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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교재자료/소화

침은 조건에 따라 성분비가 달라진다.

by 임광자 2010. 9. 26.

침은 조건에 따라 성분비가 달라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침이 그냥 생각 없이 음식만 들어가면 분비되는 줄 안다.

아니다. 침이 분비될 때는 입 속에 들어 온 음식의 종류와 과거에 먹어 보았던 경험과 감정에 따라서 침의 성분이 조금씩 달라진다.


침의 분비는 무조건반사와 조건반사로 이루어진다.

입속에 음식이 있으면 침이 나오는 것은 무조건반사다.

시각과 후각을 자극해서 침의 분비가 촉진된다면 조건반사다.

이미 먹어 본 음식에 대한 시각과 후각의 경험이 너무 좋아서 대뇌에 강력하게 입력되어 있어서 보기만 해도 냄새만 맡아도 되살아나는 경험이 조건이 되어 대뇌와 침의 분비를 주관하는 연수와 합작으로 일어나는 침의 분비는 조건반사다. 그래서 먹어 본 놈이 잘 먹는다는 말이 있다.


두려움에 떨 때는 침이 덜 나온다. 그래서 입이 바싹바싹 타들어간다고 한다.


건조한 음식을 먹을 때는 점도가 낮은 침이 많이 나온다.

습기 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점도가 높은 침을 덜 나온다.


입속으로 침을 분비하는 침샘은 3쌍이 있다.

양 귀밑에 하나씩 1쌍. 턱밑에 1쌍. 혀 밑에 1쌍.

침샘 마다 다른 성분의 침을 분비한다.

입속으로 들어온 음식의 종류에 따라서 침샘의 활동이 달라진다.

 

 

 


2010.09.26  林 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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