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가 뽀얀 이유

우유가 뽀얀 이유

 

 

우유는 왜 뽀얗지요?

이유를 알려면 용매와 용질을 알아야 하겠네요.

설탕물을 예로 들면 설탕은 용질이고 물은 용매에요.

물에 설탕을 타면 설탕용액이 되어요.

이 때 설탕은 물속에 녹아요.

즉 설탕 분자의 무게 보다 물의 부력이 작아서

설탕이 물속에 녹는 거지요.


자 이번에는 분산매와 분산질을 알아야 해요.

설탕 같은 분자 보다 더 큰 분자로 된 물질은 물속에

녹지 못하고 물 속 여기저기에 그냥 분산되어 있는 거예요.

그럴 때 뽀였게 보이는데 콜로이드 용액이라 해요.

우유처럼.

우유는 물속에 단백질이나 지방이 작은 입자의

크기로 분산되어 있어요.

이 때 단백질이나 지방입자의 무게가 물의 부력 보다 작아요.

이렇게 우유 속에는 단백질이나 지방이 작은 입자로 되어

있어 우리가 먹었을 때 소화가 더 빠르지요.

우유 속에는 단백질과 지방뿐만 아니라 젖당도 있고요.

칼슘은 또 얼마나 많아요. 비타민도 무기염류도 많아요.

그래서 우유를 먹으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의 거의를

섭취하지요.

 

★위 글은 다음에 나올 “생명의 시” 초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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