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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NA의
전설→오존층이 두터워지자 생물들은.....
오존층이 두터워질수록
바닷물 조금 깊은 데서 살던 생물들은
바닷물의 윗물쪽으로 올라와 살게 된다.
햇빛을 더 많이 받게 된 엽록체들은 더 많은 유기물을 만들고
미토콘드리아들은
유기물을 분해해서 ATP를 많이 생산해 내니
생물들은 더 다양화 되어갔다.
오존층은 태양에게서 오는 많은 유해물질을
막아주어
지상의 이불이 되어 주었다.
생물들은 다양화 되어갔다.
엽록체를 갖지 못해 유기물을 만들지 못하는
동물들은 주위에 있는 작은 생물을 잡아 먹었다.
그러자
생물들은 덜 잡혀 먹을려고
주위환경과 자신의 터전 사이에
말뚝을 박는 심정으로
울타리를 만드는데
단세포들은 두터운 세포벽을 만들었고
다세포 동물들은
바깥쪽에
두터운 겉옷을 입었다.
즉 껍질이 생긴 것이다.
DNA들은 서로 기(氣)로 통신을 한다.
마치 우리가 느낌으로 알아 내듯이….
생물들이 많아지자
생존경쟁은 심해져서
서로가 상대를 다치게 하니
간섭 받는 것이 싫어졌다.
그래서
핵
속의 DNA는 핵막과 세포막을 이중막으로 만들고
미토콘드리아 속의 DNA는 미토콘드리아막을 이중막으로
만들고
엽록체 속의 DNA는 엽록체막을 이중막으로
만들어
주위로부터 간섭을 받지 않았다.
세포의 세포질 속에 터전을 만들고 살아가는
식물세포의 엽록체의 DNA와
미토콘드리아의 DNA는
핵
속의 이중나선인 DNA의 지배를 받는다.
얕은 물속에서 살고 있는 엽록체를 가진 식물은
파도가 칠 때면 육지로 올라왔다가
다시 파도에 휩쓸려 물 속으로 들어가곤 하였다.
옛날에 오존층이 없었을 적에는
많은 친구들이 죽었으나
오존층이 두터워질수록
더
많은 친구들이 육지로 올라 왔다가
살아서 파도에 실려 되돌아 갔다.
그런데 그 육지에서의 짧은 시간 동안
내려 쪼이는 햇빛이 너무 좋았다.
물
속에서 느끼는 햇빛과는 달랐다.
그래서
육지의 햇빛을 맛본 식물세포의
DNA는
다시 꿈을 가지게 되었다.
다시 육지로 올라 간다면
그곳에서 살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내
정보를 개발하겠다고 굳게 다짐을 한다.
어떤 정보를 개발 할지 궁금하세요?
그럼 내일 만나요.
글: 林光子 200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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