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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인체이야기

생태계 →에너지는 흐름

by 임광자 2006. 3. 8.

 

배고파!

기운 없어 죽겠다.

어디 가서 무얼 좀 먹어야겠다.

 

두리번 두리번~~~~~~~~~~~~~~~~

저기 밥집 있네...살았다.

한끼 식사 뚝딱^^^^^^^^^^^

이제 기운이 난다.

 

자동차도 기름을 넣어야 가고

우리도 먹어야 산다.

 

우리가 먹은 것은 무엇인가?

식물 동물 미생물 다 먹지.

식물은 생산자.

동물은 소비자

미생물은 분해자.

미생물!

우리가 미생물 어떤 것을 먹지?

요그르트 속에 유산균.

김치 속에 유산균.

곰팡이도 먹어.

된장 속의 누룩 곰팡이

청국장 속의 청국장 곰팡이.

유산균은 세균이다.

미생물은 세균과 곰팡이.

미생물은 생물들 즉 유기물을 푹푹 썩혀서

무기물로 만들어준다.

그래서 미생물은 지구촌의 청소부지

유기물을 썩혀서 흙으로 돌려준다.

 

왜 먹을까?

그야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다.

에너지는 먹이 속에 있다.

먹으면 기운 난다.

에너지가 생긴다.

 

 

생태계에서

물질은 순환 하지만

에너지는 흐른다.

 

물 탄소, 질소, 인은

무생물계와 생울계를 순환한다.

없어지지 않는다.

돌고 돈다.

 

지구촌에서 생물이 살 수 있는 것은

태양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태양이 지구촌에 넉넉한 햇빛을 주지 않는다면

모든 생물은 죽는다.

 

엽록체는 태양에너지를 몸 속으로 받아 들인다.

엽록체는 태양에너지를 받아서는 화학에너지로 변환시켜서

유기물인 포도당이나 녹말 속에 저장한다.

엽록체는

지구촌에서 유일하게 태양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전환시켜

유기물 속에 저장하는 생합성 공장이다.

 

태양에너지는

생물계에서 먹이사슬 따라 흐른다.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이 만들어지는 것은

모두 에너지를 얻고 체구성 물질을 얻기 위해서다.

 

동물은 다른 생물을 먹어서 자기 몸을 만들고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다.

식물은 스스로 필요한 유기물을 생합성 한다.

오직 무기물이 녹아있는 흙 속의 물을

뿌리로 흡수하고

녹말의 원료인 이산화탄소를 잎의 기공으로 흡수한다.

즉 무기물을 먹고 산다.

 

 

식물의 엽록체가 햇빛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유기물 속에 저장한다.

즉 태양에너지가 생산자에게 흘러간다.

 

초식동물이 유기물이 들어있는 식물을 먹고 살아간다.

즉 생산자의 에너지가 1차 소비자에게 흘러간다.

예를 들면 1차 소비자는 메뚜기.

 

초식동물을 약한 육식동물이 잡아먹으면

에너지는 초식동물에서 약한 육식동물로 흘러간다.

예를 들면 메뚜기에서 개구리로....

메뚜기는 1차 소비자, 개구리는 2차 소비자.

 

2차 소비자를 3차 소비자가 잡아 먹으면

에너지가 2차 소비자에서 3차 소비자에게

흘러간다.

예를 들면 개구리를 뱀이 잡아 먹으면...

 

3차 소비자를 4차 소비자가 잡아 먹으면

3차 소비자의 에너지가 4차 소비자에게 넘어간다.

예를 들면 3차 소비자는 뱀, 4차 소비자는 독수리.

독수리를 잡아 먹는 동물은 없어서

독수리를 최종 소비자라고도 부른다.

 

생산자가 죽으면 세균과 곰팡이가 야금야금 먹으면서

무기물로 분해 시킨다. 즉 유기물체를 분해 시켜 버린다.

그래서 미생물을 분해자라고 한다.

소비자가 죽어도 미생물은 야금야금 갉아 먹으면서 분해해 버린다.

즉 썩는다. 썩어서 자연으로 돌려 놓는다.

그래서 분해자인 세균과 곰팡이를 지구촌의 청소부라고 한다.

 

지구촌에 세균과 곰팡이가 없었다면

으악~~~~~~으악~~~~~~~~~~~큰일난다.

신라 때 죽은 사람도

백제 때 죽은 사람도

고려 때 죽은 사람도.

이조 때 묵은 사람도

아니 아니 아주 엣날부터

죽은 사람이 그대로 쌓여 있겠지.

그 많은 동물과 식물들은..

걱정 안 해도 된다.

물질이 순환되지 않으면 자원이 고갈되어

생명체는 태어 날 수 없어

우린 이세상에 존재 할 수도 없겠지....

고마워 지구촌 청소부 세균과 곰팡이야!.

잘 살아라! 너희들이 살아야 우리도 산다.

 

 

생태계에서의 에너지의 흐름은?

태양에너지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

태양에너지 →생산자 →분해자.

에너지의 흐름은 분해자에서 끝이다.

아주 없어지는가?

아니다 분해자가 쓰고 남은 것은 엔트로피!

자유에너지가 되어 어디론가 사라진다.

 

林光子 200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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