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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출판사/임광자책 초고맛보기

물의 자정작용

by 임광자 2018. 12. 22.

물의 자정작용

 

 

모든 것은 돌고 돈다.

우리 인생도 돌고 돈다.

슬플 때가 있음 기쁠 때도 있다.

행복할 때가 있음 불행할 때도 있다.

계절도 돌고 돈다.

밤낮도 돌고 돈다.

달도,년도. 모두 돌고 돈다.

 

우리가 먹고 싸고 먹고 싸는 것도

자고 깨고 자고 깨는 것도 돌고 돈다.

 

우리 몸의 삼분의 이를 이룬다는 물은

우리들의 세포 속을 돌고 조직 속을 돌고 기관 속을 돌고

자연으로 나와서는

지상을 흐르다가 하늘에도 오르다가 지상에 내려와

또 생물의 몸 속을 돈다.

 

 

모든 것이 돌고 돌기 때문에

자신이 한 언행이 부메랑 되어 돌아 오듯이

우리는 버린대로 다시 먹는다.

더럽게 버리면 더럽게 먹고

깨끗하게 버리면 깨끗하게 먹는다.

 

인공위성을 타고 우주로 나간 친구더러

지구가 어떠냐고 물으면 무어라 대답할까?

아마도 무수한 별 중의 한 별이고

지구에서 버린 것은 모두 지구 위에 있다고

지구 밖으로 버려지지 않는다고 말해 줄 것이다.

 

자기가 사는 방을 깨긋히 한다고

방 밖으로 쓰레기를 마구 버리면

어떻게 될까?

그 쓰레기 냄새가 자기 방으로 다시 들어 갈 것이다.

자기 집이 더럽다고 자기 집 밖으로 쓰레기를 버리면

동네가 더러워진다.

결국 그 쓰레기 냄새는 자기 집으로 들어온다.

자기 방, 자기 집 뿐만 아니라

자연을 깨긋하게 해 주자.

보살펴 주자.

우린 만물의 영장이니까 ....

 

왜 그럴까?

어떤 생물도 우리처럼 무식하게

자신이 사는 환경을 파괴시키지 않는다.

동물들은 그럴 것이다.

인간처럼 못된 짐승은 없을거라고.......

다른 생물들에게 너무나 챙피하다.

우리들의 행동이......

 

 

예를 하나 들어 보자.

높은 산에 올라 계곡 물에 쌀을 씻어보라.

처음에는 계곡물이 쌀 뜬물에 의해서 하얗게 된다.

그러나

아래로 내려가면

언제 쌀뜬물을 버렸느냐 싶게 물은 맑게 흐른다.

하얀 쌀뜬물은 흐르는 계곡물에 희석되어진다.

그리고

큰 입자는 바닥에 가라 앉는다.

바닥에 가라 앉은 유기물은 바닥에 사는 생물들이

무기물로 분해시켜 놓는다.

수중식물은 그 무기물을 먹고 자라면서

물 속에 산소를 공급하고 물을 깨끗하게 정화 시킨다.

 

 

그러나

우리가 높은 산에 올라

음식 쓰레기를 계곡물에 많이 버린다면

한참을 내려가도 음식 쓰레기는 떠 내려 간다.

떠 내려가다 가라 앉아서

바닥의 미생물에 의해서 썪는다.

마생물이 지나치게 증식하게 되고

수중에는 산소가 부족하게 되어 악취가 난다.

물고기들이 산소 부족으로 죽는다.

물은 너무 많은 유기물이 들어와서 자정능력을 잃어 버린다.

 

 

가정에서 공장에서 버리는 것을 자제 하자.

무엇이든 집 밖으로 버린다고 자기 집이 깨끗해지는 것이 아니다

시간이 더 걸릴뿐 자기에게 다시 돌아온다.

왜냐면 모든 것은 돌고 도니까..

돌고 도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니까....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하여야

우리들의 집,

생명을 키워주는 자연환경을

어떻게 보존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

 

자연은 자기가 탄생시킨 것이 아닌 것은

품어서 순환 시키지 않는다.

자기가 만든 것만 먹는다.

 

林光子 20060328

 

 

위 글은 다음에 나올 생명의 시초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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