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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아이들

예빈이의 놀이터 기구 타기-생후 15개월에

by 임광자 2005. 9. 15.

예빈이의 놀이터 기구 타기-생후 15개월에

 

 

예빈이는 2004년 1월 16일 태어났다.

 

2005년 4월에.

 

2005년 4월에.

 

 

 

 

 

예빈은 2005년 1월16일에 첫돌이 지났다.

그런데 5월 초순 그네를 타고 철봉을 했다.

작년에 다리를 잡아주면 철봉 하기를 즐기던 예빈이

이젠 혼자서 철봉에 매달리고 그네를 즐겼다

 

 

그래서 지난 목요일 그러니까 5월 12일에 예빈이 엄마가 일찍

데리려 와서 예빈이의 철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부리나케

집으로 와서 디카를 가져다 예빈이의 철봉하기와 그네타기와

시이소 타기를 사진에 담았다.

 


 

예빈이 넘 힘든가 보다. 그렇게 힘든데 왜 그리 매달리려고 안달인지.....

잘못하면 밑으로  떨어진다는 것을 확실히 모르고 있는 모양이다.

 

 


 

예빈이 철봉에 매달려 그네를 타듯이 하자 예빈이 엄마가 불안하여 붙잡아 준다.

 


 

철봉에 매달려 계속 그네를 타자 예빈이 엄마가 불안하여 밑으로 내려 놓는다. 그럼 다시 또 철봉을 가르키며 올려달라고 한다. 기운이 떻어질 때까지....

 


 

 


 

 


 

 


 

 


 

 


 

 


 


 

 


 

 


 


예빈이 뒤에 있는 어린이는 언니 예슬이다.

 

 

예빈이는 돌을 지나자 두 마디 말을 하고 어른이 말하는 것을 따라 하기를 좋아한다.

물 줘" 또 주어" "가자" "안녕 안녕" 등등 짧은 말을 한다.

 

 

계단을 오를 때 오르막 길을 갈 때면 하나 둘 셋 넷......을 말하였든히

장난감을 바구니에 담으면서 계단을 오르면서 예빈이는 하나 둘을 센다. 하나 둘 셋.여섯 아홉 일곱 열 순서는 바뀌는데 열심히 센다. 아홉을 가장 좋아한다. 그리고 내가 신문을 보면 글자를 자기 손가락으로 짚는다. 내가 읽으면 예빈이는 따라 읽는다. "글자"의 개념을 파악 한듯 하다.

놀이터에 있는 황토 지압대 옆에는 "신발을 벗고 올라 가세요"라고 써 있다 예빈인 그 글씨를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나더러 읽으라고 해서 내가 읽으면 얼른 신발을 벗고 올라간다. 그리고는 얼른 내려 와서 나더러 다시 읽으라고 하고 자기는 신발 벗고 올라가기를 거듭한다. 귀찮을 정도로....

 

 

돌이 지나면서 예빈이에게 블럭을 가르쳤다. 요철이 된 부분을 딱 맞추지 못해서 잘 안되지만 나날이 조금씩 맞추는 기회가 많아졌다. 블록놀이를 하기 시작하면서 수저질을 훨씬 잘하게 되어 혼자서 예쁘게 밥을 잘 먹는다.

 

 

 

 

 

제 카페에 2005년 5월 16일 올린 글 보충해서 올림    林 光子 

 

 

이 블로그에 있는 글들은 책을 만들어 팔아서 "생활생물 연구소" 운영비로 사용되니 어떤 글이라도 가져가면 저작권법에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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