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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교재자료/건강생활

더덕 씨가 싹터 나온 새싹과 더덕에서 나온 새순 차이

by 임광자 2011. 5. 13.

더덕 씨가 싹터 나온 새싹과 더덕에서 나온 새순 차이


더덕이 산삼보다 효능이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더덕향도 좋고 맛도 좋아 오래 전부터 더덕을 심어놓고 향과 맛을 즐기고 싶어 실행에 옮기기로 하고 준비를 하였다.

 

더덕 심을 텃밭이 마땅치 않아서 550호짜리 넓고 큰 고무 통 두 개를 더덕 밭으로 만들었다. 한 통에는 더덕 씨 한 봉지를 이른 봄에 전부 뿌렸다. 싹이 나는 것이 더뎌서 안달을 하며 싹이 나오면 더덕을 키운다는 사람을 불러다가 보여주면 풀이라고 말했다. 아직 더덕이 날 때가 아니라는 거다. 그런데 진짜 더덕 새싹이 나왔는데도 떡잎 때는 더덕 새싹이 아니라고 들 하더니 잎이 나오는 것을 보고 더덕 같다고 말했다.

 

 

앞에 넓적한 떡잎이 더덕 씨를 뿌려서 싹튼 것이다.

 

잎이 나왔다. 이걸 보고도 무엇이냐고들 말했다.

 

 

좀 더 자라면 텃밭에 몇개를 옮겨 심을 생각이다.

그리고 나물로 만들어 먹을 생각이다.

비빔밥 재료로도 좋을 것 같다.

 

 

빨리 먹고 싶으면 자잘한 더덕을 사다가 심으면 가을이면 큰 것을 먹을 수 있다고들 말하여 자잘한 것이 없어서 조금 큰 것을 사다가 다른 통에 옆으로 뉘어서 심었다. 나는 고무통에 심어서 캐기가 쉬운데 괜히 옆으로 심었다. 똑 바로 세워 심으면 더 많이 심을 수 있다. 그러나 넓은 밭에 심을 때는 옆으로 뉘어 심으면 캘 때 땅을 깊이 파지 않아도 되어 좋다.

 

 

좀 큰 더덕을 사서 심어서 나온 더덕 새순. 넝쿨식물이라 지지대와 덕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 넝쿨이 자라서 꽃을 피우고 씨를 맺어 떨어지면 새싹이 나와 또 자란다. 그래서 더덕이나 도라지는 한 번 심고 관리만 잘해 주면 계속 먹을 수 있다.

 

더덕이나 도라지는 장소를 바꾸어 가며 옮겨 주어야 굵어진다고 한다. 간혹 어떤 사람은 그대로 두면 잔뿌리가 덜 생기나 자주 옮겨주면 잔뿌리가 많이 생긴다고도 말한다. 이제는 내가 그걸 알아 볼 생각이다.

 

 

누구든 더덕 향과 맛을 즐기고 몸을 보하고 싶으면 깊고 조금 큰 화분에 심거나 텃밭에 심으라고 권하고 싶다. 넝쿨식물이니 이리 저리 줄기를 뻗게 하여 장식을 해도 보기 좋을 것 같다.

 

2011.05.13.  林 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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