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인체 이야기

땀을 많이 흘리고 나면 왜 기운이 없을까?

by 임광자 2006. 6. 14.

 

 

 

사진은 콩팥을 양념에 재워 두었다 여러 가지 야채를 넣고 볶았다.

방아잎을 많이 넣었다. 다른 재료는 보시다 싶이 여러가지를 넣었지요.  정말 맛 있어요. 냠냠^^^^^^^^^^^^^^^^

 

 

 

땀을 많이 흘리고 나면 왜 기운이 없을까?

 

 

우리들의 피부는 표피와 진피로 되어 있다.
표피에는 신경도 혈관도 없다.
땀은 진피에 있는 땀샘에서 생산하여 표피에 나 있는 땀구멍으로 밀어내면 땀이 나온다. 땀 생산이 많을 때는 많이 나오는데 그 양은 기후에 따라 다르다. 건조하거니 온도가 높거나 바람이 불 때는 땀이 나오는대로 증발되어 땀방울이 맺히지 않는다.

 

 

그러나 습도가 높거나 바람이 없거나 할 때는 땀은 증발되지 않아서 줄줄 흐른다. 즉 후덮지근한 날씨에는 땀이 흐르기만 할 뿐 증발되지를 않아서 불쾌지수는 한 없이 올라간다.


우리가 땀을 흘리는 것은 보통은 체온조절을 위해서다.
우리들의 체온이 37도를 넘으면 땀을 흘려서 땀이 증발되면서 우리들의 체열을 가져가 체온이 낮아지기를 바라면서 땀을 흘린다.

사막에서 여자들이 검은 천을 두르는 것은 검은천 안의 기온을 높여서 흐르는 땀이 금방금방 증발시키기 위함이란다. 땀이 증발되면 시원하니까...

 

 

우리들의 땀샘은 작은 모세관이 실꾸리처럼 둘둘 뭉쳐있고 그 주위를 모세혈관이 싸고 있다.
우리들의 체온이 오르면 간뇌에서는 땀샘에게 명령을 내린다. 땀을 생산하라고...
그럼 땀관에서는
에너지를 사용해서 둘레에 있는 모세혈관에서 수분을 흡수해서 땀을 생산한다. 이 때 혈장 속의 전해질도 함께 빠져나와 땀의 성분이 된다. 땀샘에 고인 땀은 땀관을 통해 땀구멍으로 나간다.

우리가 땀을 생산하는데는 에너지가 사용되는 것이다.
그래서 땀을 많이 흘리면 기운이 떨어진다.
또한 땀 속에는 수분이 99%이고 나머지가 노폐물과 소금 등이다.
결국은 오줌 보다 덜 짜다. 오줌은 95%가 물이고 나머지가 노폐물,소금 등이다.
그래서 땀을 많이 흘리면그 만큼 전해질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릴 때 맛을 보면 짜다. 땀을 많이 흘리고 마른 뒤에 손으로 만져보면 서걱서걱하다. 소금끼 때문에..... 그럼 피부도 조금은 약해지겠지....

 

 

그래서 파손된 세포들이 많아서 우린 세포들 더러 빨리 세포분열을 해서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빈틈을 채우라고 물 다음으로 많은 세포의 주성분인 단백질을 먹기 위해서 삼계탕을 복날에 먹는다. 초복,중복,말복 세번을 먹는다. 삼복더위를 이기려고......

 

 

林光子 20060613

사업자 정보 표시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