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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짓기

근처에서 가장 먼저 찾아 온 생생연의 봄

by 임광자 2009. 3. 29.

 근처에서 가장 먼저 찾아 온 생생연의 봄



옆지기는 술을 마시고 진순이와 친한 친구가 되어 봄날을 즐기고 있다.

이제 며칠간 강의실 후문 현관의 신발장 공사(?)는 미뤄지게 생겼다. 옆지기는 한 번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여러 날을 마시기 때문에^^^^^

 

 

 

 

 

 

새로 생긴 주차장에 장날이면 차들이 꽉 찬다. 여기에 노점상을 넣겠다고 하더니 아무래도 또 다른 주차장이 마련되기 전에는 안 될 것 같다.


장날이 아니면 주차장은 텅 빈다. 아이들이 와서 자전거도 타고 어떤 사람은 밤에 수십 바퀴를 걸으며 걷기운동을 한다. 어떤 아이는 롤러스케이튼가 그런 것을 타다 가기도 한다.

 

 

 

 

 

 

생생연 앞 산수유만 꽃망울을 터트려서 벌들이 와서 싱싱 날며 춤을 춘다.  며칠전에 한 그루가 꽃을 피우더니 어제 다른 나무가 또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산수유는 지난달에 옮겨 심었다. 그래서 꽃이 피는 시기가 늦다.

 

 

 

주변에 산수유나무가 많지만 아직 꽃망울이 많이 부풀지도 못하고 삐쭉 나온채로 있다. 생생연에만 지금까지 두 그루가 꽃을 피우고 있다.

 

 

 

 

 

 

지금 꽃망울을 부풀리고 있다. 며칠이 지나면 여기도 노랑꽃이 활짝 필 거다. 아래는 무슨나무인지는 잘 모르는데 하얀 꽃이 무더기로 핀다고 한다.

 


 


내년 봄에는 생생연의 봄이 더욱 화려해질 것 같다.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아름다운 생생연이 될 것이다. 화단 바닥의 연산홍이 꽃망울을 많이 매달고 있다.


林光子 2009.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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