 일은 무엇이나요?
심장은 혈액순환을 시켜준다.

폐장은 혈액 속에 산소를 넣어 준다.

간장은 독성물질을 해독시키고, 혈액을 따뜻하게 하고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을 만들어 준다.

비장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숫군이고 혈액을 저장한다..
출혈이 심하면 저장된 혈액을 방출시켜 준다.

신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려 오줌을 만들고

혈액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킨다.

신장은 비뇨생식기를 뜻한다는데요?
맞다. 신장은 생식기도 포함시킨다.
 

오장은 밤낮으로 일을 하며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려고 항상 노력한다.



육부란 무엇일까요?
소화와 배설을 맡는 일을 하는 기관을 한다.

소화와 배설을 누가 시키는데요?
소화는 소화기관에서 하고 배설은 배설기관에서 한다.

소화기관은요?
입-식도-위-소장-대장-항문을 말한다.

입에서 항문까지가 육부나요?.
아니다.

그럼요?
육부란 위,소장,대장,쓸개,방광,삼초를 말한다.

방광이 뭐지요??
오줌보다.

삼초는요?
우리 뱃속을 들여다 보는 창문이다.

창문이라고요?
그래.
그럼 나도 뱃속을 볼 수가 있나요?

못 봐. 삼초란 창문은 영감을 가진 사람들이
손끝으로 보는 곳이다..

한의학을 공부한 우리 몸에 대한 영감을 가진
사람들만이 삼초를 찾고 뱃속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왜 삼초지요?.
삼초는 상초 중초 하초 세개를 말한다.

왜 나누어저요?
상초는 가슴과 상복부 사이에 있고
뱃속에 음식이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중초는 음식이 소화 되는 과정을 알 수가 있다.

하초는 배설되는 것을 알 수 있는 곳이다.
 

육부란 일 할 때는 열심히 일하고 쉴 때는 푹 쉬는 곳이다.
우리가 먹으면 바빠지고 배설 할 때 바빠지니까.

 

다시 말하지만 오장은 밤낮으로일정하게 일을 하지만

육부는 일 할 때는 일하고 쉴 때는 쉰다.

 

林光子 200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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