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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교재자료/건강생활

비곗살을 없애는 비빔밥이나 쌈의 재료

by 임광자 2011. 5. 23.

비곗살을 없애는 비빔밥이나 쌈의 재료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고 싶어 한다. 살에는 근육 살과 비곗살이 있다. 빼고 싶어 하는 살은 비곗살을 말한다. 비곗살은 우리가 먹은 영양소 중에서 탄수화물이나 지질이 남아돌아가서 나중에 사용하려고 저장해 놓은 저축물이다. 탄수화물과 지방은 둘 다 구성원소가 탄소, 수소, 산소라서 서로 간에 전환이 잘 된다. 우리가 먹은 음식 중에는 탄수화물이 많다. 탄수화물은 녹말, 설탕, 엿당, 포도당, 과당 등이다. 탄수화물이나 지질은 우리 몸의 생명을 유지시키는 에너지원이다. 에너지원은 에너지를 내는 연료다. 에너지는 곧 기운이다. 기운을 사용하면 저장하려던 지방이나 저장된 지방이 연료로 사용된다.


살을 만들지 못하게 하려면 필요한 양만큼만 먹던지 먹은 양만큼 소모 시키는 거다. 사실상 필요한 양만큼만 먹기는 곤란하고 식사조절을 잘 하면 근사치를 유지할 수는 있다. 어떻게 여분의 영양소를 소비해서 살로 저축하지 못하게 할까? 우리 몸의 오장인 폐장과 심장과 간장과 비장과 신장은 거의 일정하게 활동을 하며 에너지를 소비 시킨다. 육부인 소화기관은 먹을 때만 활동을 한다. 우린 추울 때 움직이면 금방 더워지는 것을 느낀다. 움직이면 근육이 활동을 한다. 즉 적당한 일을 하던 운동을 하던 우리가 움직이면 근육이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서 에너지원인 탄수화물과 지방을 태운다. 에너지를 이용할 때 열도 난다. 그건 실생활에서 우리가 연료를 태우면 에너지와 열을 내는 것과 같다.


비곗살을 빼는 데는 운동요법과 식사요법이 병행되어야만 가능하다. 운동을 하는 것은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사람들은 일을 운동과 다르게 생각하는데 적당한 일은 좋은 운동이 된다. 일을 할 때 부분적인 근육을 연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게 되는데 중간 중간 스트레칭을 하거나 전신적인 근육이 움직이도록 하면 운동 보다 훨씬 좋은 효과를 낸다. 식사요법으로는 지방을 분해하는 먹을거리를 선택해서 밥상을 차리면 된다.


나는 여름이면 내가 기르고 있는 채소를 많이 넣고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것을 즐긴다. 채소만 가지고 쌈이나 비빔밥 재료로 하면 단백질과 일부의 비타민이 부족하기 쉬우니 생선살, 소나돼지나 닭고기살등 동물성 고기를 넣거나 곁드려 먹어야 한다.

 

 

그늘에서 자란 연한 민들레.

민들레는 꽃이 피기 전에 전초를 캐서 말려서 약으로 사용한다.

지방을 분해한다.

큰 나무 아래 같은 곳에 민들레 씨를 뿌리면

뜨거운 여름에도 연한 민들레 잎을 먹을 수 있다.

쌈의 재료나 비빔밥 재료로 아주 좋다.

 

 

 

더덕의 연한 새순을 따서 쌈이나 비빔밥 재료로 사용한다.

봄에는 어린 순을 먹고 가을에는 뿌리를 먹는다.

더덕은 인삼과 버금가는 약효가 있다.

특히 거담작용을 하니 호흡기가 약한 사람에게도 좋다.

 

올 봄에 씨를 뿌려 나온 더덕 새싹.

며칠전에 솎아서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

역시 다음날 피로했던 몸의 상태가 아주 좋아졌다.

 

씹어 먹는 고추 두개를 블로그 벗이 작년 가을에 가져다 주어서

올 봄에 씨를 심어서 나온 새싹을 친정 어머니가 쓰시던 옹기 그릇에 심었다.

2004년 90세에 세상을 뜨신 어머니가 쓰시던 거라 모두 금이 가서

테를 매고 바닥에 콘크리트 못을 세워 살살 때려서 구멍을 내고

흙을 채워 이렇게 사용한다.  

 

이 돌미나리는 곧 베어서 나물로 해서 비빔밥 재료로 사용할 거다.

이 통의 물 속에는 다슬기가 살고 있어서

물을 자작하게 넣고 있다.

지방분해능이 뛰어나고 체온 강하 작용이 있어

일을 많이 해서 열이 많은 간에 좋다고 한다.

 

백련이다. 백련잎이 많아지면 쌈을 해 먹거나 비빔밥 재료로 사용할 거다.

 

취나물이다.

 

참나물이다.

 

당귀다. 당귀는 어혈을 풀어주고 지방을 분해해서

고지혈증이나 뇌졸중에 효과가 있다.

잎을 따서 쌈이나 비빔밥에 넣어 먹으면 좋다.

 

호박, 고추, 가지 모종들이 자라고 있다.

곧 자라서 열매를 키워주면

그걸로 요리해 먹을 거다.

 

사진에 나오지 않았으나 부추와 돌나물 들깨잎 하수오 잎 등

번갈아 가며 요리를 해 먹는다.

 

오래전에 단 맛이 나는 돌미나리와 쓴맛이 나는 씀바귀의 연한 잎을

송송 썰어서 많이 넣고 비빔밥을 한달여 동안 즐겼는데

살이 쑤~욱 빠진 일이 있다.

 

텃밭이 있으면 좋고 없더라도 요즘에는 아파트의 베란다에

심고서 거름과 물과 햇빛을 충분하게 해주면

좋은 먹을거리를 제공해 준다.

 

2011.05.23.  林 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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