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생연 출판사/생명의 전설(수정)

리보핵산의 전설(13)→ATP와 산소를 생산하는 엽록소 탄생

by 임광자 2005. 6. 4.
책값 선불한 님들

 

 

이 블로그에 있는 글들은 책을 만들어 팔아서 "생활생물 연구소" 운영비로 사용되니 어떤 글이라도 가져가면 저작권법에 걸립니다.

 

 

 

<리보핵산의 전설(13)→ATP와 산소를 생산하는 엽록소 탄생>

 

 

지구는 이제 옛날의 지구가 아니었다.

햇빛은 직진하여 내려 쪼였고

기후는 곳에 따라 달라졌다.

 

 

리보핵산들은

DNA와 함께 살아 갈 집을 만들기 위해서

망보자기 같은 막을 만들어 뒤집어 썼다.

즉 세포막의 시작이었다.

이 그물막은

DNA를 가둬 두는 역할을 했다.

 

 

환경이 변화되어 자연적으로
유기물이 만들어지지 않게 되자
점점 유기물들이 줄어들게 되었다.

 

 

리보핵산 중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자가 있었는데

항상 에너지가 부족하였다.

 

 

주위에 널려 있던 ATP를 분해해서

나오는 에너지를 사용하였으나

막까지 뒤집어 쓰고 보니

갇혀 있는 신세가 되어

멀리 있는 ATP는 붙잡을 수가 없었다.

 


다음을 읽다가 어렵다 생각되면

그냥 위의 그림만 보고 쭈욱 내려가서

녹색글씨를 읽어요.

 

 

스스로 에너지원을 만들겠다고

생각한 RNA는
그 동안

유기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여러번 보았으므로
기억을 되살려

유기물 생합성 공장을
만드는 실험에 들어간다.


먼저

오늘날에 밝혀진 일반 식물의 잎에 있는 엽록소a와 b의 구조를 보자.그림을 보면 다 똑 같고 오른쪽 위에 표시된 곳만 다르지요.

엽록소는 이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고 두가지를 갖는데 반드시 a는 다 갖어요.

 

 



 

 

다음을 읽다가 어렵다 생각되면

그냥 위의 그림만 보고 쭈욱 내려가서

굵은 글씨를 읽어요.

 

 

태초에 천둥번개가 요란을 떨 때

겁내지 않고 있다가
태양이 하늘에서 빛날 때
은백색의 반짝임으로
처다 보던
마그네슘을 생각해 내었다.


앞으로는 맑은 날이 많아지니
바로 저 태양기를 이용해야지..
그리고 태양기를
온몸으로 받으면서도
겁내지 않는 마그네슘을 이용하자.


드디어
RNA는
주위에서 하얗게 반짝이는
마그네슘을 불러서
중앙에 놓고서
사방으로 질소를 배치 시키고
각 질소의 세개의 팔을
탄소 세개가 붙잡게 하니
육각형의 고리가 네개가
만들어진다.


~오~
사방으로
육기를 상징하는구나.
사방의 기를 모을 수가 있겠구나.


육기는 태양기(氣)니
이번에는 오성(수성,화성,금성,목성,토성)의
기(氣)를 받을 오각형을 받아야겠다
싶어서
질소를 붙잡고 있는 탄소를
다시 탄소가 붙잡게 하니
그 모양이 오각형이다.


아~하
엽록소에는
태양기와 오성기가 모이겠구나.
그럼 오각형 고리는 다섯개를 만들었다.


그리하여
가운데는 마그네슘이 자리잡고
그 둘레에는 질소와 탄소로
만들어진 육각형 고리
4개가 열십자형으로 배치되고
육각형 고리와 고리 사이에
오각형 고리 다섯개가 배치되어
오늘날의 엽록소가 만들어졌다.


오늘날 사람들은
마그네슘을 중앙에 놓고
그 둘레을 장식하는
육각형 고리와 오각형 고리를
포르피린고리라 부른다.


다시
육각형고라와 오각형고리가
만든 포르피린고리에
긴 사슬을 달았다.
그 사슬 이름은
오늘날 피톨사슬이라고 한다.


음양은
엽록소에도 적용되어,
중앙에 마그네슘과 그걸 둘러싼
포르피린 고리는 음양관계고,
포르피린 고리와 피톨사슬은 음양관계다.


엽록소 공장이 만들어지자
태양기가 직사포로 들어가더니
물 분자 속으로 파고 들어간다.
그리고는 산소가 분리되어 나온다


태양기가 수소에게 붙으니
수소는 흥분을 한다.


생각이 깊은 RNA는
태양기를 품은 수소에게서
태양기를 뽑아 ATP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다.


마침내
생각이 깊은 RNA는
태양기를 품고 있는 수소에게서
태양기를 뽑아 ATP를 생산하는
정보를 창안해 내고는
여러 가지 효소를 만들어 배치 시키니
ATP가 만들어져 나온다.


됐다!
RNA는 마침내
엽록소를 만드는 설계도와
태양기가 엽록소 속으로 들어가서
수소에게 붙으면서

산소가 떨어져 나오고
태양기를 안고 흥분한 수소가
에이티피를 생산하는 과정을
모두 설계도로 만들어
엽록소의 DNA로 만들었다.


엽록소는 햇빛에너지로

ATP를 생합성을 하고

산소를 발생시켰다.
즉 지구상에 화합물로만

산소가 존재하고 독립된 산소는 없었는데

엽록소가 산소를 만들어냈다..

 

 

물 한 분자 속에는

수소 2개와 산소 1개가  살고 있다.

물이 엽록소 속으로 들어가자

태양기가 물 속으로 쏜살같이 들어와서는

수소품에  안겨 버리니

수소는 얼떨결에

산소와 잡았던 손을 놓아버린다.

산소가 수소에게서 떨어져 나온다

줄줄히 떨어져 나온다.

산소들은 밀려서 엽록소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는 물 속에 퍼진다.

물 속에서도 답답하여 물 밖으로 나온다.

대기 중에 산소가 퍼진다.

 

말하자면

산소는 수소에게서 버림 받은 것이다.

그것도 눈 깜짝 할 순간에

태양기가 수소를 빼앗아 간 것이다.

어쩧든

엽록소의 활동이 활발해 질수록

ATP와 산소는 증가되었다.

 

 

산소가 증가하자

수소와 산소를 재회시키면서

수소가 품고있는 태양기를 빼앗아

ATP를 생산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리보핵산이 있었다.

리보핵산이 또 무엇을 만들어 낼 것인지 궁금하면

내일 만나요.

 

 

2005년 6월 4일 林光子 씀

 

 

 

 

.

사업자 정보 표시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