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가 음식에 앉아서 비는 이유는?
파리가 먹을거리에 앉아서 앞다리를 들고
부비며
우리에게 "먼저 먹어서 미안하다"고 비는
것 같지만
사실은 비는 것이 아니라 맛을 보고
있는거에요.
맛이 있으면 머리를 숙여 입을 먹을거리에
대고 먹지요.
왜 파리가 앞다리를 들고 비비냐면요.
앞다리에 미각기가
있어서
먹을거리가 맛이 있나 없나를
맛보는거에요.
다음부터는 파리가 먹을거리에 앉아서 당신을
보고
아무리 빌지라도 "괜찮다고 말하지
말아요"
파리는 우리들의 먹을거리에 앉아서
맛만 보는 것이
아니고
더러운 곳에 앉아서 있을 때 다리에 또는
온몸에
세균이나 곰팡이 홀씨들을 잔득 묻치고
와서
우리들의 먹을거리에 흘려 놓을지도
모르니까요.
파리야!
파리야!
깨끗한 곳에만
앉으렴!
그럼 우리들이 너를
사랑할거야!
林光子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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