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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3대 영양소가 우리 몸 속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면......

by 임광자 2006. 3. 5.

3대 영양소는 탄수화물,지질, 단백질이다.

탄수화물은 포도당이나 녹말처럼 탄소와 물로 이루어진 물질이다.

 

3대 영양소가 에너지를 내려면 산소로 태워져야 한다.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연료가 탈 때 산소가 필요하듯이

우리 몸 속에서도 3대 영양소가 탈 때 산소가 필요하다.

 

그러기에 우린 숨을 들이 쉴 때 산소가 많은 공기를 들여 마셔

허파로 보낸다. 허파는 혈액 속에 산소를 넣는 일을 한다.

산소는 혈액 속의 적혈구에 실려 세포로 간다.

세포 속에는 에너지 생산공장인 미토콘드리아가 있다.

미토콘드리아는 영양소를 산소로 태워워서 에너지를 생산한다.

 

3대 영양소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순서는

첫째 탄수화물

두째 지질

셋째 단백질이다.

 

에너지원이란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내는데 사용된다는 뜻이다.

그러기에 밥을 먹으면 기운 난다.

 

탄수화물과 지질은

탄소,수소,산소로 구성되어 있어

이들이 에너지를 내면서 타면

이산화탄소와 물이 나온다.

 

그런데

단백질은 탄소,수소,산소, 질소로 되어 있어

이들이 에너지를 내면서 타면

이산화탄소와 물 이외에 암모니아가 나온다.

이산화탄소는 우리가 숨을 내쉴 때 공기 중으로 나가고

물은 재사용 되거나 오줌으로 나간다.

 

그런데

단백질이 타서 생기는 암모니아는 독성이 있다.

해독작용을 하는 간에서는

암모니아를 이산화탄소와 결합을 시켜서

독성이 없는 요소로 만든다.

 

암모니아는 독성이 있지만 요소는 독성이 없다.

독성이 없어도 요소가 혈액에 오래 머물면

많이 있으면 해로워서

콩팥에서는 혈액 속의 요소를 걸려서

오줌으로 만들어 몸 밖으로 내보낸다.

 

오줌을 희석 시켜 거름으로 사용하는 것은

바로 요소가 있어 요소비료가 되기 때문이다.

요소는 질소 화합물이므로 질소비료다.

 

우리가 식물에게 오줌을 희석 시켜 주면은

식물은 요소를 먹으면서 단백질을 만든다.

그럼 다시 그 단백질은 먹이사슬 따라 이동한다.

그러다가 우리가 먹게 된다.

 

옛날에는 인공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비료를 주어 먹을거리를 재배하였기에

물질순환이 잘 되었다.

환경오염도 없었다.

 

 

林光子 200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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