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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인체이야기

세포나라 이야기

by 임광자 2006. 3. 12.

 

윗쪽 반은 동물세포, 아랫쪽 반은 식물세포의 구조입니다.

 

 

생명의 기본단위인 세포 속에서는

생물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물질과 에너지가 생산된다.
마치 국가의 구성원이 국민이듯이 생물체의 구성원은 세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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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의 가운데에는 둥근 핵이 자리잡고 핵 둘레는 세포질이다.
핵은 세포생활을 총괄하는 사령관이고

세포질에는 핵의 명령을 실행시키는 세포내 소기관들이 있다.


세포를 둘러싸는 세포막.
세포막은 반투과성 막으로서
수동수송과 에너지를 사용해서 선택적으로
필요한 물질을 끌어드리는 능동수송을 한다.


단백질을 만드는 리보솜,

에너지 생산공장인 미토콘드리아,

물질운송을 맡는 소포체

소포체가 운반해온 물질을 세포밖으로 배출시키는 청소부 골지체

세포가 병들거나 늙거나 필요 없을 적에 자살 시키는 리소솜.
리소솜은 가수분해효소를 많이 가져서 세포내의
여러 가지 물질들을 잡아먹고 삭혀버린다.

올챙이의 꼬리가 없어지는 것은 바로 리소솜이 세포들을 자살 시켜서다.

세포내 위험산물인 과산화 수소를 분해하고,

지방을 탄수화물로 전환하고 세포 안에서 퓨린을 분해하는 페록시솜.
페록시솜은 동물체의 경우 간과 신장에 한하여 있으며
식물에서는 여러 가지 종류의 세포에 있다.


세포분열에 관계하는 중심립.

근육이 수축하는 부분의 세포들을 고착 시키고,
신경 세포의 축색 속에서 쉽게 끊어지지 않게 하는 중간필라멘트.

많은 세포는 채찍 모양의 긴 돌기물을 세포밖으로 내는데

짧은 것은 섬모, 긴것은 편모.

유기물(녹말등)을 만드는 엽록체,

세포액을 저장하는 액포가 있다.

이 액포 때문에 식물체에는 물이 많다.

과일 속에 물이 더 많은 것은 액포가 많아서다.

과일을 으개면 물이 많이 나오는 것은 바로 이 액포가 터져서

그 속에 고인 물이 나옥 때문이다. 


세포는 사회생활을 하고 있고
세포들이 만들어 주는 원료를 가지고
조직이나 기관이 더 복잡한 단백질,
호르몬, 효소, 항체, 체구성분을
만들므로 하나의 세포는 하나의 나라다.


그러나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세포 속에는
에너지 생산공장인 미토콘드리아를 많이 가지고 있고,
분비샘을 이루는 세포 속에는 분비작용을 하는 골기체를
많이 가지고 있다.

올챙이 꼬리처럼 때가 되면 없어지는 세포들 속에는
가수분해효소를 많이 품고 있는 리소소옴을 많이 가지고 있다. 

녹말을 만드는 염록체가 많은 잎은 녹색을 띈다.

 

그래서

세포들은 어떤 소기관을 많이 가졌느냐에 따라 세포의 기능이 달라진다..

★★★


세포는 어디 있어?
생물체 속에 있지.
보여?
안보여서 현미경으로 봐야해.
그렇게 작은 것이 생물체 속에서 뭘해?
에너지, 단백질, 지방,등등 생물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을 다 만들어.
대단하군.
세포란 생물체의 기본단위야.
기본단위?
생물체의 크기는 세포수에 따라 결정돼.
그럼 토끼 보다 코끼리 세포 수가 많겠네?
맞아. 어린이 보다 어른의 세포 수가 더 많아.
자란다는 것은 세포 수가 많아지는거구나.
어린이의 피부가 연약한 것은 어린 세포가 많아서고
노인의 피부가 거칠은 것은 늙은 세포가 많아서야.

 

생물체를 이루는 구성원은 세포이다.

그러나 벽돌집의 벽돌을 하나하나 연결 시키려면 벽돌 사이에 세면트가 있어야 하듯이 세포 사이에도 세포간 물질이 있다.

 

앞으로 세포내 소기관 하나하나에 대해서 이야기 해 드릴겁니다.

 

 

林光子 200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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