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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출판사/생명의 전설(수정)

리보핵산의 전설 (16)→햇빛이 왜 날이면 날마다 지구로 오는지 리보핵산은 알고 있었다.

by 임광자 2005. 6. 7.
 

책값 선불한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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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핵산의 전설 (16)→햇빛이 왜 날이면 날마다 지구로 오는지 리보핵산은 알고 있었다.>

 

 

눈이 부셔
바로 처다 볼 수 조차 없는
태양이
무엇으로 되었는지
생각 해 보셨나요?


저 빛나는
태양은
잘 제어 된 수소폭탄이래요.


태양에서는
수소들이 핵융합을 하면서
헬륨을 만드는데
그 때 엄청난 에너지가 나와
빛과 열을 만든다고 하네요.
그러니 햇빛은
수소가 낳은 아들이지요.
햇볕은 딸이구요.


태양에서 지구까지
햇빛이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8분이래요.


날이면 날마다
왜 햇빛은 지구를 찾아 올까요?.


지구는
커다란 태양이 폭발하면서
껍질이 벗겨져 나가
오늘날 태양 주위를 맴도는 행성들이
만들어 질 때 만들어졌대요.
그리고 커다란 태양의 핵은
그대로 남아 오늘날 태양이 되었지요.


그러니 햇빛은
태양계가
시작 할 무렵
헤어져 나간
어머니를 찾아
오늘도 몸을 불태우며
지구를 찾아 온대요.


엽록소는
수소와 햇빛이
모자상봉하는
지구 상에서는
유일한 장소랍니다.


엽록소 속에서
햇빛을 품어 안는 수소는
산소와 물을 이루고 살던
수소랍니다.


수소는 물이기를 포기 한
것일까요?
아님
햇빛이 수소와 살고 있는
산소를 몰아내고
수소 품에 안기었을까요?
어쩧든 쫒겨 난 산소는 수소가 그립답니다.

 

 

생각이 깊은 리보핵산은

태양이 수소폭탄이라는 것도

수소가 어머니가 그리워

날이면 날마다 지구로 오는 것도 알고 있지요.

그래서

엽록소를 만들었지요.

엽록소 안에서

햇빛과 수소가 서로 재회를 하라고

 

 

그 대신 수소는 태양에 두고 온 아들을

품에 안는 대신 지아비인 산소와 헤어져야 했지요.

그 사실도 리보핵산은 알고 있기에

수소와 산소를 재회시키려고

미토콘드리아를 만들었지요.

 

 

사려 깊은 리보핵산은

미토콘드리아가 내놓은 이산화탄소를

태양기 품은 수소와 결합시켜 탄수화물을 만들기 위해서

엽록소를 재건축하여 엽록체를 만들었지요.

 

 

그래서 바닷물 속에는

재건축으로 커진 엽록체와

보다 더 작은 미토콘드리아가

오손도손 살고 있었어요.

 

 

엽록체는

태양기와 물과

미토콘드리아가 내놓은 이산화탄소를 먹고

탄수화물을 생산하고 산소를 내놓지요.

 

 

미토콘드리아는

엽록체가 내놓은

탄수화물과 산소를 먹고

에너지와 이산화탄소를 내놓지요.

 

 

바닷물 속에서는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진

유기체들이 생겨나서

물물교환도 하고

서로 교통하면서 잘 살아가고 있었는데

이들 중에서도 강자(强者)가 있었으니

드디어 왕이 탄생하였다.

 

 

새롭게 탄생한 왕이 누구일까 궁금하면

내일 만나요..

 

20050607 林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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