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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핵산의
전설(15)→탄수화물 생합성 공장 엽록체 탄생>
환경변화는
나날이 달라져 갔다.
생각하는
RNA들은
자기네 들이 살고있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새로운 정보를 개발하였고
그
결과로
DNA의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서로들 특성을 갖는
염기배열을 개발해
새로운 정보공장들이 생겨났다.
핵산들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이미 태고적에 자연적으로 생산된
유기물들을 이용하는 정보들이
끊임없이 개발 되면서
환경 오염은 심각해져 갔다.
특히나
미토콘드리아가 내 놓는 이산화탄소가 많아져
환경오염을 불러 일으켰다.
엽록소가 내놓는 산소는
다행히 미토콘드리아 빨아들여서
환경을 덜 심각하게 하였다.
주위에서
미토콘드리아 더러 이산화탄소를 덜 방출하라고
투덜거렸다.
그러나
미토콘드리아가 내놓는 이산화탄소는
태양기를 품고 있는 수소가
카르복실기에서 뛰쳐
나와 발생되는 물질이니
알고 보면
수소 때문에 이산화탄소가 생긴다.
수소는 산소를 사랑하기에
카르복실키에서 뛰쳐 나올 수 밖에 없다.
수소는 산소를 만나 물을 이루고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
물!
물은 그 품이 하염없이 넓어서
들어오는 것은 다 품고
그
품 속에서 개성을 발휘하며 살도록 한다.
물
속의 수소는 엽록소에서 헤어진 산소를
미토콘드리아가 재회를 시켜주어 항상 고맙다.
수소가 태양기를 품는 것은 운명이다.
수소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수소는 태양기를 거절 할 수는 없다.
그래서
생각을 거듭한 끝에
태양기를 품고 있을 때 이산화탄소와 결합하여
유기산을 생합성 해 보리라 다짐을 한다.
그리하여
엽록소에 도착한 물 속의 수소는
엽록소를 건설한 똑똑한 RNA에게 부탁을
한다.
엽록소의 이야기를 들은 RNA는
아주 좋은 생각이라며
엽록소를 증축을 해서 엽록체를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을 한다.
잠깐!
오늘날의 엽록체 구조의 모식도를 보아요.
DNA가 보이지요.
엽록체 속에는 엽록소가 살고 있는
녹색의 그라나와 백색의 스트로마가 있어요.
그라나에서 수소가 산소를 버리고 태양기를 품고
백색의 스트로마로 와서는 탄수화물을 합성해요.
엽록체 속에는 미토콘드리아에 있는 시토크롭효소들도 있어요.
생각이 깊은 RNA들은
엽록소 공장을
개축하기에
이르렀다.
엽록소 공장으로 하여금
ATP만 생산할 것이 아니라
태양기를 저장하는
신 물질을 만들기로 작정하고서
고심하고 고심하다가
드디어
태양기를 품은 수소가 흥분 할 때
이산화탄소와 결합하여
탄수화물을
만들도록
엽록소의 DNA의 염기배열을 보충하였다.
그리하여
오늘날까지 유전되어 온
엽록체의 외줄나선이
되었다.
이제 엽록체들은
이산화탄소를 먹고
산소를
내놓으며
탄수화물을 생합성하는 공장이 되었다.
엽록체는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태양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전환하여
탄수화물 속에 저장하는 곳이다.
탄수화물은
단백질의 원료가 되고
지방의 원료가 되어
모든 생물의 생활에너지원이 된다.
지금 님들이 사용하는 기운은
엽록체가 생산한
탄수화물을 먹고
산소를 호흡으로 마시기에 생긴다.
엽록체는 태양에너지가 없으면
탄수화물과 산소를 만들 수 없으니
결국에는
우리가 사용하는 기운은
태양으로부터 온다.
그런데 태양기를 실은 햇빛은
왜
날마다 지구로 올까요?
궁금하면 내일 만나요.
20050606 林光子
☞ 생활생물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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