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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출판사/생명의 전설(수정)

DNA의 전설(4)→음양을 갖춘 DNA는 외로워서.....다세포 생물이 되다.

by 임광자 2005. 6. 14.

책값 선불한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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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의 전설(4)→음양을 갖춘 DNA는 외로워서.....다세포 생물이 되다.

 

 

이중나선의 DNA를 갖게 된 진핵세포들 중에서
특히나 감정이 뛰어난 세포들이 있었다.
감정을 예민하게 가진 DNA들은
새끼줄 모양으로 꼬여진 자신의 몸 때문에
두 줄로 된 몸이 만나고 헤어짐을 번복하면서
꼬여지는 것이 한살이의 굴곡을 나타내는 것과도 같다고 생각 되었다.
옆에 누군가 마음이 통하는 세포들이 있어 서로서로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살아갔음 좋겠다고 생각 하였다.
칠흑 같은 밤, 보름달이 휘영청 찬란한 밤에도,
밝은 대낮에도 외로움은 더해가서 이웃이 필요하였다.
즉 DNA가 이중나선으로 되면서 음양의 감정이 싹이 났다.


그렇다.
두 줄로 된 DNA는 음양을 갖추었기에 외로움을 알았다.
그래서 새로 생기는 세포들에게 떨어지지 말고 함께 살기를 명하고서
서로서로 기를 통하며 함께 살게 되니 다세포생물로 발전하게 되었다.
생물들은 DNA가 두 줄로 되고부터 외로움을 알게 되었다.
그것이 음양의 뜻이려니...
 

같은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는 DNA들은 서로 통하였다.
더군다나 활동하는 유전자가 같은 세포들일수록 서로 통하였다.
그러기에 같은 조직의 세포들은 이웃세포를 알아본다.
이웃세포가 상처가 나거나 없어지면 그걸 즉각 알아차리고서
세포분열을 해서 재생을 시켜 원래대로 만들어 놓는다.
즉 새살을 채워서 상처를 치유한다.


세포들이 모여서 살게 되자 일의 분담을 하게 되었다.
동물세포는 엽록체가 없어 먹이를 외부에서 끌여 들여서
먹이를 소화 시켜 그 속에 있는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기에
운동기와 소화기를 가지게 되고 훗날에는 감각기도 가지게 된다.
엽록체를 가지는 식물 세포들은 엽록체의 뜻을

핵 속의 DNA가 존중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엽록체가 일용할 양식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엽록체 속에는 햇빛에너지를 붙잡는 엽록소가 있다.
엽록소들은 물속 깊이에 따라 다양하게 발전한다.
얕은 물에 사는 식물들은 엽록소 a와 b를 갖게 된다,
오늘날의 녹색식물처럼.
얕은 곳에는 모든 빛의 파장이 다 들어갈 수가 있어서다.


식물세포 속의 DNA도 두 줄로 되었기에 외로워서
새로 만들어지는 세포들이 멀리 떨어지지 않고 함께 살게 되었다.


단세포생물은 드디어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함께 살게 되니
다세포생물로 된다.

세포 하나가 둘로 될 때

핵이 나누어지고 세포질이 둘로 나뉘어진다.

세포질이 둘로 나뉘어질 때 미토콘드리아와 엽록체는

그 수가  나눠져 들어가고 그들은 각각 단독적으로 분열을 해서 수를 증가시킨다.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곳에서는 증가하고

엽록체는 햇빛이 많은 곳에서 그 수가 증가한다.

 

 

다세포 생물로 되어

몸이 커지자

떠돌이 생활만을 할 수가 없었다.

정착하고 싶었다.

그래서

다세포 식물들 중에서

뛰어난 DNA들은 다시 생각을 한다.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해서

DNA를 개발 증축 할가요?

궁금하면 내일 만나요.

 

: 林光子 200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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