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 피라미드

풀밭에서 줄을 사각형으로 치고서 방형구를 만든다.

그리고는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생물들의 개채수를 세어 봤다.

 

 

생산자인 풀 수가 가장 많다.

1차 소비자인 메뚜기들은 그 보다 훨씬 적다.

2차 소비인 개구리가 더 적다.

3차 소비자인 뱀은 몇 마리만 있다.

위와 같은 수치를 기준으로

먹이사슬에 따라 그래프를 그리니

피라미드 모양이 되어 먹이 피라미드라 한다.

 

 

 

 

위와 같이 잡혀 먹히는 피식자 수 보다

잡아 먹는 포식자 수가 훨씬 적다.

그래서 잡혀 먹고도 자손을 번식 시킬 수가 있다.

 

 

만약에 어쩌다가 풀 보다 메뚜기가 많다면....

풀은 모두 없어지고 개구리도 뱀도 많아질 것이다.

허나 그 다음에는 먹을게 없어서 메뚜기도

개구리도 뱀도 다 굶어 죽을 것이다.

 

 

메뚜기 떼가 한번 발생하면

대륙이 쑥대밭으로 되어 심한 흉년이 된다는걸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워낙에 좁아서 메뚜기떼가 발생 하지 않지만

아프리카, 아메리카, 유럽,중국에서

메뚜기떼가 발생하면 대 흉년이 든다.

 

 

만약에 개구리 수가 엄청 많아진다면

메뚜기는 줄어 들고 뱀이 많아질 것이다.

아이구 부서워라! 뱀은 웬지 징그러서....

그러다가 메뚜기가 없으니 개구리는 굶어 죽을 것이고

뒤이어 뱀도 굶어 죽을 것이다.

 

 

생태계가 숫적인 평형을 이루려면

항상 포식자 수 보다 피식자 수가 많아야 한다.

요즘에는 농약으로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

농약은 1차소비자를 죽인다.

그래서 먹이사슬이 끊어진다.

먹이사슬을 끊고 먹이 피라미드를 부수고

생태계를 파괴시키는 것이다.

생태계가 파괴되면 우리도 죽는데.....

 

 

林光子 200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