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B6(피리독신)-아미노산 대사와 세로토닌 생성에 관여.

비타민 B6(피리독신)-아미노산 대사와 세로토닌 생성에 관여.

동물의 피부염을 예방하는 성분을 연구하던 조르지에 의해서 발견된 비타민이다. 그러니 피리독신은 피부염 예방을 한다.

피리독신은 단백질 대사에 깊이 관여한다.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항체, 호르몬, 세포막, 효소, 적혈구, 헤모글로빈, 근세포 등의 구성성분으로 중요하다. 우리 몸의 단백질은 20종류의 아미노산이 구슬처럼 꿰어져서 만들어진다.

 

 

 

위 그림은 20종류의 아미노산 중에서 황을 가진 시스테인 구조식이다. 우리 몸에서는 필요한 아미노산이 부족할 때 다른 아미노산의 구조를 변경 시켜서 합성해 사용한다. 이 때 피리독신은 아미노산으로부터, 수소를 제거하고, SH를 제거하고, 아미노기의 전이, 이산화탄소의 제거 하는 작용을 해서 아미노산 생성과 분해에 관여한다. 아미노산 대사에 관여하므로 아미노산으로부터 에너지를 만드는데 관여한다. 우리 몸 안에서 피리독신은 인산과 결합하여 조효소로 작용한다.

피리독신은 단백질 대사뿐만 아니라 지방과 핵산 대사에도 관여를 하고 신경전달물질 합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리독신은 뇌에서 세로토닌호르몬과 신경전달 물질의 합성에 관여하여 우리를 보다 더 나은 정신세계로 인도해주기 때문에 세로토닌의 역할을 오케스트라 지휘자에 비유한다.

피리독신은 100여 종류의 효소반응에 참여한다.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므로 단백질 섭취에 비례해서 필요양이 증가한다.

비타민 B6는 피리독신, 피리독살, 피리독사민 3가지로 존재한다.

사람에서는 장내세균에 의해서 합성이 되고 많은 식품에 들어있어 결핍되는 일이 드물다.

 

돼지고기, 동물의 근육, 현미, 감자, 양파, 마늘, 고등어, 달걀 등에 많고 물에 녹아서 과잉섭취하면 오줌으로 배설된다.

피리독신은 아미노산 대사에서 보조효소로 작용하고, 정신신경질환을 예방하고, 피부병을 예방하고, 면역기능 강화를 시키고, 동맥경화예방을 한다.

2011.02.13. 林 光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